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에서 눈팅만 하면서 좋은 정보는 쑥쑥 뽑아먹고 글은 처음 써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Engineering Management 석사 프로그램으로
Purdue랑 Vanderbilt 둘중에 선택해야 되는데요,
마모님들은 어떤걸 선택하실지 의견을 좀 여쭈어 봅니다... 저의 경우 학사는 한국입니다.
추가)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현재 직장에서 일하는중이고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퍼듀가 과목 Selection의 폭이 훨씬 넓고 밴디의 경우는 작은 규모로 운영하면서 정해진 과목을 듣게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Funding 있으면 후자고요 없으면 전자
펀딩 없이 경제적 여유 있으면 무조건 후자죠
비등비등하다 하면 교수 보고 가세요
학부인줄 알고, 왜 Purdue 랑 밴디랑 비교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대학원이였군요.
여행 다니시기에는 Vanderbilt가 편해요 ㅋㅋ
엇 그런가요? 내쉬빌 근처에 가볼만한데가 많은가요?
조만간 내쉬빌에 좀 가 있을 예정이라서요.
퍼듀도 시카고 오헤어 공항이 2시간20분 거리인데 2년전에는 비행기 핫딜이 매우 많았지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요) 그런 점에서 여행다니기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아.. 죄송합니다 정보을 더 적었어야 하는건데.. 온라인프로그램이라 일하면서 파트타임으로 수업 듣습니다..ㅋ
그럼 퍼듀죠 !
엔지니어링 "매니지먼트"(문과) 이라면 벤더빌트 아닌가요
둘다 공대로 되어 있습니다 ㅋ
저도 벤더빌트 추천하고 싶네요. Purdue랑 가까운 대학타운에서 5년정도 생활했는데 한국사람 많고 다 괜찮은데 졸업하고 나서 인터뷰 하기가 좀 어려웠어요.
동네가 대학타운이다보니 쭉 박사과정 끝내면 모를까..... Engineering management는 펀딩도 없는 석사가 Terminal인 대학교 입장에선 cashcow 하기 위해 연구보단 취직을 목표로 하는 과정인것 같은데 그럼 졸업 이후 (한국이든 미국이든) 취직이 목표가 될터니까 아무래도 대도시를 끼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Engineering management는 펀딩도 없는 석사가 Terminal인 대학교 입장에선 cashcow 하기 위해 연구보단 취직을 목표로 하는 과정인것 같은데
>>> 이분 팩트 폭행
미리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요.. 온라인과정이고 일은 현재 하고 있습니다.. 미국 degree가 필요할것 같아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먼저 사과드립니다. 커리어를 가지고 일을 하고 계신다면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Purdue든 밴더빌트든 다 미드웨스트에서 알아주는 학교니까 졸업이후 네트워크를 생각하실 경우 둘 모두 괜찮을 것 같네요. 이런 경우, 학교 서브레딧을 한번 확인해보시고 학교분위기 (그런데 이건 또 학과마다 다르고 학교 서브레딧은 학부생들도 많이 있으니 연백만님이 가시려는 프로그램과 분위기라든지, 교과과정이라든지 많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를 보시고, 학점따기 쉽고 졸업하기 빠른 쪽으로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건만 된다면 한번 학교 방문해보시고 학과 프로그램 담당자와 담당교수를 만나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아닙니다ㅋ 계속 리서치 할 수록 둘다 나쁘지 않은거 같고 말씀하신대로 졸업하기 좀더 쉬운쪽으로 선택하는게 베스트일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 인사이트 감사드립니다ㅎ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최근 몇년간 대기업 몇군데 돌아 보면서 면접도 여러개 진행 해봤지만, 학교이름 정말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졸업 빨리 하는 것과 본인이 하는 졸업후에 하고자 하는 career path와 커리큘럼이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회사 규모가 크지 않은 케이스라면,, 글쎄요... 그 취업 하고자 하는 지역에서 더 알아주는 학교를 가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아.. 한때는 산업공학 하면 퍼듀나 조지아텍이었는데... 요즘엔 많이 변했나봐요...
흠흠;; 저라면 무조건 퍼듀갑니다.
관련없긴 한데... 혹시 USC & UPENN 둘중 어디가 석사 CS 로 장래가 좋을까용...? :D
학교 이름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타켓으로 하시는 프로그램이나 지도교수 졸업자의 취업률보고 판단하셔요. 지금은 입학보다는 지원하는 시기인데 둘 다 생각중이시면 둘 다 지원해서 최대한 펀딩 받아보시고요. 사실 이런 질문은 뉴욕이좋냐 DC가 좋냐 하는 질문처럼 너무 추상적이고 그거에 따라가는 건 넘 위험해요. 펀딩없다는 가정하에 석사졸업이면 최소 10만불 투자하시는 거니까요. 해당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컨텍 해보세요. 과에 연락하면 왠만하면 연결해줍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둘다 Accept는 되었고 일은 지금 하고있어서 당장 취업 걱정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저 같은 평민에게는 학교의 Reputation이 큰 Factor인것 같은데 둘 간에 큰 차이가 없다면 과목내용이나 어디가 졸업이 쉬운지를 보고 결정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ㅋ
전 온캠 과정 말씀하시는 줄 알았어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퍼듀가 몇년 전에 Kaplan을 인수하면서 online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한 가지 고려하셔야 할 것은 퍼듀가 엔지니어링이랑 엔지니어링 에듀케이션은 괜찮지만 Kranet Management는 (상대적으로) 그닥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쿨이 Kranet에 있으면 그쪽 교수진과 그쪽 프로그램으로 졸업장이 나올건데 이부분은 좀 생각헤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전 홈페이지만 들어가봤는데 밴디는 정보 입력 안 하면 거의 아무 것도 안 보여주네요. 사설학원/캐쉬카우 스맬이 너무 많이 나요.
반면에 퍼듀는 취업률 등등 정보를 보여주는 등 사이트를 잘 만들어놨고요.
그리고 퍼듀는 ECE쪽 교수가 Associate Dean이고 B-School이랑도 연계되어 있는 것 같아서 더 나을 것 같습니다.
Concentration도 여러 개고요.
다만, 수업만 수동적으로 들으시는 건 큰 도움은 안 될 것 같습니다.
제생각엔 퍼듀의 경우 온라인 진행한지가 좀 더 된 점과, 엔지니어링 코스도 더 많고 규모가 커서 그런것 같습니다. 반면 밴디는 올해 처음 들어가는 프로그램이고 소규모로 진행하여 그런점에서는 부족해 보이는 거 같네요. 퍼듀가 코스들이 더 다양해서 그 부분은 끌리는데.. 어드미션쪽과 컨택해보면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Care를 못받는 다는 느낌이 듭니다.
경험상, 학교 이름을 보지 마시고 가고 싶은 학과에 있는 교수님들을 보세요. 학교마다 본인이 하고싶은 specific 한 연구분야가 없을수도 있구요.
어떤 교수님과 공부하고 싶은지, 등등.
석사프로그램은 교수를 보는게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글쓴 분과 같이 온라인으로 들어오는 석사라면 교수님들 뵙기도 힘들죠. 그냥 펀딩 주는 곳으로 가시는게 좋고, 펀딩이 둘다 없는 경우 (석사에 온라인이면 아마 거의 없을 가능성이 높을거 같은데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물어보고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엔지니어링 기준으로 석, 박은 퍼듀가 밴더빌트 보다 좋습니다. 그리고보니 퍼듀가 학비도 밴더빌트보다 쌀걸요? 어쨌든 주립이니까요. 그래서 전 퍼듀에 한표요.
뻘글이지만.. 퍼듀 좋은 학교 같아요
온라인 프로그램이라면 저라면
1. 내가 학비를 낸다 -> 학비 싼 곳을 선택하세요. 둘 다 좋은 학교이기때문에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이럴때는 싼 곳을 택해야죠.
2. 회사에서 학비를 내준다 -> 비싼 곳을 선택하세요. 돈 내준다는데 이럴때 비싼 프로그램 듣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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