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겨울 (11월말~ 12월중순)에 보르도, LA로 연속해서 출장가야 할 일이 있는데요, (날짜는 살짝 flexible합니다)
비행기를 합리적인 일정과 가격에 어떻게 예약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보르도만 다녀올 거라면 에어프랑스, LA만 다녀올 거라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직항을 타면 될텐데요
일단 한국->보르도->LA->한국에서 최소시간이 걸리는 편도일정 3개를 검색해보면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나옵니다.
그런데 한 항공사에서 multicity 일정으로 검색을 하면, 각 일정이 꼭 그 항공사 국가를 들리는 식으로만 검색이 되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에서 multicity 검색을 한다고 하면,
보르도에서 LA 가는 일정을 무조건 한국을 중간에 경유해서 가는 것으로만 나오네요.
에어프랑스도 비슷하구요..
혹시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합리적인 여정을 짤 수 있을까요..? ㅠ
꼭 연속해서 가셔야하나요? 한국-유럽 편도나 미국-한국 편도는 비록 왕복보다는 불리하지만 가격이 그닥 말이 안되진 않는데요. 유럽-미국 편도는 황당해요. 저도 그렇게 가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결국 왕복을 사서 한 구간은 그냥 버렸어요. 예를 들어 왕복이 1300유로면 편도 검색하면 2000유로 넘게 나와요. 편도에는 전혀 디스카운트가 페어가 없는 모양이더라고요. Iceland 같은 저가항공을 편도도 일반항공 왕복과 비슷한 가격이길래 그냥 AA 왕복 사고 한구간 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유럽->미국만 문제에요. 말씀대로 유럽 다녀와서 하루라도 쉬고 다시 미국 가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서울-보르도 편도, 보르도-LAX-서울 다구간이 그나마 합리적이긴 한데 터키항공 너무 돌아가네요. 프랑스는 고속철도 잘되어 있으니 파리로 가서 비행기 타는것도 고려해보세요. 보르도가 중소도시라 옵션이 많지 않아 그런거 같습니다. 파리도 바꾸면 많이 싸져요.
정말이네요. 옵션이 많아서 더 선택이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ㅠ
파리로 가시고 CDG-BOD는 분리발권 하시죠. $55밖에 안하네요.
네, 말씀대로 보르도는 분리발권 하는것이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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