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정신이 이제 좀 차려져서 ...

 

우선은 하얏 글로벌리스트( 올초 푸켓에서의 매트리스 런) , 메리어트 플랫 ( 작년에 매트리스 런으로 달려놓은 - 가입전이라 후기 없음), 힐튼 다이아(이거야 뭐) 

이렇지만 하얏 아닌 메리어트를 온 이유는 작년 그 대란때 생겨 버린 두개의 계륵 날고자고 7박 cat4  두장 때문에;;;; 그나마 고르고 고른 엄선한 쓸 가치가 있는곳 후보중 한군데를 마침 찾은 훌륭한 대한항공 요금 덕에

 

각설하고 

Bangkok Marriott Marquis Queen’s Park 의 첫인상  좋습니다

 

티어 플랫 이상이시고 날고자고 7박 CAT4 (old cat5 or 6) 가지신분들에겐 감히 추천합니다

 

참고로 호텔 행사로 풀북이라 스윗 업글은 당연히 안되었습니다

 

사전 이메일이나 컨택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앱에서 사전에 예약시에도 스윗룸 예약이 잡히지 않는걸 보고 업글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현장에서 돈 더내고 스윗룸 달라고 할 참이었습니다

 

체크인시 예상대로 일반 클럽룸인걸 확인후 추가로 돈을 더 낼테니 가능한 스윗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했지만 확인을 직원이 매니저에게 가서 같이 찾아봤지만 진짜로 없다고 합니다 큰 행사가 있어 풀북이라고 거기다 7박이라 아무래도...

 

그런데 플랫 멤버인데 풀북이라 스윗업글을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뭔가를 자꾸 해주려고 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막 물어보는데 괜찮다고 부모님이랑 3명이니 엑스트라 베드 하나만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친절히 조식을 라운지말고 풀부페에서 먹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3명이지만 추가금도 안받겠다고 합니다

1인당 조식 세금포함 1,200바트 정도니 $36 정도 3명에 $100 에 7박이니 $700인데 ㅎ

Third person 추가 요금도 내려고 했던 돈인데 굳어버리고

 

아무튼 새벽에 도착한터라 바로 눈을 조금 부치고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Goji 레스토랑에 갔는데... 이건 너무 대박인겁니다 ㅠㅠ

후기는 사진은 찍어두었지만 지금은 올릴 시간 엄두가 안나니 추후에

 

라운지에서 간단한 샌드위치지만 점심도 주고  저녁은 당연히 주는데 칵테일도 직접 만들어줍니다 무려 8가지나

 

Park로 가는 문도 열어두므로 프롬퐁역까지 걷는것도 가깝고 더군에 엠쿼티어 가는것도 가깝습니다  그냥 7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근처 맛집이나 맛사지 그리고 엠쿼티어만 가도 되겠습니다

 

돈쓰기 싫으면 사실 돈 아예 땡전 한푼 안쓰고도 지낼수 있겠습니다

 

 

신축건물이다보니 깨끗한편입니다

 

 

뭐 좋은 호텔들이 워낙 많은 방콕이다보니 굳이 다음에 온다면 이곳에 오진 않겠지만 CAT4 날고자고 7박권 남으신분은 여기서 쓰시면 만족하실것입니다

 

그냥 끝내기 뭐해서 몇장의 사진이라도 첨부합니다

 

 

밤에 한컷 찍어본 샷

 

 

라운지에서 만들어주는 칵테일들

 

 

아 또 방콕이구나....

 

 

괜히 보고 빵터졌던 두리안 부페 ㅠㅠ 실제로 먹고 있는 사람이 많으다 ㅠㅠ 아니 그렇게 두리안 많이 먹으면 건강에 큰일나는걸로 아는데.... 아닌건지

 

 

아니 얼마전 시즌3 다시 보기 시작해서 마물 못했는데 너희들 여기에서도 보네? ㅋㅋ

 

 

환율이 왜 이리 안좋아져 버렸는지  $100 에 겨우 3,046바트라니 ㅠㅠ 내 기억이 잘못되었나 하고 찾아본 4월의 푸켓 환전 사진

 

 

아 불과 4개월전   올초 4월 푸켓에서 $100 한장으로 3,169바트 였었는데  트옹 어찌된것이삼?

 

 

 

조식에 이런거까지 있으면 반칙 아닌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