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IND-LGA 비행기 AA편 타고 왔는데요. 착륙 전에 에어팟을 기내 포켓에 놓고 그냥 내려버렸네요. 크키가 작아서 한번 체크했는데 손에 안 잡혔나 봅니다.
이런 경우 항공사에 연락하면 찾을 수 있을까요? 아님 그냥 포기해야 하나요? ㅜㅜ 산지 얼마 안된 거의 신품인데,,, 마눌님께 혼날 생각하니,,, ㅜㅜ
혹시 뱅기에서 물건 잃어버리고 찾으신 DP 있을까요? ㅜㅜ
운에 달린듯해요. 전 예전에 캐나다발 비행기로 뉴왁공항 도착해서 출국장 나오자마자 여권+현금 700불 들은 여권케이스 비행기에 놓고온거 뒤늦게 알고 사람보내서 체크했는데 이미 사라졌던..ㅠㅠ 연락은 해보세요 행운을 빕니다 ㅠ
감사합니다. 아.. 찾기 힘든가보네요. 에어팟은 워낙에 작아서 뭐 없어져도 표시도 안날 것 같아요.
갤럭시 탭 놓고 내려서 델타에 클레임 했는데 결국 못찾더라구요 ㅠㅠ
아플급 purchase protection으로 가능할 듯요.
이런거는 찾아도 안줄꺼 같네요 ㅜ.ㅜ
그러게요. 저도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꼭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킨들 두고 내렸던 적이 있는데, 도착지 공항네 있는 항공사 수화물 센터에 전화해서 찾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것두 처음에 전화했을때는 없다고 했는데 담날 다시 전화했더니 있다고 하더라구요. 출장 가는길에 잃어버렸다가 돌아오는 길에 카운터에서 받았네요. 항공사 홈페이지로도 클레임 했었는데 제 경우네는 아무런 업데이트가 안되었었습니다.
아뇨ㅠㅠ 비싸고좋은거 전부 찾을수없어요.....맘비우세요..
거의 맘 비웠습니다. 땡스때 마눌님 몰래 구매하는 방법을 고민중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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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경우도 있네요. 제건 더 작은 물건이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유나이티드에서 기내에 두고 내린 아이패드 그담날 아침에 바로 클레임해서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솔직히 기대안했는데, 하루만에 답장와서 픽업할꺼냐 보내줄까(돈내라) 물어보더라구요
와우.. 이건 좋네요. 저도 누가 찾아줬으면 좋겠네요 ㅜㅜ
작고 비싼데 탈부착을 자주 하는 건 분실 위험이 늘 있죠.
금반지를 늘 끼고 있어야 하는 이유.. ㅎㅎ 화장실에서 손 씻다가 금반지 깜박 놓고 오는 경우도 흔하죠.
그런데, 에어팟 같은 경우는 아이폰처럼 lock 못 시키나요? 주인 계정 아니면 에어팟 주운 사람이 아예 못쓰게 못하나요?
그러게요. 에어팟은 그런 기능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에어팟 이어폰을 정말 많이 잃어버리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자켓이랑 아이팟이랑 같이 아시아나항공 일등석에다두고내렸었죠
우편으로보내준다고하는데 비용이$150이랍니다,,
허걱;; 그냥 폐기하라고했습니다ㅜㅜ
아쉽긴한대 하나새거다시사는가격이나 받는가격이나 뭐 다를께있나요 ㅜㅜ
아마 폐기하지않고 아시아나직원이 사용하는거아닌지몰라요
와.. 정말 대단하네요. 그 직원 정말 상이라도 줘야겠는데요?
amex로 사신지 120일 (혹은 90일) 이내면, purchase protection 신청하시면 보상받을 수 있을거에요. 항공사에서 분실물 claim도 해두시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취소하셨다면, 해당사항은 없겠네요. ㅠㅠ
1. How does Purchase Protection work?
2. How long are my purchases covered?
With Purchase Protection, your eligible purchases can be covered for up to 120 days* from the date of purchase when you charge the eligible purchased item with your Card account.
*For residents of New York, Indiana, Guam, Puerto Rico, and Northern Mariana Islands coverage duration is 90 days.
예전에 P2가 비행기 앞주머니에 셀폰 넣고 내렸는데 찾았습니다. SFO 였고 에어라인은 기억이 안나내요.
저도 누군가 찾아줬음 좋겠는데 물건이 특징도 없고 그런 물건이라서요 ㅜㅜ
16년전이네요 저 고1 때니까… 런던에서 인천으로 오던 비행기에 새로 구입한 나이키 플립플랍 놓고 내렸는데 나와서 마중나온 엄마아빠 보자마자 헐 왜 없지 하고 아시아나 직원분께 문의하니까 한 이십분쯤 후에 갖다주셨던 게 생각납니다. 엄마한테 으이그!! 잔뜩 들었었어요. 그거 5년 후에 미국 들어와서도 잘 신고 다녔는데 언제 버렸던 건지…
엄마 등짝 스매싱을 피하셨군요!! 전 마눌님 잔소리는 (옳으신 말씀)스메싱은 못 피했습니다
속상하시겠어요..
제가 물건들을 한때 잘 잃어버려서 속상한 마음을 알겠습니다.
AA에 아이패드를 놓고 내린적이있습니다 6주 정도 후에 찾았습니다.
케이스는 무슨 컬러인지 배경화면이 무엇인지 상세한 디테일들을 이메일로 주고 받았습니다. 그 후엔 전화통화도 두어번 정도 한것같습니다
공항내에 있는 lost and find 라는 곳에서 6주후 찾았습니다..
운이 있으시길 바래요,
우선 AA 폼을 작성해서 보내셔야 합니다 서치하시면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바로 aa lost found웹에 메시지 남겼는데 소식이 없네용
저도 저의경험을 나누어야겠습니다 달라스에 pp 라운지가 새로이 단장하고 오픈을 한지 얼마안되어서 너무 좋게 바뀐거에요 흥분해서 아침 점심을 연달아 먹고요(11시에 점심이 나옴)
화장실갔다 허겁지겁 비행기가서 자리에 앉아서 비행기 뜨는데 생각이 났어요 전화기 오마 페이먼트도 엄청 남았는데 아이폰x 산지 일주일정도 안된거였어요 화장실에 놓고 왔어요. 비행기는 댄공이였습니다 . 승무원이 기다리라고 기장님이 대한항공 달라스지점에 전화해서 라운지에 알아보겠다고요 비행기 뜨고 한시간정도 지나니 찾아서 댄공사무실에 있대요 그래서 서울 인천공항에가서 받은 기억이 나네요 . 그뒤로 전화기 목에 매고 다닙니다
2018년 3월경 플로리다 MIA 공항에서 항공기 타기 직전 핸드폰을 공항 어딘가 ... 저도 모르는 사이에 놓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전화기야 뭐 기백불이니 다시 사면 그만이지만 그 안에 자료나 사진을 생각하니 머리가 하얗게 비더군요. 비행기 이륙직전까지 옆자리 지인 전화로 전화하길 수십통, 거짓말처럼 통화가 연결되었고 바로 MIA 공항 lost and found 직원이었습니다!!
비행기는 이륙하기 몇분전이라 급하게 주소 불러주고 착불 페덱스 제일 빠른 편으로 전화기를 받았습니다.
공항에서 폰을 주워 분실물센터 갖다주신 누군가와, 알아듣기도 힘든 영어로 고래고래 소리 질렀던 동양인을 위해 성심껏 응대해주신 공항 직원분께 지금도 감사드립니다.
아날로그님도 에어팟을 꼭 찾을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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