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생아부터 계속 쓸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나 Muff 같은 것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려요. 가볍고 답답하지 않는 것이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안전한 것이 아이가 잘때 움직임이 많은 스타일이라 무엇이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신생아가 왜 헤드폰이 필요한가요? 굉장히 시끄러운 환경에 있으시던가요?
한 3살때부터 유튜브 보기 시작하면 헤드폰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ㄱ. 크기가 어린이용 크기.
ㄴ. 선을 자꾸 끊어 먹으니 무선 헤드폰.
ㄷ. 잘 안부서지는 재질.
ㄹ. 그래도 부서지니 싼 가격.
ㅁ. 노이즈캔슬링은 어차피 보스 소니 아니면 별효과 없으니 있으나마나.
ㅂ. 이어폰은 고막 손상 때문에 안되고 볼륨 자동 제한 헤드폰.
해서 결론은 pur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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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소음환경이 아니면 노이즈 헤드폰의 사용을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은데요.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것이 인위적으로 phase 를 역전시켜 만들어진 소리를 내주는 것인데, 이게 가청 대역은 캔슬링이 될지 몰라도 다른 대역은 들리지 않을뿐, 귀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저는 아이들에게 헤드폰의 사용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에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잘때만 사용하는 것도 나쁠까요? 잠을 잘 못자는 것 같아서요.
애들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신생아는 대부분 자주 깹니다. 잠버릇을 잘 들여야해요. 저희 둘째는 이제 4살인데 아직도 한두번씩 깹니다. ㅋ 잠꼬대도 심하구요.
잘때만이라 하지만 신생아면 자는 시간이 깨어있는 시간보다 훨씬 많잖아요^^;; white noise를 틀어놓는 방법도 있죠.
네 그렇네요 white noise를 틀어놓는 방법을 고민해야겠습니다. 감사드려요
네 안좋습니다. 뭐든지 인위적인 것은 좋지 않아요. 신생아의 경우 세상의 자연스러운 소리에 적응기가 필요하고, 그 기간에 여러 자극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인위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에요. 거기다가 노이즈캔슬링 제품들은 반위상신호를 계속 쏴주는 것이기 때문에 들릴지 않는 소리가 계속 귀를 자극하기 때문에 결코 아기한테 좋지 않을겁니다.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좋아요.
인위적으로 차단하는것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특별히 소음으로 인해 청력손상이 우려되는 환경이 아니시라면 소음을 차단하시는것은 오히려 아이에게 공포로 다가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기가 예민해서 잘 깬다고 하면..부모님께서 힘드시겠지만 잘 안아주시고 달래주시고 그래주세요. 신생아 돌보는거 쉽지 않지만...^^ 언젠가 그때가 더 쉬웠구나..하는 날이 와요.
네 방향이 확고해지는 조언이네요ㅡ 감사합니다
어른도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끼고 있으면 귀 먹먹해집니다. 절대 비추합니다
네. 안하는게 좋은 것 같네요. 감사드려요
안에서 팬이 돌아가면서 소음을 만들어주는건데 저희는 두 아이 모두 이거 켜고 자는데 noise canceling은 아니고 noise masking정도인데 꽤 효과 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 다
Apple Music 이나 YouTube 에 white noise 클립 있으니까 그걸로 시작해보세요. 저는 Gray noise 가 좋더군요.
Behavior health 나 psychical therapist 가 추천하지 않는 이상 muff 는 않좋을것 같습니다.
네 감사드려요.
그런데 화이트 노이즈는 애기 성장 발달에 지장없을지? 바닷가 바로 옆에서 늘 파도 소리 듣는 애기는? 저는 바닷가 캠핑 해보고, 비치 쪽 별장 안 사기로 했네요.. ㅎㅎ
ㅋㅋ 네 비치 별장이 습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듯해요 저도 싫어해요
신생아 때 진짜 자주깨죠.ㅜㅜ
저도 모유수유하면서 몇 시간마다 깨는 아기 때문에 힘들었어요.ㅜ
힘내세요 화이팅!!
저는 그래서 따로 못 재우고 안고 잡니다...
첫째랑 둘째 다요... 그런데 부모의 숨소리 같은 게 아기한테는 오히려 안정감을 줘서 잘 잔다네요.
저도 몇 달 전에 맞는 자장가 찾아서 틀어놓고 재웁니다.
Mozart lullaby 중에서 파란 모자쓴 아기가 엎드려 자는거요.
힘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잠은 당분간 포기해야하나봐요ㅜ
신생아는 잘 못 자기도 하지만, 개인차로 예민한 아이도 있지요. 차라리 잠자는 환경이 좀 더 포근하고 습도나 온도도 적당하게 바꿔주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희집 따님은 신생아때 재우는데 3시간도 걸렸어요. 저한테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ㅎㅎㅎ 오죽하면 장모님이 몇달 되지도 않은 애기에게 버럭 화를 냈겠습니까 ㅎㅎㅎ
네ㅜ 아주 힘드셨겠어요. 혹시 신생아때 비행해보신 적 있으세요? 이륙 착륙할때 귀마개가 필요할까요?
신생아때는 아니고 100일 좀 안됐을 때 탔습니다. 딱히 귀마개는 필요없었지만 젖병은 많이 필요했지요 ㅜㅜ
whote noise 켜주는 건 어떤가요?
저희 아기는 이거랑 모빌 같이 켜주는 버릇 하니까, 낮잠 잘때도 이것만 켜놓으면 1-2분 안에 잠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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