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현재 타주로 이사를 준비중이구요.

캘리포니아에서 타주로 이사하기전에 두달정도가 떠서(?)이럴꺼면 차라리 여행이나 다니자 하고 여행다니고 있어요.

 

저는 하얏트 글로벌리스트여서 모든 호텔이 하얏트 중심입니다.

 

베가스(하얏트 플레이스 라스베가스)

 

비추합니다.

어지간하면 가지마세요.

저희는 여기서 18박을 했는데...

하룻밤자고 도저히 냄새가 역해서 도저히 못자겠다 싶어서..

저랑 제 남편이 가지고있는 카지노호텔 프리나잇 몽땅 긁어서 카지노 호텔에서 잤어요.

 

눈이 따가울정도로 방안에서 뭔가 퀘퀘한 냄새가 나서 방을 바꿔달라고 했더니..

상당히 기분나쁜 얼굴로 rude한 태도로 방을 바꿔줬습니다.

루드 하거나말거나 도저히 이방은 아니다 싶어서 바꾼방으로 옮겼는데 

역시나....그냄새가 또 나네요....이전방보다는 덜했지만 여전히 냄새가 나는걸로봐서는

호텔이 오래된데다가 전혀 관리가 안된 모습입니다.

글로벌리스트여서 방은 그나마 가장 큰 방으로 업그레이드해주었다고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스텝들이 불친절합니다.

먼저 인사건내는 스텝도 없었구요....

18일동안 딱 3일잤어요.나머지는 모두 카지노에서 숙박했습니다.

 

페이지(하얏트 플레이스)

 

이곳에서는 2박했어요

이전 하얏트 플레이스의 인상이 너무 안좋아서 하얏트 플레이스에는 전혀 기대가 없었습니다.

근데 정말 여긴 모든게 perfect입니다.

일단 글로벌리스라고 방을 큰방 받았는데 정말 커요.

청소하는 다른방 봤는데 저희방이 1.5배가 더 컸습니다.

참고로 201호에요.가장 끝에방입니다.

혹시나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새 호텔이여서 이전호텔처럼 안좋은 냄새는 전혀 없었구요.

스탭들도 모두 상냥했구요.

여기 view가 대박입니다.

모든게 완벽했던 stay였어요.

 

참고로 혹시 애뉴얼패스 있으시면 WAHWEAP VIEW POINT가보세요

애뉴얼패스 있으시면 공짜이구요 없으시면 30불내는데요.

30불내긴 좀 아깝구요...

근데 뷰가 정말 끝내줍니다.

 

그리고 ALSTROM POINT도 갔습니다.

저희차는 지프 그랜드초로키 인데요.

짐이 많아서 힘든것도 있었지만 정말 비추예요

길이...길이....

너무 힘든여정이였어요.

여기뷰는 그냥 구글에서 보세요..

운전 힘드신분들은 여기 정말 힘드실거예요.

여기 뷰보다 WAHWEAP VIEWPOINT가 더 좋았어요.저에겐요.

 

모뉴먼트밸리(the view cabin)

 

호텔이 아니고 캐빈이예요.

참고로 캐빈은 예약이 어렵습니다.

전 4달전에 예약했어요.

22번 캐빈에서 1박했는데요.

뷰는 최고였지만 다시는 가고싶지 않아요.

방이 너무 작았구요.

방이 작다보니 모든 소리에 예민해집니다.

냉장고소리에 잠이 못들었고 에어컨소리에 잠을 못들었고 사막에 우뚝있는 캐빈이다보니 바람소리에 잠을 못들었어요ㅠ ㅠ 

 

이모든걸 다 감수하고 뷰만본다면 추천합니다.

저처럼 소리에 예민하신분들은 아마 저와 같은 경험 하셨을듯해요..방이 진짜 작아요.

혹시 캐빈에 묵으신다면 굳이 여기 호텔에붙어있는 호텔에는 안가셔도 되요.

뷰때문에 가서 밥먹었는데 돈아까웠어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성의가 없고..종류도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세도나(하얏트 레지던스인)

 

여기서 3박했어요.

글로벌리스트여서 1베드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줬어요.

 

전 세도나가 처음인데 세도나 정말 멋진 동네입니다.

동네도 멋지지만 여기 하얏 정말 좋아요.

저희는 밤마다 바베큐도 구워먹었어요.

바베큐 그릴 사용하고싶으신분은 미리 예약하셔야 해요.그럼 사용시간 물어보고 그시간에 맞춰서

직원이 그릴 준비해줍니다.

2022b룸에 묵었는데 여기가 2층인데요 큰 룸이라고 하셨어요.

2층이 1층보다 더 넓다고 하셨는데 모든 빌딩이 다그런건지 2022b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세도나도 좋았고,하얏트도 너무 좋았습니다.

 

참고로 하얏트 룸키 가지고다니세요.하얏트 안에 있는 몰 다니면서 키 보여주면 다 할인해줘요.

저희는 쏠쏠히 할인 많이 받았어요.

 

사진찍기 좋은 장소 추천드려요 tlaquepaque

여긴 아트갤러리 모아놓은 쇼핑몰 같은곳인데요

정말 이뻐요.여기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4살 여자아이와 저 ,남편 이렇게 셋이 여행중인데요

저와 제 아이는 체력이 저질체력이라 트레일이 힘들어요.

그래서 핑크집을 했구요 벨락 트레일 30분 걷다가 포기하고 돌아왔어요.

별다른 트레일은 안했지만 핑크집 BROKEN ARROW다녀와서 이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됐어요

생각보다 벨락이 트레일이 너무 힘들어서 다른데는 시도도 안했네요.(물론 저희의 주관적인생각입니다.좋은 트레일 코스 많아요)

 

그리고 AIRPORT MESA별보러 많이 가시는데 하얏에 묵으시면 수영장가서 별보세요.

더 잘보여요.

 

 

피닉스(하얏트 리젠시 스카츠데일)

 

4박예약했구요 오늘 체크인해서 묵고 있습니다.

명성대로 훌륭한 리조트예요

수영장도 정말 좋구요.

방금 클럽라운지도 다녀왔는데 제가 다녀본 클럽라운지중에서 시애틀 하얏트리젠시가 1등이구요 여기가 2등이예요.

일단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한가하고 조용해서 너무 좋아요.

나오는 음식들도 모두 맛있구요 직원들 모두 상냥합니다.

 

다만,오늘 체크인중에 문제가 좀 있었어요.

제가 스윗 업그레이드이용권을 이번 예약에 처음 썼는데 제가 몰라서 그런건지....프론트직원이 몰라서 그런건지..

4박에 1000불로 기본룸 예약된 제 예약내역이 스윗룸 700불에 4일 해서 2800불로 바껴져있는겁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나머지 1800불을 결제하겠다고 해서 한 30분은 실랑이 하다가...

제가 스윗룸 업그레이드 얘기를 하니 그제서야 아....아...이러면서 방키를 줬네요..ㅡㅡ

방은 정말 좋습니다.

court fountain view suit을 받았는데 방2개가 붙어있는 구조예요.

 

여기4박을 끝으로 이번여행은 끝나네요..

조만간 여기 후기에 사진 업그레이드 할꼐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