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회계처리 관례를 따르시면 됩니다.

저희 학교는 일반적인 물건의 구매나 간단한 경비처리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준 카드를 쓰는 게 관행인데 여행 관련 경비에 대해서는 굳이 강제하지 않길래 저는 그냥 개인 카드 씁니다.

저도 처음에 잘 몰라서 개인카드 쓸 욕심에 구매카드 자체를 일부러 안 만들었었는데 어카운팅 아줌마들이 대놓고 불평하길래 학교 카드 만들었습니다 -_-

이건 팁인데 asap 학과에 친한 친구 만들어서 애매한 건에 대해서 학과 내의 회계처리 관행에 대해서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잘 몰라서 혹은 애매해서 개인돈으로 샀는데 알고보니 학교 돈으로 사도 되는 걸 나중에 알았을 때의 그 어이 없음은 설명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ㅋㅋ

개인 카드로 구입하면 일단 먼저 갚고 나중에 받아야 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어서 그것도 쉽지만은 않아요.

일단 규정상 되는지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어카운팅 아줌마들한테 잘보이는게 짱짱짱 입니다. 가끔 커피도 좀 사다드리고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는게 그깟 마일 몇푼 모으는 것보다 훨씬 리턴이 큽니다. 무조건 아줌마들이랑 텤 서포트두군데는 무조건 좋은 관계를 유지하세요. ㅋ

저흰 반대로 P-card를 안해줘서 좀 불편한데(PO 안 받는데서 실험재료같은거 사려면 으악..) 그러면 출장비용같은건 개인카드로 지출하고 리임버스 받는수밖에 없어서 눈치가 보일 수 없는 장점이 있었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