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티모빌 튜스데이로 버거킹 임파서블 버거를 줬는데요, 오늘 저녁에 드디어 시식을 해봤습니다.
3주전인가 와퍼도 줬었는데 사실 와퍼야 너무 유명해서 그다지 크게 끌리지 않았었는데 임파서블 버거는 플랜트 베이스 페티를 써서 만든 채식 버거입니다 (마요네즈가 유일하게 계란을 넣은 재료이긴 합니다. 진짜 비건이면 마요 빼고 드심 됩니다).
마일모아 사진용량 제한이 너무 낮아서 차마 폰카로 찍은걸 올리지는 못하겠네요. 그냥 설명을 하자면..
맛은 일반 와퍼랑 거의 100% 똑같습니다. 만약 블라인드 테스팅을 한다면 10명중 7명 정도는 구분을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가격은 일반 와퍼보다 두배로 비싸서 아마 그렇게 인기가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쓰레기같은 야채 패티가 아닌 진짜 고기맛이 나는 야채버거를 먹었다는 거에 큰 만족을 합니다.
맥도날드도 비슷한 걸 이번에 시도하고 있다고 하고, 야채 패티 가격만 더 내려가고 하면 앞으로의 버거 트렌드가 크게 바뀔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원플러스 원으로 고기버거랑 야채버거 비교해가며 먹어보았는데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블라인드 테스트를 야채버거 하나로 했으면 좀 맛이 다르네? 하고 느낄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둘다 한입식 먹는 블라인드 테스트였으면 90프로의 확율로 뭐가 진퉁인지 맞출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입이 까다로운 미식가는 아니지만 육식러버라서 고기 맛은 확실히 알아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저도 1+1으로 해서 한입씩 먹어봤습니다. 4명이 같이 시도했는데 저만 빼고 다른 분들은 모두 쉽게 알아 맞출 뿐아니라 많이 실망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거의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참고로 저는 그냥 고기 먹으면 돼지고기 소고기 구분도 잘 못합니다. 심지어 어떤때는 닭고기 먹으며 돼지고기 인줄 안적도 있는 미치 입니다.
동네 수제버거집가서보면 임파서블버거가 1-2불더 비싸던데, 버커킹 패티가 같은패티인건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로우엔드버전이 따로나오는건지.
저도 구분이 가던데요..
의식하고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요 ㅎㅎㅎ
확실히 냄새는 차이가 나더라구요
저번 와퍼 때, 매장 갔더니 쿠폰이 안 먹는다 해서
쌩돈 주고 먹었던게 젤 아쉬워요 ㅠㅜ
티모빌은 와퍼, 엔티스 프렛즐 이런거 말고~
던킨 깊카나 꾸준히 줬음 좋겠어요 ㅎㅎㅎ
저번에 배스킨 2불 짜리도 토욜 오전중에 끝나서...
점심때 디져트로 먹으려다 날렸던 ㅠㅜ
식감은 일반 워퍼랑 거의 차이가 없던데
풍미에서는 격차가 크더라고요.
워퍼의 불맛(=고기 살짝 탄 맛)이 안 나서 아쉬웠습니다.
+사진 띄워놓고 스샷 찍어서 그걸 올리시면 용량 괜찮던데요.
P2 회사 catering 에서 먹고 와서 진짜 맛있다고 해서 가대했었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것 중에는 제일 나았어요.
저도 티모빌 때문에 어제 먹어봤습니다. (제 동네는 가격이 일반과 같습니다)
의식하고 먹어서인지 일반고기와 다르다는 점은 풍미에서 느꼈는데
side-by-side 비교를 하면 충분히 구분 가능할 것 같아요. 고기 그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없더라고요. 약간 콩향 같은 것도 비스무리하게 나는듯 하고요.
맛은 꽤 깔끔해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의식하지 않고 저런 음식 자체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신경 안쓰고 잘 먹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채식주의자였다면 저 맛에 충분히 만족했을 것 같고요.
화요일 티모빌 딜 + 버거킹 앱 딜로 이번에 비교해보자고 같이 먹어봤네요.
맛은 임파서블 버거가 좀더 깔끔한 맛 입니다
일반 와퍼는 끝맛이 고기기 특유에 비린 맛이 조금 남는 느낌이었네요
그래도 함정은 임파서블 버거도 와퍼와 같은 그릴에서 요리되서 그런지 그릴에서 비슷한 맛이 전될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용 그릴에 요리했다면 와퍼보단 임파서블 버거를 추천 드립니다
그냥 한마디로 베지 버거 중에는 가장 압도적인 맛이요. 보통 베지 버거는 익히는데도 시간 너무 걸리고 맛도 별론데,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치즈 와퍼, 임파서블 와퍼에 스파이시 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이건 와퍼에 $0.5던가만 더 주면 추가로 주는 딜이 있길래 칙필레랑 비교하교 싶어서 ㅋㅋ) 사와서 비교 시식했습니다.
임파서블 와퍼는 굳이 비교하지 않더라도 단번에 알 수 있겠더군요. 씹을 때에는 잘 못 느끼지만 넘길 때 즈음에 고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그래도 씹는 질감이나 씹을 때 맛이 이 정도로 고기와 비슷하다는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패티만 조금 떼서 먹어봤을 정도) 인앤아웃이나 파이브 가이즈랑 비교하면 안 될 것 같고, 맥도날드, 버거킹 수준에서는 꽤 경쟁력이 있는 맛이라고 봅니다. 큰애랑 반씩 나눠먹었는데 한입 먹고 의외로 맛있다며 깜짝 놀라더라구요.
스파이시 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는.... 제값 주고 먹었으면 화날 뻔 했습니다 ㅋㅋ
버거킹에 들어가는건 버거킹전용이라 원래 본래보다 좀 별로인거아닌가요? 버거집에 때주는것도 거의 개당 3불 인다 3.5불받던데.. 버거집에서 추가로 한 3~4불은 받아야...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다들 잘모르시는건지 답이 딱없네요. 수제버거집들가면 거의 (임파서블) 버거만 12불이라서..버거킹꺼랑은 당연히 버전이 다를꺼라고 생각했거든요. 우리가 버거킹하고 그런 10불넘는버거하고 당연히 기대치가 다르듯이요. 전 참고로 버거킹와퍼는 이제는 못먹겠더라구요 윽.
저도 먹어봤는데, 패티 자체는 차이가 좀 나는것 같습니다. 고기 패티는 약간 기름지고,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임파시블 패티는 좀 퍽퍽하고, 약간 grain맛이 좀 난다고 할까요. 하지만 버거킹 소스까지 첨가하고 양상추랑 이것 저것 들어있는 상태에선 그리 많이 차이나지 않았든것 같습니다. 패티는 바로 알수 있을 지언정 버거로 조합하면 한 95%정도 비슷하달까. 가격도 그 정도라면 와퍼라고 치고 계속 먹을수 있을 정도더군요. 확실히 혁명적인것 같습니다.
고기보다 더 싸야지.. 가격이 더 비싸다니.. ㅜㅜ
맛은 궁금하네요!! 저도 한번 트라이 해봐야겠어요!
원래 베지테리안 제품들 글루텐프리 이런거 들어가면 비싼거 아시면서.......ㅎㅎㅎ
댓글 보니 지점차가 상당한가보네요. 제가 먹어봤을때는 무슨 패티가 이렇게 드라이하고 맛이 없나(나쁜게 아니라 정말 무미....) 싶었습니다
가격대비 맛있었어요, 다른 버거전문집에서 임파서블 패티쓴게 더 쥬시하고 맛있지만 그거보다 반 정도 가격밖에 안되니까 가격대비 정말 괜찮더라구요.!
저도 어제 점심으로 먹어봤는데, 군부대 안이라서 그런지 맛은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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