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처음으로 마일리지 발권을 해볼까 하는데, 마모님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현재 제가 가진 마일과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Korea Air 263K (12K 20년말 소멸예정)
Delta 78K
JetBlue 11K
MR 115K
Hyatt 94K
Hilton 219K
아마도 UA와 AA에도 마일이 좀 살아있는게 있을텐데...확인 안해봤어요.
희망여행일: 9월24일경 출발 11월10일경 돌아오는 일정
반드시 정해진 날짜에 왔다갔다 해야 하는건 아니라 날짜를 이리저리 조정해보니
레비뉴로 1075불정도 하더라고요.
뉴욕-한국 비행기값이 이렇게 싼건 근래 처음 보는 일+평수기방문 오랜만이라
마일로 발권을 할까하다 그냥 레비뉴로 갈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추가여행계획: 한국에서 제주도, 대만, 싱가폴로 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제 질문은
1. 뉴욕-인천 구간 마일발권이 나을까요? 그냥 레비뉴로 갈까요?
2. 만약 뉴욕-인천을 마일리지 발권을 하면 댄공마일 약간이 내년말에 소멸예정이고, 많으니까 댄공마일로 발권하는게 맞겠죠?
3. 마일발권시, 이콘을 할지, 프레스티지로 할지도 아직 안정했어요. 조언부탁합니다.
4. 만약 뉴욕-인천을 레비뉴로 갈 경우, 댄공마일을 대만과 싱가폴 여행에 쓰는게 나을까요?
마일을 그냥 모으기만했고, 그래서 소멸되어 없어진 마일이 뭐가 있는지 모를 정도로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마일모아를 알게되고, 마일이 갑자기 다 돈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마일을 쓰는게 제일 경제적일까요?
1. 일단 마일리지 자리가 있는지 검색은 해보셨나요??
마일을 쓰던지 현찰을 쓰는 결정은 개인적인 경제사정에 따라 달라질거 같은데요. 전 보통 마일리지는 비지니스 좌석 이상에만 쓰자라는 생각이 있는데요, 포인트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요
2 소멸 예정이라면 마일리지로 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3. 이것도 개인차일거 같습니다. 140k로 두번 이콘 왕복할것인지 125k 쓰고 한번 비즈로 왕복할것인지는 개인이 선택하셔야겠지요... 물론 저 같으면 한번 갔다오더라도 비즈로...
4. 위에 결정에 따라서 바뀌겠죠...
개인적으로 마일을 제일 경제적으로 쓴다고 생각하신다면 비지니스타고 가는게 마일의 가치를 더 높이는 것이는 거구요, 엉덩이, 허리 아파도 상관없으니 현금을 아끼자 하시면 그냥 이콘 타시면 됩니다.그리고 일단은 마일을 쓸수 있는지 자리 검색부터 하시는게 제일 우선이구여.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1. 제가 이걸 미처 안썼네요. 제가 원하는 기간내 검색해보니 이콘, 비즈 좌석 모두 가능합니다.
3. 비즈가 좋긴 좋더라고요. 근데, 내년 부모님을 비즈로 모실까 생각중이라 내가 좀 아끼고 부모님께 드릴까 고민중이거든요. 가족합산 마일도 한번 계산해봐야겠습니다.
비즈를 타는 것이 경제적이군요. 제가 잘 몰라서 하나 배우고 갑니다.
jxk님 말씀 대로, 마일리지 발권의 첫걸음은 예매 가능 좌석 유무 인것 같아요~
먼저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시고, 자리가 있다면, 가능하면 (저는) 비즈니스 석 이상으로 마일을 쓰는게 낫다고 봅니다.
늘푸르게 님이 정리한 https://www.milemoa.com/bbs/board/4832541 글을 참고하셔요~
마일은 소멸전에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 먹으면 안심인 것은? 이미 먹은 안심 스테이크인것 처럼요...
고맙습니다. 예매 가능 좌석은 모두 있습니다. 링크글 들어가 참고해 보겠습니다. 저도 소멸마일리지가 자꾸 신경이 쓰여서 지금 쓸까말까 아니면 한국에 가서 여행다닐때 쓸까 고민하면서 머리가 복잡합니다.
상세 루팅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마적단 정석이라면 대한항공 비즈니스로 뉴욕-인천-싱가폴/대만-인천-뉴욕 이원구간 발권하고 싱가폴-대만은 저가항공이나 아시아마일로 CX 홍콩경유 편도 10K같은걸로 커버하는거겠죠. 싱가폴과 대만을 따로 갔다오는거고 귀국시 한국을 들르지 않아도 되면 대만-뉴욕 EVA 직항 비즈도 추천 많이 받는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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