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dasomie님의 취미 관련 글을 보다가 잔잔하게 집안 smart home 기기들을 꾸미는 일에 대한 언급이 있길래, 예전 기사지만 재밌게 읽었던 관련 기사 공유해봐요.
TL;DR 삼성 전자 전무 아저씨가 퇴사후 할 일이 없어서 라즈베리파이+아두이노+Node.js+Google Analytics 등등 붙여다가 한국식 보일러 최적화 한 얘기입니다.
다른 것보다 한국 대기업 간부가 되면 일선 업무에서는 손을 완전 떼고 왠지 정치만 하고 보고만 들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게 틀렸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역시 간부 아무나 되는 거 아니구나~ 하면서요.
전무면 미국식으로 하면 vp인가요?!?
오우 이분 좀 멋진데요!
상무=VP, 전무=SVP, 부사장=EVP로 하더라구요
아이폰 쓰시네요 ㅋㅋ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친 애플입니다 ㅎ
삼성전자 다니는 형이 비슷하게 집의 도어락부터 전등 포함 모든것을 IoT 로 관리하시려는걸 봣는데요. 이글도 엄청나네요. 역시나 임원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노드JS와 MySQL로 온도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다
=> MongoDB나 Cassandra사용했다면 좀더 멋있었을텐데....
그래도 대단하네요
글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만 더 하면 저정도까지 갈것 같은데, coding하는데, 들여다 봐야할것이 많아 잠시 홀딩중이예요.
그런데, smart home으로 피해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nest만 밑고 겨울에 한달 휴가갔다 왔더니,
nest에 문제가 생겨 heating이 안되서 파이프가 터져 집에 물 새고, 얼고 .. 복구하는데 2만불 들은 친구가 있어서...
저는 온도센서 방마다 달고, 온도가 어느정도이상 떨어지면, 그리고 Leak sensor에 물이 감지되면 제 전화로 TEXT오게 하는것까지 하고 잠시 쉬고 있습니다.
예전에 읽은 글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이해는 안 간다는ㅋㅋ
#나는문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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