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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발느린 늬우스 - 다시 환영

shilph | 2019.07.26 10:09: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 입니다!!!! 회사로 일하러 온 금요일 입니다!!!! 컴백투노멀라이프 젠장 ㅠㅠ

 

한 주간, 아니 거의 한달 반 정도 기간 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잘 지냈습니다. 제 지갑과 카드와 은행잔고는 피눈물을 흘리고 있지만요. 눈 깜빡하는 동안 휙 사라져버린 휴가를 뒤로 하고 이렇게 회사로 돌아왔네요. 로또가 안됐거든요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입니다 ㅎㅎㅎ

그런 의미로, 잘 지내셨나요? :) 한동안 못 봤던 순희양은 잘 지내고 있을까요? 금요일인데 일할까요?ㅇㅁㅇ???

 

휴가를 간 사이에도 별별 많은 일이 있었지요. 하지만 @24시간 님이라던가 @레딧처닝 님이라던가 다른 많은 분들이 최신 소식을 올려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다음번 휴가는 11월 입니다. 그때 또 부탁드리기로...

그래도 돌아왔으니 발느린 늬우스도 복귀해야지요 ㅎㅎㅎ 그럼 이번 한 주에는 어떤 소식이 있는지 확인해 보실까요????

 

 

 

아멕스 항공 크레딧으로 상품권 구매하는 꼼수가 막혀

아멕스는 일부 프리미엄 카드에 대해 써먹기 더럽게 힘든 항공 크레딧 (Airline Incidental Credit) 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멕스 플래티넘 등의 카드가 그렇지요. 사용하기 힘든 크레딧이기에 많은 분들이 항공사 상품권을 구매하는 꼼수로 사용하는데, 이 꼼수가 막혔다고 합니다.
최근 아멕스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카드 소지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살금살금 조정하는 중이지요. 특히 다음달 (8월) 부터는 아멕스에서 제공하는 PP 카드는 식당에서 이용할 수 없게 되고요. 가뜩이나 연회비를 자꾸 올리는 아멕스인데, 이런 크레딧 사용처까지 막아버리면 아멕스의 장점이 점점 사라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체이스도 그렇고, 아멕스도 그렇고, 요즘 배가 나왔나 불렀나 봅니다. 다이어트는 좋은데 자꾸 이렇게 고객 혜택을 다이어트 하냐!!! 이놈들아!!!!!
* 출처: Doctor of Credit
 

아멕스, 약관에 상품권 구매로 보너스를 받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추가

아멕스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카드를 만들고 싸인업을 위한 스펜딩을 채울 때, 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으로는 스펜딩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스펜딩 이후에는 상품권 구매에도 포인트 적립이 잘 되지만요. 물론 Simon Mall 처럼 상품권 구매시 포인트 적립이 안되기도 하지만요
아멕스는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법적 대응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걸까요? 어떤 쪽이건 나쁜 놈이라는 것은 사실이지만요. 아멕스는 모든 카드의 약관에 싸인업 보너스를 받기 위해서 스펜딩을 채울 경우 상품권은 스펜딩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조항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일부 카드 (BBP, 골드, 블루 캐쉬 에브리데이) 의 약관에 상품권 구매시 보너스를 받을 수 없다고 추가 했습니다. 
문제는 이 "상품권" 이라는 부분인데, 일반적인 비자/아멕스 선불 카드 외에도, 아마존이나 일부 상점 상품권도 이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이지요. 물론 일부 그로서리에서 소액의 상품권을 구매하는 경우까지는 잡지 않겠지만, 수백불 이상일 경우는 쉽게 잡힐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스테이플스 같은 곳에서는 상품 구매 내역을 아멕스에 제공하기도 한다니 더욱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또한 아멕스에서 이리 시작한 이상, 체이스나 다른 은행/카드회사에서도 이를 추가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나날이 먹고 살기 빠듯해지는거 같네요 ㅠㅠ
* 출처: Doctor of Credit
 

Equifax 소송으로 최소 125불 이상 받아가세요

이미 잘 아시는 것처럼 Equifax 에서 지난 2017년 1억 47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무료 크레딧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그래서 해당 회사가 돈을 무지하게 벌고 개인정보는 탈탈 털려서 많은 분들이 개고생 불이익을 당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는 소송으로 이어졌고, 이에 대해 정보가 털린 사람은 최소 125불 이상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Equifax 소송 싸이트 에서 클레임을 걸어야 하는데, 최대 10년간의 무료 크레딧 모니터링 (최소 4년간 Equifax, Experian, TransUnion 모니터링 + 추가로 최대 6년간 Equifax 크레딧 리포트 제공) 혹은 125불을 선택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이번 사건으로 손해를 본 경우 최대 2만불 까지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은행 계정에서 타인이 돈을 빼가거나, 크레딧 리포트를 일시정지/시작하는데 금액이 들었거나, 크레딧 모니터링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돈을 냈거나, 변호사/회계사 등을 고용했거나, 다양한 추가 금액을 낸 경우가 해당됩니다. 혹시라도 Equifax 사태로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시다면 소송 신청 가능 확인 페이지도 제공하고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이번 사건으로 미국 인구의 절반정도가 피해를 봤는데, 이런 회사들은 피해가 없다니 개탄할 노릇입니다. 망해야 해요 이런 회사는!!! 아무쪼록 이 소송으로 조금이라도 보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된 회사는 금전적으로 큰 손해가 나길 바래봅니다. 아무리 내 정보가 공공재라도, 한줌의 재처럼 무의미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번 소송으로 다른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회사들도 금전적으로 손해를 많이 보길 바랍니다.
* 출처: Doctor of Credit
 

마일/포인트 할인

알라스카는 8월 30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50% 보너스 적립이 있다고 하네요. 1만~1만 9천 마일까지는 20% 보너스, 3만 9천 마일까지는 35%, 6만 마일까지는 50% 보너스라고 합니다. 50% 보너스 적립시 마일당 1.97센트에 구매 가능하다고 하네요. 최근 알라스카 마일리지 모으기가 어려워졌으니, 마일이 약간 더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하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Loyalty Lobby)
 
UA 는 7월 26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40% 할인이 있다고 합니다. 5천~1만 4천 마일까지는 20% 할인, 2만 9천 마일까지는 30%, 3만 이상은 40% 할인이라고 하네요. 40% 할인 적용시 마일당 2.26 센트입니다. 다만 UA 는 종종 50% 할인을 하니, 지금 당장 필요한 분들 외에는 구입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Loyalty Lobby)
 
하야트는 8월 27일까지 5천 포인트 이상 구매시 40% 보너스 포인트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포인트당 1.71 센트에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야트 포인트는 의외로 많은 호텔에서 포인트당 2센트 이상 가치를 하기도 하니 여행하고자 하시는 곳의 카테고리와 숙박비를 잘 확인하신 뒤에 구입을 고려하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Loyalty Lobby)
 
젯블루는 7월 31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40% 할인을 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3천~9천5백까지는 20% 할인, 2만 9500 까지는 30%, 3만은 40% 할인을 준다고 하네요. 40% 할인시 포인트당 1.77 센트에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Loyalty Lobby)
 
라이프마일은 8월 14일까지 일부 스타 얼라이언스 마일리지 좌석에 대해 최대 31%까지 할인을 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LAX-ICN, JFK-PEK, SEA-TPE 노선이 가장 눈에 띄네요 :) (Loyalty Lobby)
 

카드 오퍼

타겟이지만 체이스 프리덤 언리미티드 싸인업 보너스로 1년간 최대 2만불까지 4% 를 돌려주는 오퍼가 나왔다고 합니다. 기존 퍼블릭 싸인업 보너스가 150불 (15000 UR) 이니, 그만큼 받으려면 3750불이나 써야 하지만, 아파트 렌트라던가 학비 등을 비자 카드로 내실 수 있어서, 1년에 2만불 쓰는게 큰 부담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저라면 차라리 다른 카드 몇장을 더 만들거 같지만요;;;;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9월 30일까지 76 주유소에서 체이스 페이 사용시 갤런당 15센트 할인이 있다고 합니다. 최대 30갤런까지 적용되고, 삼성 페이 같은 Tap & Pay 방식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체이스 프리덤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분기 x5 가 주유소와 스트리밍 서비스이니, 76 주유소에서 체이스 페이 이용시 프리덤 카드를 이용하는거 잊지 마세요. (Doctor of Credit)
 
소소한 개악은 휴가가 끝나도 계속 되네요. 이번에는 플라스틱 입니다. 플라스틱의 FFD (Fee Free Dollars) 에 90일이라는 유효기간이 생긴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생기는 것은 아니고 몇 달 이후에 생긴다고 하지만, 그래도 개악은 개악이네요 ㅠㅠ 이렇게 된 이상 지구 환경을 위해서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기로 합... 엥?ㅇㅁㅇ???? (Doctor of Credit)
 
타겟이지만 애플 페이에서 시티 카드로 5번 결재시 15불 크레딧을, 3번 결재시 10불 크레딧을 주는 오퍼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메일을 잘 확인해 보세요. 물론 휴가를 다녀온 이후에도 저는 단무지로 꽝입니다 ㅠㅠ (Doctor of Credit)
 
우버는 All in one pass 라는 새로운 멤버쉽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및 일부 지역에서만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매달 25불에 우버 Eats 배송비 무료, 스쿠터/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JUMP 무료, 우버 이용시 할인을 제공합니다. 우버를 자주 이용하시는 대도시 거주자 분들의 경우에는 나름 쓸모 있을 것 같지만, 솔직히 그 외에는 모르겠네요. 제가 시골에 사니 뭐.... (Doctor of Credit)

AA 등급이 있으신가요? 최근 AA 는 좌석 등급 중 "R" 등급을 일반 레비뉴 외에도 업그레이드도 동일한 등급으로 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재미난 점은 일반적으로 비행기 좌석을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지만 직항이 아닐 경우, 이후 비행기는 원래 좌석으로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등급 표기가 바뀐 이후 비행기가 바뀌어도 또 일등석으로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즉, 자동 업그레이드가 된 경우 레비뉴와 동일하게 취급이 되어서, 다음 비행기도 일등석을 받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저 같이 항공사 티어는 쥐뿔도 없는 사람에게는 그러거나 말거나의 얘기기는 합니다만... ㅜㅜ (View from the Wing)
 
이제 Kohl's 나 UPS 에서 아마존 물건을 리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우체국이나 UPS 직원이 가져가는 경우에는 물건을 박스에 담은 뒤, 리턴 라벨을 붙여야 하는데, Kohl's 나 UPS 에 내려놓을 경우, 라벨이나 박스가 필요 없다고 하네요. 아마존에서 물건 많이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Doctor of Credit)
 
체이스는 올해 초, 레퍼럴이나 다른 보너스를 받은 사람들에게 1099-MISC 서류를 보냈는데, 일부 잘못된 금액 (예를 들어서 500 UR 을 받았는데 500불을 받았다고 하는 경우 등) 으로 서류를 받았습니다. 이 경우 체이스에서 7월 말에 수정된 서류를 보낼 것이며, 세금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물론 이번 일로 드는 추가 수수료도 지불하겠다고 하고요. 물론 이렇게 돈을 돌려준다고 해도, 이에 드는 시간이나 스트레스도 제대로 보상을 해줄지는 모르겠지만요. 뭐, 오늘도 평범하게 체이스가 체이스 할 것 같네요... (Doctor of Credit)
 
상품권 사는 사람들에게 보너스를 주기 싫은건 아멕스만은 아닌가 봅니다. 시티는 11월 1일 부터 적용될 더블 캐쉬 카드 약관에 상품권, 프리페이드 카드, 현금과 유사한 항목 (개인간 금전 거래 등) 에 대해 캐쉬백을 받을 수 없다고 추가했습니다. 아멕스와 마찬가지로 이 상품권에는 매장 및 아마존 등의 상품권도 포함될 수 있으니 앞으로 이 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오늘도 평범하게 ShitT 가 ShitT 합니다... 후우... (Doctor of Credit)
 
US 뱅크가 BMW 와 파트너쉽을 맺고, BMW 카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하네요. 2020년 1월에 발행되며, 현재 BMW Bank of North America 카드는 적어도 새로운 카드가 발행되기 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로써는 이 카드 소지자가 새로운 US 뱅크 카드를 받게 될지, 아니면 다른 카드로 변환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근데 뭐 BMW 는 길거리에서 본게 전부인 저니까 별 상관없... ㅠㅠ 과연 로또는 언제 되나요? ㅠㅠ (Doctor of Credit)
 
BWI 공항에 Minute 스위트 라운지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냥 방 하나에 침대로 변환 가능한 소파가 있는게 전부인 라운지(?) 이지만, 다른 공항에 있는 이 라운지는 PP 카드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BWI 에서도 이용 가능할 것 같네요. 쪽잠 자기 좋겠네요. (Doctor of Credit)
 
 

그리고 잡담...

네, 휴가에서 복귀입니다. 한달 넘게 일본, 한국, 베트남까지 엄청 다녔네요. 다른 분들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만, 휴가 기간 중 1/3 을 호텔에서 보냈네요 ㅎㅎㅎ 릿츠 칼튼 막차로 받은 플래티넘 혜택도 엄청 봤고요 ㅎㅎㅎ 릿츠 칼튼 도쿄에서는 조식을 먹고 (@티메 님 쌩유. 저는 팬케이크보다 와플이 더 좋았어요), 다낭에서는 코너 스위트 룸도 받아봤네요 ㅎㅎㅎ 그 외에도 다양한 혜택도 받아보고요. 앞으로 이런 경우는 다시 없겠지요? ㅠㅠ 
 
그리고 저희 그룹 특징이지만, 안식년/출산휴가/장기휴가 등을 다녀온 사람들의 큐브를 꾸며주는 문화가 있는데, 제 큐브도 예쁘게 꾸며져 있더군요 ㅎㅎㅎ 
가기 전에 한국, 일본, 베트남을 간다고 했더니, 각종 아시아 여행 테마로 꾸며줬네요 ㅎㅎㅎ 물론 개인적으로는 스모 보다는 다른 모습으로 꾸며져 있었으면 하지만, 이런 부분에서 동북아시아 사람이 아닌 이상 아무래도 어렵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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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다시 환영" 부분에서 빵터졌....ㅋㅋㅋㅋ

 

 

아, 참고로 저도 일본 물건들 최대한 자제 중입니다. 하지만 팬이라서 러브라이브는 버릴 수 없어요 ㅠㅠ 아시는 "No 안사요" 운동의 로고(?) 가 처음 나온 곳이 제가 종종 이야기 하는 클리앙이지요 ㅎㅎㅎ 그런 부분에서는 똘똘 뭉치는 회원들이거든요 ㅎㅎㅎ (물론 중간중간 미꾸라지들도 많지만요) 비슷한 취지로 개인적으로 삼성에 대한 글도 최대한 올리지 않고 있고요. 삼성 페이 관련 내용 같은 것을 올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scode=mtistory2&fname=http%3A%2F%2Fcfil
이미 게시판에서도 관련된 글도 올라오고, 토론도 많이 이루어 졌지만, 제 입장도 비슷합니다. 이미 산 일본 물건을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대체품이 없다면 일본 물건도 괜찮습니다. 마일리지/포인트 때문에 일본을 거쳐서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대체품도 있고, 다른 방법도 있다면, 기왕이면 일본 외의 제품을 쓰는게 좋겠지요. 이미 알려진 것 처럼 후쿠시마에서 재배되는 쌀이 일본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의 쌀은 그 지역 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 정치인은 한국에서 일본 식품 금지하지만 한국에서 일본으로 놀러오는 여행객들이 다 먹고 있다고 대놓고 이야기하고, 내년 올림픽에 제공되는 음식은 그 지역에서 나오는 식자재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발표했지요. 뭐, 위안부 관련 사항이나, 최근 밝혀진 일본에서 차로 들어오는 활어차 (생선차) 운전자들이 술 마시고 운전하고 + 일본 바닷물을 막 길에 버리고 하는 것도 TV 에서 방영이 되었고요. 
그런 상황에서 "기왕이면" 불매하는 것이 스스로를 위해서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위에 밝힌 것 처럼 완벽하게는 안될 수 있고, 못할 수도 있습니다. 대체제가 없어서 할 수 없는 것도 있고요. 하지만 "기왕이면" 이니까요. 기왕이면 아이들을 위해서도 일본산 식품은 섭취도 좀 자제하고, 전범기업 제품들은 최대한 구입하지 말고 말이지요. 그리고 이런건 "정치적" 으로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제 몸, 제 건강, 제 아이들, 제 식구들, 제 부모님과 제 조부모님 들을 위한 것이지요. 모르기는 해도 두세다리 건너면 독립운동 하셨던 분들이 계셨을 수 있고, 그 당시에는 목숨 걸고 하던 분들처럼 하는 것도 아니고 겨우 조금 불편해지는 정도인데 못할 것도 없으니 말이지요 ㅎㅎㅎ 물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저도 여전히 러브라이브 팬이고, 만화나 소설도 봅니다. 대체품이 없다... 라는 부분이 맞을테니까요.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은데 그걸 못할 이유도 없는거 같으니까요.
물론 제 의견과 다른 분들도 계실거라고 봅니다. 네, 나쁜 것은 아니에요. 불매 해봤자 미국인데 뭐 그러냐, 티도 안난다...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개인 의견의 차이니까요. 다만 저번 한국 여행기에 올렸던 광명 동굴 처럼, 많은 분들이 일제 시대에 고난을 당하면서 광산에 끌려가서 노역을 했고, 중고등학생 나이에 군대로 끌려가서 성노예로 몸도 정신도 피폐해졌고, 많은 문화제가 사라졌으며, 많은 독립운동을 하시던 분들이 목숨을 잃으셨다는 것도 한 번 상기해 주셨으면 하는겁니다. 과연 그 분들이 내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였다면, 아니 실제로 그러셨겠지만 말씀을 안하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크니까요. 그렇게 한 번 쯤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바램이 제 작은 소망입니다 :)
 
뭐, 그런 의미로 노래 한 곡 듣고 가실까요? 러브라이브 신곡은 다음주에 전하기로 하고, 오래간만에 추억 돋는(?) 곡으로요
무한도전에서 오혁이랑 광희가 부릅니다.  "당신의 밤"
 
 
 
그러면 주말 잘 보내세요. 휴가를 다시 돌려주세요 ㅠㅠ 안되면 퇴근이라도 시켜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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