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아이들 GPS 트랙커 사용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4살때까지는 항상 라이드 직접하면서 픽업 드랍을 했었는데 이번 년도 부터 스쿨버스를 타고 다녀서 GPS 트랙커 하나 구매하려고 해서요.
저도 이거 쭉 찾아봤는데요. 결론적으로 아직 제대로된 제품이 없어요.
필요조건:
ㄱ. 튼튼하고 생활방수
ㄴ. Gps 위치를 발송하려면 와이파이 말고 셀룰라 통신이 있어야 함
ㄷ. 월회비가 무료거나 쌀 것. (이를테면 월회비 10불이면 24개월에240불이죠. 배보다 배꼽이 큰경우)
ㄹ. 배터리가 최소 2틀은 가야 하루 정도 까먹을 수 있음.
ㅁ. 어린이 조작이 쉬울것.
이런 제품이 아직 시장에 없어요.
엘쥐에서 나오는 기즈모 가 있는데, 월회비가 쎄구요. 기계값도 비싸요.
차라리 스마트 워치 구형을 사서 발목에 채워버릴까 생각도 했는데,이것도 e-sim 이 대부분이라 (애플워치, 갤럭시 워치) 월회비가 쎄더라구요. 일반 심카드라면 세금 싼 오레곤 같은 주라면 아마 한달에 3불만 내도 xfinity mobile 같은데 사용 가능하거든요. 그런다 esim은 여기도 눈치까고 월회비 10불 받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적당한 제품이 없어요. 한 이삼년 기다려야 될듯요. 제품 들이 너무 한심해서 제가 막 킼스타터 제품 런칭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이폰으로 자라난 밀레니얼들이 부모가 되면서, 이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엄청날텐데요. 이런 블루오션을 버려두고 있다니 ...
저도 한참 알아보다가 그냥 트랙폰 가입했어요. 가끔 딜 나오면 1년 사용에 전화기까지 60-80불이더라구요. 거기 life360깔고 갖고 다니라고 햇더니 가방에 넣고 잘 다니더라구요. 또 필요할 때는 전화도 할 수 있고
ㅋㅋㅋ 발목와칰ㅋㅋㅋ
애플워치 나이키 3세대
얼마에?!?
"배터리가 최소 2틀은 가야 하루 정도 까먹을 수 있음." 에서 까먹을 수 있음의 목적어가 "애들"인 줄 알고 어머 유머 센스가 대단하시네 하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발목에 트랙커 채우는 말씀도 (발목에 Tracker 차고 다니는 사람들 생각나서) 아주 고도의 유머로 이해했구요....
오늘 본 최고의 댓글이었습니다. 최고의 유머인 동시에 유용한 댓글 찾기 힘들거든요.
저는 엘지 기즈모 사서 잘 쓰고 있어요. 월회비는 5달러 정도이고요. 기계값도 1년에 한번 떨이할때 사서 15불에 문자 안되는거 50불 정도에 문자 되는거 샀어요.
GPS 잘 되고 괜찮았어요.
기즈모가 사실 제일 좋은데, 이게 버라이즌 전용이죠? 월회비가 5불이라 그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버라이즌으로 옮기려면 지금 xfinity에서 한달 50불 내는거 한 100불 내야될것 같아요. #싼데비싸다
기즈모는 버라이즌에서 개별라인만으로 개통 가능하세요. 가족분들은 기존 xfinity에 있으셔도 되구요. 대신 single line으로 여시면 매달 비용은 $10불이에요. Month to month 컨트랙이라 해보셔도 되요, 저도 기즈모와치 애들 쓰는데 만족합니다
xfinity mobile 2개 라인 추가해서 아이들 gps tracking 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데이터도 둘이 합쳐서 100MB 이하로만 설정해놓아서 거의 무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치추적 어플은 아이쉐어링을 사용해도 되고, 아이들 구글 계정만들어서, 구글 find my device (https://www.google.com/android/find) 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xfinity mobile 에서 LG X Charge 무료로 개통해서 아이들 GPS tracker 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들이 몇살부터 전화기 잘 챙겨들고 다니나요?!?
그리고 이건 동네마다 다른데요. 우리동네는 서비스 무료에 데이타 100 메가 이하로 써도 세금만 한대당 거의 8불 나오는것 같아요 ㅠㅠ
한대당 세금 8불은 좀 쎄네요. 저희동네는 5대 다 합쳐서 세금 8불 나오네요.. 이폰이 배터리도 오래가서 그냥 애들 가방에 넣어두고, 일주일에 한번씩만 꺼내서 충전해주면 되더라구요. 학교 선생님한테는 그냥 애들 가방에 핸드폰 넣어뒀다고 얘기 해놓으니,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네요.
Tile을 쓰면 어떨까요? 연회비가 따로 안 나가는 걸로 아는데....
진짜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군요. 저도 지난번에 글을 한번 올렸었는데 그때 추천해 주셨던 것은 기즈모 와치였어요. 근데 그만큼 가격을 지불하기는 또 좀 그래서 그냥 포기했었는데.. 그때 알아본 플랜중 제일 싼거는 스피드토크키즈 플랜이었어요. 한달에 오불이고 100mb 100min 100sms였구요. 근데 문제는 아마존에서 파는 듣보잡 와치들 중에 괜찮다 싶은게 전혀 없어서요.ㅜㅜ 근데 위에 말씀해주신대로 기즈모가 프로모 떨이가로 그 가격에 나온다면 정말 괜찮겠어요. 한달에 10불이라고 해도 그정도 가치는 하는거 같아요.
흥미로운 주제네요..
Freedom pop 은 매달 500MB 무료 아니던가요?
아무거나 굴러다니는 배터리 좋은 스마트폰 + 무료 프리덤팝 0.5GB + Google location sharing 하면 무료로 위치 추적이 가능하지 않나요?
설마 구글 location sharing 이 한달에 500MB 이상이나 쓸까요? 집안에 있을때는 어차피 Wifi On 일테고..
https://www.theverge.com/2019/5/18/18629379/how-to-google-maps-location-sharing-m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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