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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학국 복귀 유학생의 미국 돌아갈수 있는 방법 고민

쉐키붐 | 2019.10.06 13:47:4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마모 회원님들, 이런 질문을 여기서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조언을 얻어보고자 한번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저는 USC medical eng 학석과정을 마치고 OPT기간을 안채우고( 졸업후 3~4개월 이후) s전자에 취업이 먼저 되어서 국내로 복귀 했었습니다.

SW개발자로서 국내 대기업을 5년 정도 다녀보니, 국내 개발자로서의 대우 및 연봉 인상등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열심이 일해봐야 월급은 별루 안 오르고, 수석 엔지니어로 진급을 해도 40대가되면 너무 빠른 희망퇴직자들 보면서 개발자의 커리어 라이프가 미국보다는 너무 짧다고 느껴 미국으로 돌아갈수있는 방법들로 고민하고있습니다. 물론 돌아가고싶은 이유는 미세 먼지 없는 날씨도 있네요 : -)

 

석사학위 하나 더 따서 OPT 취업을 노려볼까 했더니 이미 받았었던 OPT로 박사학위가 아니면 OPT 발행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미국내에 AMZN, FB등등 인터뷰도 많이 봐왔지만 비자 스폰서 필요함을 얘기하면 Legal 팀에서의 문제로 매번 좌절 했습니다. 요즘 들어 너무 빨리 한국 들어온 것이 많이 후회 되네요. 영주권이라도 따고 들어왔어야하는데.. 

 

 

미국에 돌아가고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미국의 CS로 박사과정 또는 Top MBA를 둘다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학석은 다른 엔지니어링이였지만 커리어가 개발자이고 CS (AI concentration)으로 간다면 박사과정 이후 장래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아 CS쪽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박사과정 같은 경우 5년이라는 시간 자체는 너무 길게 느껴지고 한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전문연구를 해야하는데 저 같은 목적성을 가지고 접근 하는게 맞는건지.. 확신이 안드네요.

한편으론 펀딩을 받을수 있다면 학위가 나오니 나쁘진 않을것 같기도 하구요..

 

만약 미국내에서 비자 스폰이 필요한 상황에서 학위 추가로 취업 정착을 하고 롱런 하고자 한다면 어떤 루트가 가장 현명한걸까요 ?

동일 전공 박사 or CS박사 5년 (OPT 3년) , Top MBA(OPT X) , MS 기타 (OPT X) 

 

제 reasoning 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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