8시 19분에 났다고 하네요.
집이 심하게 흔들렸어요 ㅠㅠ
지금 엘에이호텔 고층인데 엄청 흔들렸어요 ㅠㅠㅠㅠ
애가 무서워서 울먹울먹 저도 벌벌떨며 데스크에 전화했는데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다행이 잦아들었지만 또 올까봐 무섭네요. 어제 지진이라 해서 여진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세서요 ㅠㅠㅠㅠㅠㅠㅠ
어제가 6.4라는데 방금은 7.1이라고 하니 더 큰 지진이었던 것 같네요.
고층호텔이셨다니 많이 놀라셨겠어요. ㅠㅠ
7.1 이면 무지 심한 지진 아닌가요?
별일이 없기를
다행히 집에 저 혼자 있었는데, 흔들리는게 평소랑은 달라서 '이거 밖에 나가야하나'하는 생각 했어요.
정말 별일 없었길 바래요.
다져스 중계보면서 설거지 중이였는데, 지진중에 경기화면 보니 카메라 흔들리는게 장난 아니던걸요;;
중계 카메라도 많이 흔들렸었나봐요. ㅎㄷㄷ
다저스 경기 보는데 카메라가 막 흔들거리던데 많은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정말정말 피해 없기를 바래요
캘리는 날씨도 좋고 살기도 참 좋은데... 지진이 무섭죠 ㅎㄷㄷ
캘리 몇 년 살다 보니 웬만한(?) 지진에는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는데, 방금 것은 좀 무섭더라구요. ㅠㅠ
캘리 사시는 모든 마모가족분들 안전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안전하시길 바래요
지금 피닉스 호텔 29층인데 지진 느껴져서 나갔다 왔습니다
무섭습니다
크지는 않았지만 오래 흔들렸고 어질어질 해서
저희 아이는 결국 저녁 먹은거 다 토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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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베가스 코스모폴리탄 44층인데 지진 왔을때 합텁에 물 받아두고 몸 지지고 있는데 물이 갑자기 파도처럼 철썩철썩... 무서워서 옷입고 1층으로 내려가니 직원들이 안심하라는 말만.. 그래도 무섭네요 44층이라 더 흔들림을 느낀듯 해요
아 모두들 별일없으시길 바래요... 기사에서 3일 정도 조심해야한다고 하는거 같은데 모두들 며칠간 주의하시고요... 워싱턴주도 지진지역이라 캘리만큼 자주는 아니어도 항상 비상시를 생각해보네요..
엘에이 쪽이세요? 오씨는 조금 흔들렷어요. 단층이라 그런지.근데 꽤 오래 흔들렸어요15ㅡ20초정도. 이정도 오래 흔들린거 꽤 오랜만이네요. 어제랑 같은곳에서 낫던데, 더 큰거 왔으니 이걸로 끝나기를 바래 봅니다
잠깐 다저스 경기 보고 있다가 노란 폴대가 흔들리는 장면 보고 놀랐습니다.
다행히 류뚱 경기후라서 ....잘못했다간 10승 날라갈번 했네요. ㅋ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지진나니까 어지럽네요... 헉.
너무 흔들려서 무서워서 바깥으로 나가려니 옷을 입어야하는데 막 찾고 그 와중에 귀금속 챙기고 나왔는데 오늘밤에는 옷이랑 소지품 다 옆에 두고 자다가 여차하면 튀나올라고요
어제도 꽤 무서워서 심장이 벌렁거렸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더 흔들렸어요. 순간 이러다가 죽나 싶어서 ㅠㅠ
바로 식탁밑으로 들어가서 머리 감싸고 있다가 그쳤을때 밖으로 튀어나왔어요 (잠옷 바람에 -_-)
빅원이 오더라도 사막지역에서 나서 인명피해 없기를 바래요.
너무 무섭네요 정말.
캘리사시는 분들 지진대비 비상용품들은 다들 챙기고 계신지요? 북가주라 많이 못 느끼긴 했지만 내일이라도 당장 준비해놔야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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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진짜 무섭네요 리히터 7.1이라니. 요 며칠새에 계속 지진이 강해지네요 ㅠㅠ
어젯밤에 침대옆에 챙겨두고... 잠이 안와서 혼났어요 ㅠㅠ
3일동안 고가도로 운전 삼가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저는 지진이라고 할때 가장 무서운게 고가도로 운전 할까봐...이게 가장 무서워요...
그리고 차안에 비상물 넉넉히 실고 다녀야 겠어요...
저도 어제 침대에서 TV보다가 흔들림을 느꼈습니다. 우연히 휴가에서 돌아오다가 만난 우버 아저씨가 지질학자셨는데요, 7이상이면 약간 심한거라고 하셨어요. 전 6.4 지진을 여행때문에 못 경험했다가, 이웃에게 텍스트로 집 괜찮냐 물어보고 그랬었거든요. 집에 오니까 책꽃이 책하나 떨어지지 않았고, 신발장 신발이 약간 움직인게 몇개 있고 그런정도였습니다. 전 바닷가 쪽이라 진앙지에서 멀어서 그랬나 봅니다. 엘에이는 다행이도 바다가 있어서, 지진파가 다시 돌아오지는 않고 바닷쪽으로 나가서 사라지는 곳이라서 그나마 낫다고 하네요. 대신 바다에서 지진나면 스나미가 오겠지요. 전 7 지진을 첨으로 느껴봤는데 진앙지에서 멀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그리고 미디아에서 본것 만큼 난리나는 건 아니구나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멀기도 하고, 나무집이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여진 공포와 또 다시 큰게 올지 모른다는 생각이 더 큰 공포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지질학자 운전사님께서 지진은 반드시 온다고 하네요, 그냥 언제일지 몰라서 그렇지요. 때되면 하늘나가 가는게 인생이라는 말씀과 함께. 뭐 그렇다구요. 지진 준비 좀 다시 해야겠습니다. 막상 지진이 나니까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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