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만 있을 예정이였는데 2주가 가는 걸로 출장이 연장되었어요. ㅠㅠ
뭐 제 가족 한국 보내놓고 어짜피 할 일이 없어 제가 지원하기도 했는데
황량한 곳에 2주 동안 가려니 살짝 막막하네요.
혹시 여행 갈때 PS4 같은 게임이 가져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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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로 업무 관련 사이트에 갈 일이 있어 8월 중엔 가능하다 했더니,
San Antonio로 갈 줄 알았던 출장이 어이없는 Princeton, Indiana로 잡혔네요.
아, 내 택사스 스테이크...
8월 둘째주 부터 1주일 있어야 하는데 가장 가까운 공항(IND)조차 차로 2시간...
음식점을 검색해보니 다 그저 그런...
혹시나 Things to do at...으로 검색해보니 그나마 구경 할 곳 단 한 곳이 출장가야 하는 바로 그 곳.
그나마 검색도 죄다 Princeton NJ로 나오네요. 우리 집에서 20분 밖에 안떨어졌는데 ㅠㅠ
원래 출장가면 그 주변 구경을 꼭 하는데, 이건 뭥미!
그나마 위안은 Aspire 업글로 채워야 하는 spending을 3인 호텔 비용으로 한 방에 해결 가능하게 생겼네요.
혼자하는 한탄입니다만, 혹시 이 지역을 아셔서 요런거라도 하면 좋아요 하는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맘 같아선 요즘 재미든 PS4 Division2를 가져가고 싶네요. 아님 Chromecast라도 가져가서 Netflix나 실컨 봐야겠어요.
토요타 공장은 제외입니다.
#집이최고 #먹고싶다택사스스테이크
루이빌이 더 가까운데요. 무하매드 알라 공항 (SDF)...
Evansville이 그나마 가깝네요. 그곳 강변이 조금 이쁨니다.
그리고, French Lick에 카지노 있슴다. 혹시 가셔서 버시면 저한테 뽀찌 좀... ㅋㅋ 줄서봄다.
그리고 The Man cave가 근처라고 기억함다. 저 가본적이 없어서... 가보시고 좋으면 알려 주세요.
루이빌 공항은 뉴왁에서 편한 시간이 없어서 우선 IND로 했어요. 루이빌도 거리가 2시간은 되네요.
Evansville을 공략해봐야 겠습니다. 이런 곳도 아시고 대박마이십니다.
에반스빌, 블루밍턴 같은 소도시 다니시면서 좋은 공기 마시는 것 외엔 떠오르지 않네요. ㅜㅜ
이번기회에 폐 청소를 하고 와야겠어요. ㅋㅋ 그래도 할 수 있는 먼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내가 후져스..ㅋㅋ
어지간한 시골이 아니면 한두시간안에는 괜찮은 스테이크 드실만한 도시는 있을텐데. 아님 골프나 낚시를 한번 알아보세요.
ㅋㅋ 얼마나 시골인지 확인하고 알려드릴께요. PS4를 가져가야겠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골프 혹은 낚시도 알아봐야겠어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와 진짜 시골이네요. 저런데는 일할 때외엔 그냥 호텔에서 책 읽거나 스위치 가져가서 한적도 있습니다 ㅡㅡㅋ 식당은 그냥 검색해서 개인이 하는곳 괜찮은 곳 찾아볼 수야 있겠죵...화이팅 ㅠㅜ
ㅋㅋ 주변에서 혹시 기도원 들어가냐 합니다. 그나마 40분 거리에 에반스빌에 한국 식당이 1개 있네요. 시간내서 다녀오려구요. 컵라면도 한 박스 들고가려합니다. 책도 가져가야죵 ㅎㅎ 2주간 마일모아 죽돌이 하렵니다.
스위치 + 문명 추천 합니다!
스위치가 읍써요. 빌려주세효.. PS4만 있어요. 요즘 Division 2 재미들었다가 한번 앉으면 그냥 8시간 주구장창 해버려서 좀 자제하고 있는데 가서 열심히 해야죠. 인터넷이 바쳐줄란가 모르겠어요. Chromecast도 들고 갑니다. Stranger Things 시작했는데 재미있어서 시즌 2-3 다 보고 오려구요. ㅎㅎ
넷플릭스에서 시리즈 몇개 골라서 정주행하고 오세요.
네, 우선 Stranger Things 끝내려고 합니다. 책이랑 넷플릭스랑... 아마도 ps4랑 있으면 2주 버티겠죠?? ㅠㅠ
인디애나에 대해 아는건 기묘한이야기 배경이라는것뿐.. 물론가상마을
지난 주 부터 그 드라마 보고있는데 혹 해서 찾아봤더니 그런 마을은 없더군요. 혹시라도 못 돌아오면 이 세상 반대편에서 뵙겠습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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