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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발느린 늬우스 - 一生 과 日生 사이에서 제 삶이란 여행은 여전히 ~ing

shilph | 2019.08.30 09:50: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Buenos días. Es viernes!!!

 

 

 

 

아뇨.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금요일이니까요. 금요일 답게 놀자판 스페인어로 한 번 해봤습니다 ㅎㅎㅎ Gracias, Google!!

 

갑자기 왠 스페인어냐고요? 러브라이브 아쿠아 멤버 마리가 툭하면 "Chao" 를 외쳐서요. 오래간만에 델타페소가 델타유로가 되는 기적을 보여서 말이지요 ㅎㅎㅎ 유로 환율이 안 좋은건 그냥 넘어갑시다 'ㅅ';;;

아무튼 발빠르게 전해드렸던 델타 베이케이션 패키지 소식으로 델타 마일을 털어버리시는 분들 좀 계신거 같은데, 축하드립니다. 저도 여행 좀 보내주세요 ㅠㅠ 

 

물론 이번 주에 델타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프론티어의 새로운 노선이나, 체이스 BA 의 새로운 혜택, UA 마일 정책 변화, 체이스 UR 에 들어오는 새로운 파트너 같은 좋은 소식들도 있고요.

 

그러면 이번 한 주에 놓친 늬우스는 뭐가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마치 방학 끝나기 전에 애들 학교 준비물이나 숙제 빠진게 뭔지 확인하는 것 처럼요 ㅎㅎㅎ 네, 일기는 원래 개학 이틀전에 한달치를 쓰는겁....

 

 

 

BA, 기장 파업으로 비행기 취소 이메일을 보낼 때, 실제 취소 안된 사람에게도 보내 

어제 BA 기장들이 9월 9, 10, 27일에 파업을 할 것이라고 전했고, BA 는 이로 인해 비행기가 취소되는 승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이메일을 보내는 도중에 실제로는 비행기가 취소되지 않았음에도 이메일을 보낸 승객들이 있다고 하네요. 

BA 에서 IT 이슈가 종종 있기는한데, 이것도 좀 크네요. 이메일을 받고 다른 표를 알아보거나 한 사람도 있을텐데 말이지요. 혹시라도 BA 에서 취소 이메일을 받으셨다면 꼭 BA 싸이트에서 실제 취소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출처: Doctor of Credit

 

 

힐튼, 더블/트리플 적립 프로모션  

힐튼은 2020년 1월 5일까지 더블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합니다. 근데 거기에 추가로 아멕스 힐튼 카드 소지자는 더블이 아닌 트리플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서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등록을 하셔야 하며, 힐튼 호텔에서 아멕스 힐튼 카드로 결재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프로모션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힐튼 포인트가 워낙 X값이라... 3배 적립을 위해서 힐튼으로만 가야하기는 조금 애매하네요.

힐튼 멤버가 힐튼 계열 호텔에서 숙박시 베이스 포인트는 1불당 10 포인트 (약 4 센트 수준) 입니다. 더블 포인트일 경우 1불당 추가 10포인트를 한 20포인트 (약 8센트 수준), 만약 다이아몬드 멤버면 추가 10 포인트로 총 30 포인트 (약 12센트 수준), 거기에 힐튼 카드로 결재시 추가 10 포인트로 총 40 포인트 (약 16 센트 수준) 입니다. 가치 자체로 보면 나쁘지 않지만, QN 을 생각한다면 하야트에서 숙박하면서 글로벌리스트를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특히 힐튼은 카드 한 장으로 다이아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이번 프로모션은 이후에 있을 휴가에 쓰기에는 힐튼 포인트가 좀 모자란데, 마침 짧은 여행으로 레비뉴로 묵으실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네요. 물론 돈 내고 호텔 가는건 참... 이제는 못할거 같지만요 ㅎㅎㅎ

hilton_double.PNG

hilton_triple.PNG

* 출처: Doctor of Credit

 

 

델타 베이케이션 패키지를 저렴하게 델타 마일리지로 구매하는 프로모션 시작

델타 마일리지의 사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델타 베이케이션 패키지를 델타 마일리지로 구매하는 것 입니다. 이 경우 델타 베이케이션 패키지 (레비뉴) 의 가격을 마일리지당 1 센트로 계산해서 지불하는 것 입니다. 다만 이 경우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델타 마일리지의 가치인 1.3~1.5 센트 보다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별로 권하지 않는 것이지요

근데 델타에서 8월 30일까지 델타 베이케이션 패키지를 델타 마일리지로 구매시, 마일리지당 2센트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최소 호텔 2박을 해야 하며, 최대 99만 9999 마일리지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취소시 마일리지가 아닌 베이케이션 바우쳐를 받는다고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은 오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호텔 티어나 포인트가 없으시는 분들이나, 올 인클루시브 호텔처럼 호텔 포인트를 적용할 수 없는 경우는 더 그렇고요. 재미난 것 중 하나는 블로거 Greg (블로그 Frequent Miler) 가 찾은 것 인데, 내년 5월 10일~14일의 디트로이트-런던 논스탑 델타 노선은 2639불인데, 동일한 일정의 델타 베이케이션 패키지는 두 명에 약 1555불 혹은 약 7만 8천 델타 마일로 두 명이 비행기+호텔까지 제공되는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물론 거기에 추가로 델타 마일도 적립되고요. 혹시 지난번 델타 7만 이나 7만 5천짜리 오퍼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혹은 델타 마일리지가 많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번 델타 베이케이션 패키지 프로모션을 잘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MR 은 델타 마일로 전환시 수수료 (1만 포인트당 6불 정도. 최대 99불) 가 부가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델타 배이케이션 패키지를 구입하신 분들 중에서 혹시라도 취소를 염두에 두고 구입하시는 분들은 잊지 마시고 "여행 보험"을 가입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델타 베이케이션의 경우 24시간 이내에 취소를 해도 취소 수수료를 내야 한다거나, 취소가 안되거나 할 수도 있으니까요. 추가적으로 이렇게 취소할 경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는 종이바우쳐가 온다고 하니, 그 부분도 염두에 두시고요. 그래도 여전히 1마일당 2센트에 사용 가능하다면 충분히 괜찮기는 하지만요.

또한 그냥 다음 여행을 예약하실 분들은 호텔 최소 숙박이 이틀이니, 기왕이면 전화로 예매를 하셔서 이틀간은 레비뉴로 숙박을, 나머지는 포인트/숙박권으로 숙박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이참에 포인트로 안되는 그런 호텔에 머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도 저도 안되면 그냥 제가 대신 여행을 해드립....

delta.PNG

* 출처: Frequent Miler

 

 

프론티어, 새로운 노선 발표

프론티어는 새로운 노선을 발표했습니다. 뉴왁 (EWR) 공항을 중심으로 발표되는 이번 발표는 싸우스웨스트가 빠지고 프론티어가 새롭게 들어오는 것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노선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1월 14일 부터 시작

공항

운항 일정

인트로 가격

인트로 가격 적용 요일

라스베가스 (LAS)

매일

$15*

화/수

올랜도 (MCO)

하루 2회

$15*

화/수

마이애미 (MIA)

매일

(12월 10일부터 하루 2회)

$15*

화/수

산후안 (SJU)**

매일

$29*

화/수

12월 10일 부터 시작

공항

운항 일정

인트로 가격

인트로 가격 요일

팜비치 (PBI)

매일

$15*

화/수

피닉스 (PHX) 

매일

$15*

화/수

아틀란타 (ATL)

매일

$15*

화/수

 

그 외에도 2020년 3/4월에 TPA, PUJ, CUN, DEN, ONT, ORD, RDU, DFW 도 추가될 것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프론티어도 스피릿도 모두 그리 선호하는 항공사는 아니지만, 이번 노선 추가로 뉴왁 공항 근처 분들에게 새로운 대체 저가 항공으로 자리잡길 바래 봅니다. PDX 는 어차피 있지도 않....

* 출처: Doctor of Credit

 

 

체이스 BA, 새로운 혜택 추가

체이스 BA 에 새로운 혜택이 두 가지 추가되었는데, 그야말로 이런 혜택은 없었다. 이것은 체IS인가? BTS 인가? 역대급 추가네요. 첫번째 추가는 BA 카드를 호텔 공홈에서 사용시 x2 로 적립이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두번째 혜택인데, 매년 (1~12월 기간) 동안 총 3회까지 마일리지 발권시 내야 하는 세금/수수료를 크레딧으로 돌려준다고 합니다. 비지니스/일등석은 200불까지, 이코노미/프리미엄 이코노미는 100불까지 돌려준다고 합니다. 연회비 95불 카드인데, 단 한 번만 이 혜택을 보더라도 연회비는 뽑는 것이지요.

다만 이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일 발권시 세금/수수료를 체이스 BA 카드로 지불해야 하며, BA 를 타고 미국에서 대서양을 횡단하는 노선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물론 마일리지 발권은 카드 소지자의 BA 계정에 있는 마일리지로 발권해야 합니다. 이에 따르면 아마도 미국 → 유럽 편도에 이용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BA Avios 마일리지는 체이스 UR 과 아멕스 MR 을 모두 넘길 수 있기 때문에 마일리지가 부족할 경우 포인트를 옮기기도 쉽고요. BA 의 최대 단점이 높은 유할인데 (특히 런던) 이번 혜택을 잘 이용하면 꽤 괜찮은 가격으로 대서양 횡단이 될 것 같습니다. BA 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완소 카드가 될 것 같네요. 문제는 체이스의 5/24... ㅠㅠ 이게 다 체이스 탓 ㅠㅠ 에라이.... ㅠㅠ

* 출처: Doctor of Credit

 

 

US 뱅크 플렉스퍽스 적립 변경

US 뱅크 플렉스퍽스 카드 소지자에게 내년부터 적립률이 바뀔 것이라는 우편물이 갔다고 합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내년 1분기부터 플렉스퍽스 리워드 센터에서 호텔 예약을 하거나 렌트카를 할 때 플렉스퍽스 카드로 지불할 경우 x5 적립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11월 1일 부터 전화 예약 수수료가 기존 35불에서 39불로 증가하고, 거기에 항공표는 미국 국내선은 추가 6불, 국제선은 추가 11불이 더 붙는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땡기지는 않는게, 플렉스퍽스의 가치를 따지면, 호텔은 차라리 공홈에서 예약하고 + 포탈 싸이트를 이용하는게 더 낫기 때문이지요. 또한 수수료까지 증가하니까요. 혹시라도 플렉스퍽스 카드를 자주 쓰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도, 이번 적립 때문에 플렉스퍽스 리워드 센터를 고집할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정말 다들 체이스 대항마를 생각하는 것 같지만, 제대로 된 대항마가 없는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 출처: Doctor of Credit

 

 

UA,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없애

UA 는 오늘부터 즉시 UA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없앤다고 발표했습니다. 원래 UA 마일은 18개월간의 유효기간이 있었는데, 이를 발표와 동시에 없앤 것입니다.

사실 이것 자체만으로면 괜찮은 소식이지만, 문제는 지난 4월에 11월 15일 부터 UA 마일리지 차트를 없애고 가변제 차감을 할 것 이라고 발표했던 것이지요. 이른바 델타와 동일한 행보를 보이겠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미 아는 것처럼 델타는 가변제를 채택한 이후로 마일 차감이 Mi친Year 오뉴월 널뛰기 뛰듯 너무 심하게 바뀌었고요. UA 에서 델타의 행보를 쫓는다는 것은 델타와 유사한 방식으로 갈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하고요. 

혹시라도 UA 마일이 많이 있으시다면, 최대한 빨리 처리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UA는 그냥 미끼를 던져분 것이고, 멤버는 고것을 확 물어분 거이여 미끼를 던졌다고 그걸 좋다고 받아먹으면, 낚이는 것은 우리들의 목숨 과도 같은 마일리지와 포인트 이지요. 

* 출처: One Mile at a Time

 

 

[워싱턴주 거주자 한정] 델타 12스테이터스 프로모션 시작

델타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역시 델타 12status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워싱턴 주 거주자 한정 프로모션으로, 시애틀 Seahawks 팀이 잘해야 멤버들도 보너스를 받으니까 응원 좀 열심히 하라는 취지의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는 재미난 프로모션 입니다.

작년처럼 이 프로모션 기간 (내년 2월 2일까지) 동안 Seahawks 의 패싱 야드 당 1 델타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게임 시즌 동안 SEA 에서 델타 탑승시 우선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올해는 추가적으로 SEA 공항에서 Lyft 를 탈 경우 총 두 번 최대 5불까지 12% 할인을 해준다고 하네요. 참고로 지난 3년간의 결과를 봤을 때, 멤버당 약 4천 마일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니, 꼭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워싱턴 주 거주자 분들, 올해도 부럽네요 ㅠㅠ 내년은 꼭 오레곤 주 주민도 좀... ㅠㅠ

12status.PNG

* 출처: Doctor of Credit

 

 

카드 오퍼

바클레이 윈담 카드의 역대급 오퍼인 4만 5천 포인트 싸인업 오퍼가 다시 나왔네요. 스펜딩은 달랑 1천불이며, 연회비 75불도 첫해 면제 입니다. 문제는 윈담 포인트네요. 기존에는 윈담 계열의 모든 호텔에서 동일한 1만 5천 포인트, 심지어 올인클루시브도 1만 5천 포인트라서 포인트 가치가 2 센트를 넘기는 것도 쉬웠는데, 지난 4월 부터 새로운 카테고리 적용으로 7500/15000/30000 포인트 차등 적용 과 비바 윈담 (올 인클루시브 호텔) 은 포인트 예약 불가를 선언하면서 가치가 훅 떨어졌기 때문이지요. 물론 중소도시에서는 여전히 괜찮은 옵션이지만, 그래도 윈담 호텔/모텔 수준을 생각하면 좀 애매하네요. 혹시라도 그냥 평범한 모텔 정도에서 하룻밤 주무시는 것도 괜찮으시다는 분이라면 괜찮겠지만, 추천하기는 조금 애매하네요.  (Doctor of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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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위 내용과 상관 없이 손꾸락이 미끄러져서 올라간 것입니다

 

바클레이 AA 6만 마일 싸인업이 돌아왔네요. 이 카드의 최고 장점은 90일 이내에 단 한 번만 카드를 써도 6만 마일을 준다는 것입니다. 추가로 기내에서 주는 우편물로 신청하면 추가로 컴패니언 티켓 (동승자 티켓 구매시 99불 + 세금/수수료) 도 주는 오퍼가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 컴패니언 티켓은 클래스 L/M/N/Q/S/V/G/O 티켓만 가능하기 때문에, 예약시 클래스를 잘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거도 바클레이라서 6/24 룰이 있다고 합... ㅠㅠ (View from the Wing)

 

 

기타 단신

Le Club AccorHotel 에서 10월 31일까지 숙박시 대한항공 마일 적립을 평상시의 3배로 해준다고 하네요. 미리 숙박 전에 대한항공 멤버쉽 번호를 넣고 호텔 포인트 적립 대신 대한항공 적립을 선택해야 하고요. 참고로 대한항공 마일 적립 외에도 추첨을 통해 1등 한 명에게 인천-몰디브 이코노미 두 장 + 페어몬트 몰디브 4박 + 조식 + 스파를, 2등 한 명에게는 인천-방콕 이코노미 두 장 + Sofitel 방콕 4박 + 조식 + 스파를, 3등 한 명에게는 김포-부산 이코노미 두 장 + 이비스 앰버서더 부산 해운대 2박 + 조식을 준다고 하네요. 여러분, 굳럭 'ㅁ'!!! 저는 저 호텔에서는 묵을 일이 없... ㅠㅠ (Loyalty Lobby)

 

BA 기장들이 9월 9일, 10일, 27일에 파업을 할 것이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이 기간 동안에 BA 를 이용하시는 분은 혹시모를 사태에 미리 대비하시는 마음가짐도 좋을 것 같네요 ㅜㅜ (Loyalty Lobby)

 

우버는 YYZ (토론토) 공항에 우버 키오스크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이 키오스크를 이용할 경우, 우버앱 없이도 우버를 부르고, 비용도 키오스크에서 카드로 바로 낼 수 있다고 하네요. 손전화기나 우버앱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요즘 손전화기 없는 사람이 없고, 공항에서도 무료 인터넷을 제공하고 있는데 과연 얼마나 유용할지는 모르겠네요. 이런걸 못 쓰실 정도의 분들이라면 그냥 택시를 이용하거나 호텔 셔틀이나 지인 찬스를 이용할 것 같은데 말이죠. 흐음... (Loyalty Lobby)

 

 

SJC 공항 게이트 8번 근처에 새로운 The Club 라운지가 들어설 것이라고 합니다.이 라운지는 올 가을에 열릴 것이라고 하네요. 문제는 현재 게이트 15번에 The Club 라운지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이 새로운 곳으로 옮겨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Doctor of Credit)

 

체이스는 새로운 UR 파트너로 에밀레이트 항공을 추가했습니다. 비율은 1: 1이고요. 에밀레이트 항공 일등석이 그렇게 좋다던데 말이죠. 흐음... 하지만 UR 은 얼마 없... ㅠㅠ (Doctor of Credit)

 

루머에 따르면 BA 의 CEO 인 Alex Cruz 가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BA 에서 자꾸 안좋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과연 BA 의 CEO 를 맡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러지 말고 연봉은 많이 줄거 같으니 나한테 한 번 맡겨BA... (Loyalty Lobby)

 

티모빌에서 재미난 프로모션을 하네요. 티모빌은 현재 티모빌/메트로 사용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티모빌을 체험할 수 있도록 30일 (최대 30기가 데이터) 까지 모바일 핫스팟 기기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합니다. 한 번 체험한 이후에는 6개월 내로 다시 할 수 없다고 하고요. 한국에서 놀러오는 손님에게 저렴하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미리 북마크 해두세요 'ㅁ')/ 저도 이미 저장 완료 했... (Doctor of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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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는 기존에 다른 사람에게 레퍼럴을 줬지만 레퍼럴을 받지 못한 일부 카드 소지자들에게, 레퍼럴 보너스 대신 체크를 배송했다고 합니다. 보통 레퍼럴을 준 사람이 제대로 카드를 받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아멕스에서 편지가 도착했다면 그냥 막 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버리지 마시고 제게 주시면 됩... (Doctor of Credit)

 

Equifax 는 myEquifax 에서 Core Credit 이라는 무료 크레딧 리포팅툴을 제공합니다.  Equifax 와 VantageScore 3.0 를 매달 업데이트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myEquifax 에서는 크레딧을 프리즈/언프리즈 할 수 있고, 디스퓻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Equifax 는 미국에서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을 했고, 그 대신 최대한 비굴한 모습을 보이면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믿고 싶어요 있습니다. 그래도 용서할 수 없지만요. 덕분에 관리할 필요 없는 개인 정보까지 개인이 걱정하고 관리를 해야 하는거죠. 망할것들... (Doctor of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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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위 Equifax 의 기사와 아마도 연관이 없을지도 모르는 아무튼 그런 이미지 입니다.)

 

메리엇은 2020년 말까지 자사 모든 호텔에서 소형 세면용품 대신 대형 펌프타입의 세면용품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약 한달 전에 IHG 에서도 2021년까지 펌프타입 세면용품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고요. 이전에도 밝힌 것처럼 환경에는 매우 좋지만, 그와 동시에 호텔 브랜드 이미지에는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 메리엇은 IHG 와 달리 럭셔리급의 브랜드 (St. Regis, 릿츠 칼튼 등) 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런 곳들에서 펌프 타입의 세면용품을 제공한다면 불만도 있을거 같네요. 그러니까 절대로 제가 캠핑용품이 걱정되서 그러는게 아니라니까요 'ㅁ'!!! ... 다음에 놀러가면 최대한 챙기기로... (Doctor of Credit)

 

아멕스 카드 신청시 최대 문제는 바로 팝업인데요, 이메일의 배너를 눌러서 신청할 경우 팝업이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팝업이 뜨지 않는다고 해도, 실제 내부적으로는 팝업만 피한 것처럼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야말로 "하이 리스트, 하이 리턴" 같은 느낌입니다. 특히 오리발 내밀기로 유명한 아멕스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한 번 도전해보실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ㅁ')/ 저는 책임지지 않겠습... (이렇게 발뺌을...) (Doctor of Credit)

 

개 산책/돌보미 서비스인 Wag! 에서 싸인업을 한 뒤 첫 유료 서비스를 받으면, 5천 하와이안 마일리지를 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하와이안 멤버쉽 번호를 입력해야 하고요. 참고로 Wag! 은 첫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니, 최소 두 번은 받아야 할 것 같네요. 혹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 중에서 하와이안 항공 마일을 모으시는 분이 계시면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Doctor of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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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렌탈카 서비스인 실버카에서 로열티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1불 사용당 1 포인트가 적립되며, 유효기간은 5년 (기간 내 포인트 적립/사용시 리셋) 으로, 가치는 1 포인트당 약 10센트 정도 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실버카 서비스는 매우 만족스럽게 이용했는데, 특히 무료로 카시트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이요할 수 있으니 아이가 있으신 분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Doctor of Credit)

 

힐튼 서패스 오퍼가 끝난 지금 연회비 없는 힐튼 카드의 10만 포인트 오퍼가 인코그 모드에서 보인다고 합니다. 참고로 개인 레퍼럴도 퍼블릭보다 높게 나오고 있으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9만 5천 까지는 나오더군요. (Doctor of Credit)

 

라이언에어 파업이 있다고 합니다. 승무원은 9월 1, 2, 6, 8, 13, 15, 20, 22, 27, 29일이고, 기장은 9월 19, 20, 22, 27, 29일에 파업을 한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9월 중에 라이언 항공을 이용하실 분들은 꼭 비행기 상황을 확인하세요. (Loyalty Lobby)

 

 

그리고 잡담

이번 한 주도 정신 없었네요. 일은 제대로 안하면서 정신만 없... 그냥 제가 제정신이 아닌걸로...

그래도 이번 한 주에 좋은 일도 많았네요. 델타페소가 오래간만에 델타유로가 된거도 좋은 소식이고, 마일모아 11주년 당첨자가 나온 것도 좋은 소식이고요 ㅎㅎㅎ 제가 안된건 안좋... 당첨되신 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주말이 4일 주말인게 제일 좋은 소식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노동절에 어디 놀러가시나요? 저희는 집에 있을 예정입니다 ㅠㅠ 후우 ㅜㅜ 제가 가난뱅이 월급쟁이라서 그런거죠 뭐 ㅜㅜ

사실은 다음 주에 Getaway 캐빈을 갈 예정입니다 ㅎㅎㅎ 금~일로 2박이 예정이 되어 있어서 이번 주말은 그냥 집에서 집 치워야해요 좀 쉴려고 합니다. 주말에 애들을 어찌 굴리나 벌써 걱정입...

 

그러고보니 이번주가 8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2019년도 벌써 2/3 이나 지나갔네요. 여름도 거의 다 지나갔고, 아이들도 여름방학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갈 시간이 왔네요. 

요즘 아침에 출근할 때는 정말 가을이 훌쩍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얼마전만 해도 출근길은 아주 환했는데, 같은 출근시간인데도 제법 어둑어둑 하거든요. 그야말로 일생(一生), 아니 일생(日生) 인거겠지요. 사람의 一生 은 아니겠지만, 태양도 태양만의 日生 을 보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의 一生이 어머니의 DNA 를 받아서 태어나고 & 죽음으로 다시 어머니 (Gaia, 대지의 여신 혹은 지구) 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끝난다면, 해의 삶은 짧게는 하루하루의 동쪽에서 솟아나서 & 서쪽에서 자신을 누르며 없애는 것이고, 길게는 여름에는 열기로 자신을 찬란하게 태우고, 겨울에는 여름 동안 눌러놓았던 그림자의 힘에 자기가 눌려 다음을 준비하는 ... 그런 삶일 것이겠지요.

그러니 사람의 一生 역시 길게 본다면 태어나고 죽는 단 한 번 (一) 뿐인 삶이겠지만, 그 안에는 태양처럼 불타는 삶을 보내기도 하고, 그림자의 어둠 속에서 숨을 죽이는 삶을 보내기도 하겠지요. 그리고 태양이 여름과 겨울을 반복하듯이, 사람도 여름과 겨울같은 이벤트를 반복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기에 사람은 단 한 번뿐인 "삶"이라는 "책"에도 수많은 이야기와 페이지가 쌓여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제 삶의 책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적혀 있을까요? 누구나 겪는 그런 태어나고 죽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가족과 친구와 친척과 그리고 그 외의 타인과 얽혀지는 이야기는 어떻게 적혀 있을까 싶습니다.

 

예전 책 중에 "드래곤 라자" 라는 판타지 소설 속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지요 "나는 단수가 아니다" 라고요. 나의 모습은 내가 갖는 하나의 모습만이 아니라, 나를 보는 타인의 모습, 그것도 한가지가 아닌 각자의 눈으로 보는 다양한 모습으로 "또다른 나" 가 "남"의 안에서 산다고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어떤 여름을 보내고, 어떤 겨울을 보내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삶이라는 책 속에서 여러분은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계시나요? 그 책의 수 많은 페이지에 적혀진 "타인이 보는" 여러분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아직 2019년이 1/3 이나 남았듯, 우리의 삶에서도 아직 많은 부분이 남았을 겁니다. 그러니 마치 2019년이 남은 하루하루와 한달한달을 살아가듯, 그렇게 2019년이 다양한 이야기로 한 해라는 이야기를 쓰듯, 우리도 아직 많은 이야기를 써나가야 겠지요. 그렇게 수 많은 이야기를 써나가면서 타인에게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다른 모습을 들려주고, 자신의 좋은 모습을 유산처럼 남겨주면서 말이지요. 기왕이면 부끄럽지 않은 모습이 남겨지도록 말이지요

그렇게 남겨두는 나의 모습은, 자신의 가족에게 남기는 모습일수도 있고, 친구에게 남기는 모습일 수도 있고, 동료나 이렇게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남기는 모습일 수도 있겠지요. 마치 호랑이가 가죽을 남기듯, 자신의 모습을 남기겠지요.

 

사람의 일생은 그 시간 동안 꿈꿔온 수 많은 이상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전한 인생과, 평범하기 그지 없는 일상이 서로 섞여있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면서 엮여진 타인과의 만남 속에 자신의 모습을 남기겠지요.

여러분은 어떤 모습을 타인에게 남기고 싶으신가요? 타인의 마음속에 어떤 모습을 담아주고 싶으신가요? 저는 그 모습은 기왕이면 좋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그리고 그 모습은 그저 과거에만 머무는게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마치 현재 진행형처럼 계속 되었으면 좋겠네요. i-n-g 가 되도록, 하루하루 최대한 노력할 수 있길 빌어봅니다.

 

그러면 그런 마음으로 노래 한 곡 들으면서 한 주를 마무리 하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러브라이브 아쿠아가 부릅니다 i-n-g, I TRY!! (가사 중 "만남 너머에는 기쁨, 슬픔, 새로운 내일이 있어! 언젠가 추억으로 변하는 걸까? 변하지 않았어. 현재진행형이야 “ing”야")

 

 

 

 

이번 주말은 4일 주말, Long Weekend 입니다. 겨우 하루 더 붙은 주말이지만, 그 하루에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그 하루 더 있는 주말에는 모두 다른 분들에게 기분 좋은 모습을 남기시길 한 번 희망해 봅니다 :)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저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

 

P.S. 내일은 8월 31일, 베스킨 라빈스 31에서 원스쿱이 $1.70 인거 아시죠? 기왕 달달한 4일 주말이니, 더 달달해지세요 ㅎㅎㅎ 다이어트는 9월부터!!!!

 

P.P.S. 참고로 오늘의 제목은 한국 여행 블로거 중에서 가장 유명하신 블로거인 김치군 님의 블로그 제목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을 살짝 따라해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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