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ㅎㅎ
"Passengers traveling with children between 8 days and 2 years old who select their seats on the JAL website will have a child icon displayed on their seats on the seat selection screen," reads the airline's website.
2세 이하 영유아, 애기들을 피해 조용히 가고 싶은 분께는 도움이 될 기능이네요.
이 외에 어떤 기능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세요?
진지빨아서 죄송하지만 저는 이기적이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럴거면 아예 영유아를 데리고 있는 가족 존을 만들거나 비행기를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런걸 허용하면 좁게 가기 싫으니 덩치 큰 사람도 표시해달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한번 설문 조사 부서로 보내볼게요
물론 저도 이해는 됩니다. ㅋㅋㅋ 특히 싱글들에겐.........
+1
저도 살짝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으로.. 찬성입니다.^^ 아무리 이야기해서 아이가 아무생각 없이 앞자리를 발로 찰 경우가 종종 있고, 장기간 답답하다보니 (비즈가 아닐경우) 몸을 자주 움직이때 마다 앞 뒤좌석 분들께 혹시 민폐를 끼치지 않나 괜히 아이에게 조금더 엄해 지는 부분도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ㅜ
비행기내 자리가 많을 경우 아마..근처로 자리 특히 아이 앞뒤자리는 선호 하지 않을 것 같고..그럼 저도 조금 더 편할 것 같구요.ㅎㅎ아이도 마찬가지구요.ㅎ자주 티비 보는걸 만져도 되고..심심할때 마다 간이 책상 빼서 이것 저것 할수도 있구요.
전 어느 정도 덩치 큰 편에 속하는데 (183cm/100kg) 덩치 큰사람 표기 해주면 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이콘 탈 때는 거의 복도측 좌석에 앉는 편인데요.. (그래야 몸을 복도쪽으로 좀 치우쳐서 앉을 수 있고, 안쪽에 앉으면 화장실 갈 때 복도측 좌석 분이 많이 불편하기도 해서요..)
한번은 미국 국내선 2-2 배열의 작은 비행기를 탔는데, 정말 엄청 덩치 크신 (150kg 이상 나가 보이시는) 분이 제 복도측 좌석에 앉아 계셔서, 거기 제 자리라고 했더니, 자기가 창가측인데, 덩치 커서 안쪽에 못 앉으니 저보고 창가로 들어가라더군요... 남는 좌석 있으면 승무원한테 바꿔달라고 했을텐데, 만석 비행기여서, 창가쪽에 낑겨서 온 기억 있습니다.
최소한 덩치-덩치 로 배정 안되기 위해서라도 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애 있는 집이지만 이해는 되네요. 애기가 뒤에 앉으면 자리를 발로 차거나, 시끄럽게 울거나 하니까요. 물론 저희집 애들도 울던 시절이 있고요 ㅎㅎㅎ
결혼 해서 애기가 생기기 전에는 절대로 이해 못하죠...
저도 싱글때는 애들보다 부모를 엄청 탓했었어요.(물론 속으로....)
본문 내용의 2세 이하 영유아면 자리를 발로 차는 일은 적지 않을까요? 자리 차는 건 오히려 좀 더 자란 아이들이 자주 그러던 거 같던데요..
아마 우는 것 때문에 생긴 시스템인 것 같은데, 우는건 같은 cabin이면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들리지 않던가요?
엄청 떨어지지 않는이상 큰 차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애기들 우는 소리 들을 때는 짜증난다기 보단, 부모가 고생이겠네 하는 생각이 앞서긴 하지만,
자리 차는 애들은 동행인이 제지 왜 안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오차가 조금은 있겠네요. 아기 한명 포함 다섯명, 아기 한명 포함 세명 여행인 경우 표시한 자리와 실제 아기 자리가 다를 수 있겠네요.
법률팀 검토한 거겠지요? 어찌됐든 고객 정보를 사용하는 거니까요 남의 나라 기업 걱정.
더 많은 정보와 투명성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이러다가 슬리퍼리 슬롭으로 몸무게 표시까지 가는 건 아닌지 다이어트 해야지 마음만 먹네요 뭘 또 먹어.
더 큰 문제를 야기할만한 infant seat map 도입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있는 여행객은 seat change 를 할 수 없게 리밋을 애초부터 걸어두는게 아니라면요 (이건 가능하지 않는 일이겠죠)
Infant 를 피하고 싶은 사람은 비행편 출발 직전까지 몇차례에 걸쳐서 아이 가족이 혹시 내 근처로 자리를 바꾼건 아니야? 라고 seat map 들어가서 확인을 해야할테고요.
최종적으로 게이트 등에서 last minute change 가 있었는데, 아이를 피해서 굳이굳이 자리를 골랐던 사람의 근처 (또는 본인의 예상보다 가까운 곳에) 에 아이가 앉게된다면, 굳이 자리를 고른사람도 안 기쁜 상황이 될테고요.
법률팀이 disclaimer 를 충분히 달아두었겠지만, 새로운 headache 이 생길만한 일 같아요.
다름 사람들이 아기 옆자리를 피해 자리를 지정하고, 옆자리가 비면,아기 있는 가족도 개이득 일 것 같은데요 ㅋㅋㅋ
(그런 일 저한테는 안 생겨요... ㅜㅜ)
해당 탑승객이 예약시 동의한 경우에만 보여주게 되면 어떨까요?
윗글에도 썼지만 전 덩치 큰 승객 보여주는 기능 나오면 전 제 덩치 공개할 것 같습니다. 다른 덩치큰 분이 옆에 안 앉으시게요..
만석비행기일 경우는 이런저런 문제가 있을수있겠지만, 약간의 여유가 있을경우는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있는 가족입장이나 없는입장이나 모두에서요. 그리고 만석의 경우에도 최소한 이미 예상하고 옆/앞에 앉아있는 승객이(실제 얼마나 센서티브하게 받아들일진 모르겠지만) 아기엄마 입장에서는 좀더 맘이 편안할듯요. 그리고 덩치큰 승객이야기도 동의해요. 만석은 어쩔수없다지만 조금이라도 여유있으면 좀 유도리있게 다른쪽 선택해서 앉으면 되잖아요.
좋네요! 다만 JL 탈일이 없다는게 아쉬울뿐..ㅠㅠ
저라면 일부러 18D에 랩차일드 18G에 p2 하면, 아무도 18E 선택 안해서 공짜로 아이 자리가 생겨서 환영이요.
#천잰데짤
댄공은 팻 자리도 나오던데요.. 전 강아지 고양이 알러지 있어서 최대한 멀리..
이러면 아이 동반 부모 cluster가 생길까요, 아니면 그분들도 서로 멀리 떨어지려고 할까요?
결국 캐빈 전반에 분산되어서 서라운드 사운드로 울음소리가 울려퍼지고...
이거 개인 정보 공개 아닌가요? 아이들의 부모의 동의 받고 공개 하는거겠죠? 물론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한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아이의 좌석 정보가 저렇게 노출되도 되는지 의문이 들긴 하네요.
저는 아이가 있는 부모지만 한편으론 아이들 기피하는 사람들 입장도 이해되네요.
Seat assign 에 fee가 있는 구간이라면 보통때는 않하는 사람이라도 애기랑 멀리 떨어지려고 미리 돈 을 낼 수도 있겠네요... 에어라인의 빅픽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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