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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런던 파리 일주일 여행 후기

dasomie | 2019.08.27 08:09: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님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세식구가 지난 일주일동안 런던 파리를 실속있게 다녀온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항공권 : 있는지도 모르고 발권한 basic ecomony class 

 

사실 갑자기 여름 성수기에 유럽에 가게된것은 순전히 350불 하는 항공권덕분이었습니다.

발권당시에는 basic economy가 뭔지 모른 상태여서 출발전 약간 걱정은 했었는데

Virgin Atlantic / Delta는 carry on에 큰 제약을 두지 않아서 별 문제 없었습니다.

좌석도 24시간전에 지정해 주었는데, 식구들이 같이 앉을수 있도록 해주어 큰 불편 못 느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항공사에서는 무게도 잰다는 글을 읽어 값이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 다음부터는 피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호텔객식 : 유럽에서 3명이 한 방에 투숙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suite 방으로 upgrade해야 하는데

일반방 2개가 suite 하나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Intercontinental London & Paris, Park Hyatt Paris 등등에

마일이나 취소가능한 rate으로 예약을 한 뒤, 이메일을 보내 upgrade를 요청해 보았습니다. 물론 꽝이었습니다.

그나마 백만 다이아 덕분에 힐튼은 모두 upgrade를 해주었습니다.

 

Hilton London Metropole : 오래 되어 renovation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지만, lounge 음식이 좋았고, 교통이 좋았습니다.

suite room이었지만 roll away bed를 추가하는데 요금을 더 내라고 했지만, 결국 charge 하지 않았습니다

 

Curio Maison Astor : 위치가 좋고, 아침이 잘 나오고, 저녁을 먹어보았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에는 조금 걸어야 하지만, 우버 타고 다니는데는 불편 없었습니다.

작기는 하지만, butique hotel이라 아기자기 하기도 하고 대만족 이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먹으러 간사이 제 지갑에서 50유로, 제 아이 지갑에서 50유로가 없어 지기전까지는 말이죠.

제것만 없어졌다면, 전날 제가 환전을 해서 50유로 4장을 접어서 카드 지갑에 넣어 두지 않았더라면 몰랐을텐데요.

일단 호텔에 이메일 보냈는데, 아무 연락 없네요. 엄한 사람이 피해 볼수도 있어 조심 스러워 그냥 지켜 보고 있습니다.

 

Hilton CDG : 렌트카를 공항에서 예약을 했어야 하기에 그리고 여행 마지막날 아침비행기여서 이곳에서 2박 했습니다.

그냥 plain한 힐튼입니다. 차를 일찍 픽업해야 해서 7시 문열자 마자 아침먹으러 lounge 갔었는데, 직원이 7시20분에 

출근해서 그냥 어둠속에 있었어야 했습니다. 카운터 가서 물어보니, 7시에 열어야 하는데, 자기는 모르는일이라고 ..

역시나 유럽은 근로자들의 천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 박물관 갔었을때도 아침 일찍 부터 2시간 줄서서 기다렸었는데 

갑자기 회의를 하더니, 파업결정했다고 내일 오라고 해서 반나절 그냥 날린 기억이 떠 올랐습니다.

 

Rent Car : 유럽에서 렌트는 완전 비추입니다. 가격도 비싸고, upgrade하나도 못 받고

(diamond member니까 upgrade해달라고 했더니, 여긴 유럽이라고, 미국/카나다만 upgrade해주는거라고 ...??)

만일을 대비해 LDW를 들었는데도 excess ware 보험 강요 당하고 ..

 

제가 보고 경험한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질문 올릴때마다 친절히 답해주신 여러분께 많이 다시 한 번 많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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