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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grand hyatt new york 숙박 중입니다.

책읽까 | 2019.07.06 05:20: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친구들끼리 수다 떨러 하루 날 잡고 왔습니다. 이백불 수준에서 맨하탄 내 호텔을 찾으니 초이스가 별로 없더군요. 식비를 포함시켜 여기 클럽룸으로 예약했네요. 레비뉴+3000 포인트 (club upgrade)

예약할때 생일파티 겸 모인다고 노트해두었더니, 쳌인할 때 20포인트 카드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는 카드로 받은 티어만 있습니다만, 하얏에서 숙박할 때면 뭔가 엑스트라로 꼭 챙겨주시니 하얏이 넘 좋습니다. ^^ 20포인트면 마켓플레이스에서 full bottle wine 2병 ($33 ea )과 바꿀 수 있습니다. 내내 클럽 라운지에서 먹고 마시다가 포인트로 와인과 과일 받아서 방에서 이차를 했네요. 

클럽 라운지 오드부아는 간단한 저녘 및 술안주로 괜찮았습니다. 칵테일새우, 비건들을 위한 가지호박 구이, 간단한 샐러드와 딥이 맛있는 야채 스틱, 너무 익혀 퍼져버린 크림소스 파스타, 치즈 두종과 빵 두종, 크래커랑 잼 두종 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이 훌륭하다고 쳌인 도와주신분 이야기해주셔서 아침이 기대됩니다.

데스티네이션 피 관련해서 설명이 없길래 물어봤더니, 포인트숙박이라서 차지 안 된다고 하네요. 포인트는 클럽룸업글에만 쪼끔 썼는데 ?.?...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애매해졌습니다. 아멕스오퍼 $60 받으려면, $300 로 빌이 나와야하는데.. 맥주 세병 마신 걸로는 아직 부족합니다. 뭐든 더 올려서 60불을 받아야 합니다.ㅋ

25층에 더블베드 두개 방을 받았는데, 방은 꽤 넓고(퀸 충분히 들어겠구만 왜 더블베드인 건지..), 화장실은 여지껏 가 본 그 어떤 곳 보다 작으며. 어메니티가 샴푸 린스 비누만 딱 초라하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물내리는 소리가 엄청 커서 깜짝 깜짝 놀랍니다. 낯선 곳이어서인지 소음 때문인 건지 침대가 불편한 건지 잠 못 이루다 지금 여섯시네요. 

좀 오래되었다, 내년에 없어질 거라 직원들이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 등등 말 있어서 좀 불안했는데 현재까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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