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전몰 조종사의 유해가 52년만에 발견되어 미국으로 돌아왔는데, 그 아들이 비행기를 몰고 달라스 러브필드로 모셔왔답니다.
다섯살때 아버지랑 헤어진 그곳으로 52년만에 돌아왔다니 가슴이 참 먹먹했습니다.
한국에 난 기사 링크이고요:
http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809500210
사웨 유투브 링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JAMyqdMj_g
공항에 도열한 사람들이 너무나 인상 깊었습니다. 멋지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영상 잘 만들었네요.. 굉장히 touching 합니다
진심 울컥 했습니다.. 싸웨가 이런거 정말 잘하는 거 같아요. 그렇죠, 얘네가 넘버 3일 정도로 대형항공사였죠... 비행기는 작지만...
와우...아침부터 눈물이....
게다가 그 아들이 조종사가 되어 직접 모셔왔다는 게 더우기...
도열한 사람들 모두 정말 감동입니다.
저도 오피스에서 홀로 눈물을 훔쳤다는 ㅠ_ㅠ
비행기가 촤악 들어올때 소방차에서 뿌려주는 물이 창가에 주루룩 흘러 내리는데 울컥 했습니다.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군인들에대한 예우와 존경은 미국을 따라갈 나라가 없는 것 같아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이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마모님! 이런 영상을 보면 마음도 정화되고 잡다한 생각도 좀 씻기는 느낌입니다.
조바심 내지 않고 아웅다웅 하지 않고 묵묵히 좀 크게 보고 살아야 겠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게시판 보시는 마모 식구들도 같은 마음이셨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군대있을때 10종 물자 (전사자 시신)을 담당하시는 분들 뵌적있는데 항상 엄숙한 분위기..
그런데 미국 DoD나 US Air Force 의 10종 물자 담당하시는 분이 일 잘하신것 같은데 샤웨가 채간것 같은 느낌이 드는걸 감출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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