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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업데이트] 바클레이 카드 정말 아무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쎄쎄쎄 | 2019.09.23 10:39: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바클레이 AA business card가 하나 있습니다. 

비지니스 카드는 바클레이측이 아니라 AA측에서 어카운트 관리(?) 한다는 것도 처음부터 혼선을 빚었었고

(바클레이 홈피로 가서 로그인 하면 안됨) 

제가 이사하는 바람에 주소를 verify했어야 했는데 

그것도 전화할때마다 바클레이로 전화해라 AA로 해라 

서로 떠넘기는 바람에 제가 하도 지쳐서 각 부서 전화번호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똑같은 부서로 연결 안되려고요) 

무려 11개의 번호를 받았죠. 

전화 할때마다 내가 누구며 생년월일, 주소 verify하고 무슨일이냐 다 자초지종을 구구절절 듣고선 "어? 그거 내 부서 아니야.."

이짓을 거의 15번 넘게 했어요.. 질립니다. 

 

팩스도 6불이나 주고 보냈는데 한참 연락 없더니 

또 여기저기 전화한 끝에 결국은 못받았다고 해서 

3주 뒤에 새 주소가 크레딧 리포트에 업데이트 되어 

자기들 시스템에 보인다면서 그제서야 카드를 받았어요. 

 

시작부터 x고생하고 스펜딩 채우고 안쓰다가 

무슨 인터넷 반짝 세일을 하는데 손에 집히는 카드가 그거라서 

한번 썼는데 하필 그 사이트가 scam이었던것 같아요. 

저는 세일가로 결제를 했는데 날아온 영수증은 그것의 200배가 넘는 가격, 바로 그날 dispute신청했더니 

아직 펜딩이라서 포스팅 될때 기다렷다 다시 전화하래요. 

그래서 포스팅 후에 전화했더니 접수가 되엇으며 무슨 우편을 1주일 내로 받을거래요. 

근데 2주가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지금 전화해봣더니 

그 우편은 저한테 charged amount가 다르다는 증거를 보내라는 그런 편지였고 

어이없는건 제가 우편을 받지도 못했지만 

웹사이트에서 세일가로 결제를 누르고 막상 영수증은 다른 가격이 왓는데 그걸 어떻게 증명합니까? 

뭐 살때마다 가격 캡쳐해놓고 결제 누르는 거 아니잖아요 

다행히 아직도 사이트에서 사기를 치고 있어서 그 가격을 찍어놓긴 했고 그 이후에 셀러가 환불을 해주겟다는 이메일을 추후에 받았습니다. 

제가 오늘 전화해서 그 우편이 무슨 내용이었는지 알아내고 더 많은 증거를 수집해서 망정이지 그렇게 세월아 네월아 증거요청을 하면 운 안좋은 사람은 그 사이에 다 증거 날아가버릴 수 있죠. 

제가 이메일이나 다른 방법으로 이 증거를 전달하는 방법은 없냐했더니 팩스를 보내거나 우편이거나 둘 중 하나랍니다. 

팩스는 제가 이전에 돈 들여 보내고 증발한 경험이 있어서 우편으로 보내겠다 했더니 거래하는 은행에 가서 팩스 보내달라고 하면 책임지고 보내준다는 군요. 

결국 바클레이 측에서는 하나도 지원하는거 없이 다른 은행 서비스에 기생하면서 사는 모양새에다가 모든걸 손으로 해서 2주일은 기본 업데이트 시간이 발생하는 구닥다리 시스템. 

 

이거 처리하는 동안 due date되면 나는 이거 페이해야되냐고 물어보니 모른다고 service department에 전화하라고 해서 질려서 됫다고 했습니다. 

체이스에서는 dispute할때 곧바로 balance넣어주고 뭐 보낼 필요도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던 것 같은데 

정말 후지네요 이 서비스.. 바클레이 다신 이용하고 싶지 않아요. 

이거 해결되면 장롱행으로 쳐다보지도 않고 캔슬할겁니다. 

바클레이 디스퓻 비슷한 경험 하신분 있나요? 

 

***************

 

 

[업데이트]

 

혹시라도 바클레이카드 디스퓻 하실 분들은 도움이 될까 싶어 업데이트 올립니다. 

3개월에 걸쳐 -_- investigate 한 결과 

(도중에 증거를 fax로 제출해라 등등 여러 귀찮은 일이 많았습니다) 이놈들이 63.29 중에 60.31만 돌려주었습니다. 

그냥 신경 안쓰고 잊어버릴 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사기를 친 판매자가 돈을 받았다는게 괘씸해서 전화했습니다. 

866 520 8194 가 바클레이 AA비지니스 디스퓻 직통 전화입니다. 괜히 다른 부서 전화하면 빙글빙글 돌려집니다.

 

제가 2.98을 덜 받은 이유는 물건 값을 그렇게 내기로 동의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물건을 받은적도 없고 셀러가 이메일로 오더 취소하고 전액 환불 해주기로 했는데 전액 환불이 안된거지 않냐고 하니까 너가 2.98은 내기로 했짆아를 반복합니다. 

넘 화가나서 너네 investigator는 바보도 아니고 이 셀러가 물건도 안보내고 환불도 안해주고 거짓말을 하는 사기꾼인데 왜 그걸 못보냐고 했더니 디스퓻은 사기꾼을 잡아내려고 있는게 아니랍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알아본 결과 이 케이스는 fraud가 아니고 단순한 billing error랍니다. 

상식적으로 2.98을 내기로 했는데 영수증에 57불이 찍혀 날아오고 막상 크레딧 카드 차지된건 63불인데 무슨 빌링 에러가 이렇게 많이 나며 물건도 안받앗는데 난 돈을 왜 내냐고 했는데 계속 말이 안통해서 20분째에는 소리를 지르다가 

그래 그럼 너말대로 지금 케이스는 billing error로 인한 차액을 디스퓻 해준거고 나는 second case접수하겠다. 이 셀러가 물건 다 환불해준다고 햇고 난 물건도 받은적이 없으니 셀러한테 물건 보낸거 증명을 받아서 나한테 물건 보낸적 없으면 나머지도 환불 받아내라 했더니 그렇게 접수 하겠다고 합니다. 

머리가 없는지 자기들이 처음부터 이 결론에 도달할 생각은 없나봅니다..

심지어 타임라인도 없고 얼마나 걸리는지 알 수 없다고 하네요. 

바클레이 비지니스 여실분들 참고 하세요 ㅡㅡ 

AA사태와 더불어 모든 고객을 잃길 바랍니다.. 으으...

참고로 이 사태 이후에는 무슨 반짝딜(?) 이런거 나와도 아마존같이 믿을만한곳 아니면 저는 안합니다. 사기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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