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Rakuten (구Ebate) 가입해지 하는 방법을 알고 계시면 공유해 주시겠어요. (Updated on July 16th at 12:50 PM - E.S.T.)
https://www.milemoa.com/bbs/board/3132629 혹시 필요한 분이 있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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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지만 Ebates! 지금은, Rakuten으로 바뀌었죠.
이게, 뭔가 일본식 이름인듯해서, 오늘 "who.is"에서 검색을 해 보았더니, 일본 Tokyo에서 등록한 회사였습니다. 지금까지 나름 cash back을 받으면서 애용하던 싸이트 였는데, 혹시, rakuten (구 ebate) 대신에 쓸 수 있는 대체 cash back싸이트를 아시는분은 공유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P.S.) 혹시 잘못된 정보이면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Topcashback?
Topcashback 싸이트를 who.is로 조사해 보니, 등록한 나라를 보여주지 않네요. 하지만, 캐나다, 중국, 호주, 러시아, 영국에도 비슷한 websites를 가지고 있는걸 보면, 일본회사는 아닌듯 하네요.
맞는 정보에요. 라쿠텐이 먹은지 꽤 지났는데 이름을 이제서야 바꾼거뿐..
Topcashback 쓰셔도 좋구요. 저는 TCB 하고 Ebates 만 이용하는데, 앞으로도 그럴생각입니다.
확인 감사합니다, 티메님! 어떤 Cashback을 사용하는건 본인이 결정하는거라 생각합니다~ :)
전 https://www.cashbackmonitor.com/ 에서 비교하며 캐시백사이트 이용합니다.
그나마 대체할만한게 topcashback인 것같습니다.
저도 오늘 부터 등록하고 사용하려구요~ 그나저나, rakuten싸이트에서 회원 등록을 취소하려고 하는데, 회원 등록 취소하는 곳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rakuten 이메일 보냈습니다. ㅋㅋ
Topcashback 이 보통 더 높이 잘 주더라구요.
라쿠텐 하니 생각나는데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에도 스폰서가 라쿠텐인거 같네요. 유통업은 공룡중 하나인가봅니다;;
거의 일본의 아마존급 아닌가요?!
헐 그렇게 생각하니 장난 아니네요. 어째 인터넷 쇼핑할 때 많이 보여서 심상치 않다 했어요
맞아요. 일본의 유통재벌입니다. 라쿠텐 이글즈라고 하는 센다이시 소재 일본 프로야구단을 소유하고 있고,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이 팀 소속으로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하고 미국으로 왔죠.
십수년전에 아마존 그래도 지금같지느 않았을때 한번 붙어볼라고 몇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buy.com이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인수했다가 이게 잘 안된이후 지금은 라쿠텐 닷컴으로 아예 이름을 바꿨죠. 그리고 ebates를 인수한거구요.
소프트뱅크는 우버 라쿠텐은 lyft에 10%이상 지분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NBA Golden state warriors 스폰서도 라쿠텐입니다. 산마테오에 라쿠텐 오피스 있어요.
그정도군요;; 글로벌 스포츠 후원까지... 큰 손이 맞긴하네요;;
카타르로 알고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바뀌었나보네요. 유심히 보니 라쿠텐이네요 ㄷㄷ
저는 Pes하다가 알게됐네요 ㅋㅋ
전 mrrebates 이용해요.
cashback 웹싸이트가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야 알게되었네요.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삶을감사해하며"님~
일본회사인줄 누구나 다 알고 있었던 거 아녔나요?
topcashback가입했습니다
저도 오늘 가입했습니다, 딥러님닝~
전 이거 써요.
https://www.mrrebates.com
저도 탑캐쉬백으로 바꿔야겠네요.
정보공유 감사드립니다!!
저도 오늘 바꿨습니다. Rakuten 가입 해지를 하려고 하는데,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혹시, 아시면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구글에 검색하니 이렇게 나오네요! 혹시 몰라서 제 페이지에서 해보니 이 순서대로 누르니까 나오네요.
여기서 어카운트 삭제해달라고 적어서 보내면 삭제해주는 방식인가봅니다..!!
혹시 소프트뱅크 = 스프린트인가요 누가 그러던데 스프린트 주인이 손정희 라던데;;; 버라이존으로 갈아타야하나
앗, 이거 누가 확인해 주실뿐 없을까요? ㅋㅋ 마모에는 워낙 실력자님들이 많아서~~ 참, 전 AT&T를 12년째 사용하고 있답니다.
몇년전에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 산거 맞구요.. 살때 75% 이상 이었던거 같아요. 최근에 스프린트와 티모빌 회사 합쳤구요.. Iphone 이나 다른 셀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센서 등에 일본제품 엄청 많이 들어갈거예요..
티모빌과 스프린트 아직 합쳐지지 않은걸로 아는데요 .
합병협상 교착상태인걸로 알아요. 뭐 손정의가 스프린트 먹을려고 돈싸들고 미국에 왔을리는 없고 결국 티모발이 목표겠죠. 티모발이 가입자수로는 지금 미국 2위 아닌가요? 어떻게든 티모발을 인수하려 할겁니다. 한국에서도 쿠팡 이제 망했다고 언론이 노래를 불렀는데, 얼마전에 다시 2조인가를 재투자했습니다. 이 놈은 도대체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그래도 십몇년전에는 손정의가 재일교포3세라서 국내에서 우호적으로 보는 시각 (쿠팡 거액 투자때에는 수천명 고용창출한다고 환영이 많았습니다)이 꽤 있었는데 최근 많이 바뀐것 같더라구요.
소프트뱅크에서 스프린트에 투자를 많이 한 걸로 기억하는데요. Equity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는 확실히 기억이 안나는데 완전히 사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기사가 난 지도 2, 3년 전 이니까 지금은 좀 다를 수도 있겠네요. 미국 시장을 진입하겠다고 공격적으로 프로모션했고 지금도 하고 있죠.
지금 구글 해보니까 80% 가지고 있다네요!
손정의에요. 손 마사요시로 부르던가요.
애초에 손옹이 티모바일 먹으려다가 실패하고 투자한게 스프린트고 스프린트를 티모바일에 합병시켜서? 티모바일을 지배하려고 하는게 전략이라고 하네요.
근데 일본회사인지 하나하나 따져서 불매운동하려면 아무것도 쓰면 안되요. 안 얽힌 회사가 없을텐데요.
비전펀드가 건든 대표적인 기업이 ARM이랑 엔디비아인데 같은 논리면, 애플 안드 할것없이 핸드폰 쓰시면 안되고, rtx글카 쓰시면 안되요. 우버하고 위워크도 비전펀드가 투자한 대표 회사니 쓰시면 안될거구요.
한국에도 대표적으로 쿠팡이 있습니다.. ㅠㅠ
어제 뉴스에 쿠팡이 "자기네는 아니다"라고 신문에 인터뷰 하더라구요... ㅠ.ㅠ 쿠팡에서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자기네는 아니다..라고하는 해명기사에는 핵심이 빠져 있습니다.. ^^ 쿠팡이 한국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한국사람들을 고용하지 않아서 일본 기업이라는 것이 아니고 손마사요시 및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아 운영중인 기업이라 일본 기업이라고 하는 것인데.. 자기네가 누구에게 투자를 받았는지는 한 마디도 없습니다.
소프트뱅크의 거액의 쿠팡 투자 기사는 ..시리즈로 엄청 많습니다.. ㅠ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79&aid=0003243524 6월 말 기사입니다.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4592 7월 9일 쿠팡 대표이사 기사입니다... 소프트 뱅크 자본의 30억달러 거액 투자 받았다는 것이.. =-=; 자랑 거리였던.......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86441 심지어 가장 최근의 투자는 무려 7월 7일에 소프트 뱅크가 운영하는 비전펀드가 미국 쿠팡 LLC에 투자한 돈으로 5천억 증자를 했습니다..
..=-=; 자기들이 뿌린 홍보자료가 자기들 발목을 잡고 있는데 아니라고만 하면 ㅠㅠ 사람일은 역시 한치 앞을 볼 수가 없습니다.. ㅠㅠ
7월초까지도 엄청나게.. 홍보 해댔는데 갑자기 .. 아니라고 발뺌하니 ^^;;
앗, 이런 뒷 애기가 있었군요. 자세한 내용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멜라니아님~ :)
올해 새 어카운트열어서 웰컴보너스로 받은포인트가 8/15일날 옮겨진다고하니 그 후에 바로 가입해지를 하겠습니다.
많이 이용안해서 다행아닌 다행이네요..그리고 혹시 가입해지 방법 아시는분은 다같이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두 탑캐쉬백으로 바꿀게요!!
위 댓글에
헐. 저도 일본회사인지 몰랐네요. 이번에 첵 받았는데, 저도 해지해야겠어요.
요즘 AA eshopping으로 주로 쇼핑하긴 했지만요..
조금만 의식하게 되면, 무의식중으로 쓰던 일본제품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듯 해요.. 저도 이번에야 일본회사인지 알았거든요~
그나마 Cashback하는곳은 대체재가 많아서 다행이예요. :)
이러시면, 정말 아무것도 못합니다.
일본돈 안들어 간 곳 없습니다.
국내에 제 2 금융권 자본은 모두 다 일본 자본이라고 보시면 되고, 제 1 금융권도 일본자본이 상당수 들어와 있습니다.
뭐 그렇긴 하죠. OK저축은행은 심지어 한국에서 프로배구단을 창단해서 우승까지 했는데요. 스폰서도 아니고 직접 창단.
신한은행도 일본 자본 아닌가요?
어차피 결정은 본인이 하는것이니 할수 있는것만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말씀하신데로 100% 혹은 90% 불매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말그대로 아무것도 못한다는것에 가까울거에요
-전 심지어 일본인과 결혼한 친한 친척이 일본에 살고 있어요 ^^;;
그래도 가만 있을순 없으니깐 .. 할수 있는것만 가능한 만큼 하면 되고 가능하면 또 주변에도 알려서 하고 싶은데 몰라서 못하고 있던분들도 참여시키고요
"절대"로 "오늘"은 "꼭" 일본맥주 마시고 싶은 날이 있다면... 머 한잔 마실 수 밖에 없겠죠(전 술 안좋아해서 노프라블럼이 지만ㅋ). 그리고 또 할 수 있는 것은 다시 하고요 ^^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것 위주로 조금씩이라도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몸에 안좋은 생활습관 쉽게 못 끊는다고 다 포기하고 주구장창 안좋은것만 골라서 하면 몸 금방 고장나죠.
다는 못 끊어도 의식적으로 조금씩만이라도 줄이면 건강에 훨씬 좋고요.
그리고 국내 제2금융권 및 대부업(=사채) 자본이 일본으로부터 들어왔던 이유가 일본은 대부업 최대이율을 일찍이 규제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불법적인 자본으로 큰돈 굴리며 돈 벌던 사채업이 규제받기 시작했었는데, 반면에 한국은 그 당시에 대부업 최대이율이 66% 였습니다. 그래서 이율 높은곳에서 사채로 돈 벌려고 들어온거죠. 특히나 그 자본 자체가 불법자금인 경우가 많아서 일본에서는 규제를 피해 돈놀이 하기가 어려운데, 외국으로 그 돈을 돌리면 딱히 규제받을 이유도 명분도 사라지다보니 그런것도 컸고요.
그런데 그게 49%, 44%, 39%, 34.9%, 27.9%, 24% 까지 단계적으로 떨어졌고 이제 곧 20% 로 떨어집니다. 그러면 일본계 자본이 한국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서서히 문 닫을 준비를 하고, 이미 닫은 곳들도 꽤 있습니다. 그 자본들은 이율 높고 규제가 덜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이전해 가는 중이고요.
이게 그냥 자본이 빠져나간다 라는 개념으로 보시면 안될게, 정상적으로 이율을 통제함으로써 우리나라 "서민금융 시장" (이 표현이 맘에 안드는데 다른 표현을 모르겠네요) 이 비정상에서 정상이 되어가고 있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나친 이율은 단기적으로는 자본의 유입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사회를 망가뜨리죠.
말씀 하시는게 다 맞긴 합니다만, 자본이 들어 왔다 나간 곳에는 그이상의 갭(원금 + 이자) 이 존재 하는데, 그갭을 누가 어떻게 메꾸고 있지요?
다 맞는 지적이네요. 어느순간 한국의 케이블방송 광고를 일본계 대부업체가 도배하는 짜증스러운 상황이 지속되었는데 그나마 빠져나가고 있다는 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 일본계 자본자체가 야쿠자를 기반으로 한 검은돈이라는 분석이 많거든요.
근데 한국에 사채시장 규모가 저렇게 큰 줄은 저도 잘 몰랐습니다. 그 말은 사채/제2금융권 수요는 계속 있을테고 누군가는 돈냄새를 맡고 다시 들어오겠죠. 일본계 대부업체 저축은행이 계륵같은 존재였던게 그래도 이놈들은 회사간판 걸고 금감위감독하에 있었으니까요.
다른 분 말대로, 100% 끊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할 수 있는 것 부터 손대는 것은 맞는 일 아닐까요? eBates를 TCB로 바꾸는 것이야, 약간의 불편함일 뿐이고, 유니클로 대신 다른 브랜드 입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까요. (유니클로 없는 지역에 사는 일인이라서 죄송)
100% 하려면, 전 일단 회사부터 관둬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옵션은 빼 놓고, eBates대신 TCB 부터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Uber의 최대주주(15%)도 소뱅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올 여름 숙박 예약하면서 캐쉬백 pending 되어있는 것들이 (8월 캐쉬백은 이미 물건너간듯 싶고) 아마 빠르면 11월달에 들어오게 될텐데요...
그거만 다 받으면 아예 가입해지 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JoshuaR님. :)
Befrugal.com 좋아요. ^^
추천 감사합니다, 인생은여행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에 해지하러 갑니다. 불끈~
요즘 가면 갈 수록 일본인들의 반한 감정도 높아지는듯 해네요. 이런 동영상을 공유하는게 어떨지 모르겠지만, 유명한 일본 방송인의 혐한 유투브 내용이 가관이 아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nDfyxuarHeE (16분 44초부터 시작하네요).
고맙습니다.
근데 보구나서 오를 혈압 , 분노게이지는 어케 감당할지 ... 대책두 ... ㅠ.ㅠ
달달한 사탕/아이스크림/도너츠와 함께 명상하심을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ㅠ.ㅠ
활자중독자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대신 20분짜 유튜브 20초 요약해드립니다 :
듣보잡 한국 유튜버가.
다른 듣보잡 일본 유튜버가 한국인들은 열등하다고 헛소리하는 유튜브를 보며.
유튜브로 이래서 일본놈들 나쁘다고 평론하는 유튜브입니다.
사실, 한국 유튜버는 누구인지 저는 잘 모릅니다만, 일본 유튜버는 일본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방송인으로 알고 있어요. 그분 아버지가, 831부대에 근무한 전범인걸로 알고 있구요. 일본에 대표적인 혐한 방송인이며, 혐한 관련 여러권의 베스트 셀러를 출판한 인기 작가 이기도 합니다. 또한, 젊고 유명한 일본 연예인들과 스캔들도 많이 있던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혹시 잘못된 정보 있으면 알려주세요. ㅜ.ㅜ
내용은 전혀 잘못된 내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동감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2분이면 충분한 얘기를 주저리주저리 20분동안 하길래 다른 분들 시간 낭비 안하시도록 요약해드렸습니다.
저 놈도 혐한팔이로 공중파 방송에 나와서 저런 얘기하면서 혐한서적 팔아서 베스트셀러로 먹고사는 악질 입니다.ㅎㅎ
한국에 대해 잘 아는 일본인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한 대부분의 일본사람들은 잠재의식속에 한국이 그런가보다 식의 생각이 자리잡게 되는거죠.
혹시, 여기서 "저 놈"이란, 한국 유투버를 지칭하는건가요? 저도, 이 한국 유투버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거든요. 지난주에 마일모아에 어떤분이 올려주신 방송을 보고, 저도 이분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영상 몇개를 본것이 전부라서요. 일본에 있는 지인에게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저 롯본기 김교수라는 분의 동영상도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혐한 물론 있지요. 그리고 저렇게 특정국가를 혐오하는 책들이 버젓이 팔리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으냐라는 주장도 모두 맞습니다. 혐한은 지금도 계속되는 현상이니까요. 그런데 저 동영상은 그것이 왜 생겨났는지 그 내용상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이런거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혐한이 점점 일본사회에서 주류화되어간다는 자신의 견해를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게 목적이 되어버렸죠. 저런 시각을 180도 뒤짚으면 일본은 전세계에서 아직도 유일하게 한국드라마 예능이 공중파 프라임타임에 전국중계가 되는 나라입니다. 일본이 아시아주변국에 대해 뒤틀린 시각을 만들어내는건 물론 매우 병적인 증상이긴 하나, 적어도 재특회로 대표되는 혐한그룹은 일본내의 한류의 폭발적인 성장과 쌍생아처럼 생긴 현상임을 알 필요가 있어요. 저 롯본기 김교수의 논리라면 일본은 속으로는 한국을 무지하게 혐오하면서 여전히 공중파에서 한국드라마를 보고 한국노래를 듣고, 한국가수들의 공연에 수십만원을 쓰는 다중인격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겠죠.
이미 박가네 같은 다른 유투버가 훨씬 논리적으로 지적한 것이, 일본 미디어에서 혐한은 결코 주류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죠. (바로 그래서 혐한세력이 주로 공략하는게 출판시장입니다. 진입이 아주 손쉬운 매체니까요) 글쎄요, 1억2천만명이 사는 나라 사람들의 한국에 대한 감정을 하나로 묶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인데 그래도 해야 한다면, 여전히 일본인들에게 한국은 그리 관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하는 게 가장 정확할거라 봅니다.
개개인의 선택에 따라 이번 한일갈등에 대해 반응하는 건 지극히 자유인데, 저런 자극적인 영상이 일본전체에 대한 적개심을 강화시키는데 활용된다면 그건 좀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에는 일본사회는 저런 헤이트스피치그룹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고 (2016년에 헤이트스피치를 하지 못하게 하는 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저 혐한세력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나라로 가지 않으려는 세력이 과반이 넘습니다.
다행이 한국의 시민단체와 일본의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반아베 전선을 만들 것이란 소식이 있네요.
먼저 저는, shine님에 의견에 어느정도는 동의해요. 롯본기 김교수라는 분도, 분명 이런 시국에 자극적인 방송으로 자신의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이분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지식이 없어서 뭐라고 평가할 수 는 없네요.
하지만, 제가 아는 지극히 개인적인 범위안에서는 다수의 일본인들은 그럴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요. 전, 어려서부터 일본으로 이주해서 30년정도 살고있는 (나이 차이가 좀 있는) 누님이 있어서, 일본을 자주 방문했었거든요 (e.g., 적어도 1년에 5번정도). 누님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늘 하던말이 "일본인들은 정말 무섭다." "겉으로는 친절하고 남에게 피해주는일을 (극단적으로) 싫어하지만,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한국 사람들 에게 하던대로, 너무 정 주지말고 일정한 거리를 두고 예의있게 대하라"고 하셨거든요. 또한, 일본에 살면서 한번이라도 혐한 혹은 반한 시위하는걸 경험한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번 일이 있기전부터 불매를 실천하고 있을거라 감히 생각이 됩니다.
저는 누님과 달리 일본에 대해서 반일 감정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지 않고 살아왔어요. 나름, 일본의 발전한 기술, 맛있는 음식, 시민의식 등등 일본에 여행 혹은 거주하는 동안 일본이 부러운적도 있었구요. 물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때문에 아직까지 미국에서 영주권으로 살고있지만서도, 이번일을 통해서 누님이 항상 강조하던 일본인들의 실상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네요.
또한, 전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마모에서 information exchange 혹은 sharing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영상을 보고 평소에 자신의 가지고 있던 생각을 굳이 바꿔가며 반일 혹은 불매운동하지 않을꺼라 생각해요. 물론, 영상이 자극적이란점 인정합니다. 정보의 투명성 또한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구요. 하지만, 한가지 생각해봐야 하는 건, 왜 혐한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며, 혐한 관련 서적들이 인기가 유지되고 있는가하는 점이예요. 이건, (아마도) 소수의 일본인들만 혐한에 관심이 있다라는 점은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사실, 평소에 저라면 정치적인 소견이나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지만, 아베 그리고 그와 동조하는 정치인/일본인들이 저를 이렇게 만들었네요. ㅋ
동의합니다. 과반수 이상의 일본국민들이 침묵을 한다고 해서 친한도 아니고 약 혐한 정도로 보면 됩니다.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옛날 2000년도 초반 까지만 해도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정서적으로 먼나라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한국 기업들 때문에 일본 기업들 많이 망했고 (전자,반도체,조선 등등) 경제적으로도 이제 위협을 느낄 정도로 성장하니 이전과는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자기들에게 적대적인 북한과 언제가는 통일을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일본에게는 어마어마한 위협이 되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두려움 + 시기의 대상이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극우세력들이 이 점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선전하고 있구요.
젊은 세대는 그나마 완전 극우로 빠진 애들 빼고 대부분은 기성세대 보다는 정서적으로 더 친숙한 나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류덕분이죠)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아래의 영상에 대해서 알게되었네요. ^^ 한국에 살고 있지만, 일본을 지지하는 사람들 (e.g., 주고 교수들이네요)에 관한 이야기를 MBC 탐사기회 스트레이트에서 취재한 내용입니다.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 60회 https://www.ondemandkorea.com/straight-e60.html
흠.. 그 기분이 살짝 싸하네요 원래 ebates가 미국 스타트업이었지요.. 라쿠텐이 인수했을뿐. 원래는 채용도 Ebates-San Francisco, Rakuten-San Mateo 이런식으로 했었구요. 뭐 이젠 완전히 흡수해서 리브랜딩 겸사겸사 (아마 라쿠텐 네임브랜드가 미국에서 너무 약해서 그랬겠죠..?) 라쿠텐으로 이름을 바꿔버렸지만요ㅠ
그쵸, ebate은 원래 미국 스타트업이었어요. 전, 그렇게 알고 사용했었구요. 근데, 일본회사 Rakuten이 인수했구요. 그냥 정보 공유 차원에서 올린거랍니다; 어떤 캐쉬백회사를 이용할지말지는 본인의 선택이라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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