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금없이 퇴근길에 날벼락 맞고 보험 커버리지를 봐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서 마모님들께 도움의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오늘 퇴근길에, 뜬금없이 맞은편에서 오던 트럭이 본인의 차선에 있던 공사 꼬깔콘?(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공사할때 길막힘알려주고 차선 변경 유도하는 제법 큰 콘??)을 치고 지나갔고, 하필 그게 반대차선에서 유유히 가고잇던 제 차 바로앞에 날아와서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앞범퍼 1/3 정도가 날아갔습니다. 차종은 2012 코롤라입니다.. 

 멈추기에는 너무 갑자기 날아왔도, 멈출까 순간 생각도 들었지만 그럣다면 뒤차와 더 큰 접촉사고가 날수도 있을것 같아서 최대한 피하는쪽으로 핸들을 꺽었습니다. 2개가 날아와서 1개는 어찌 피했는데, 그때문에 나머지 하나는 범퍼와 부딪히고 말았네요.

 하필 그 지점이 하이웨이 올리는 써클 직전 구간이었기때문에, 갓길에 댄다거나 어떻게 경황이 없어서 바로 확인은 못했습니다. 집도 그렇게 멀지 않아서 순간 생각이 짧았던지 집에가서 확인하자고 생각하고 그냥 와버렸네요. 그러고 도착해서 보니 오른쪽 그릴밑 범퍼는 날아가고 없네요 ㅎㅎ

 혹시 이런 경우에는 어떤게 베스트 접근법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보험처리가 될까요? 안될것 같긴한데.. 보험은 progressive 완전 베이직으로 들어서 이래나 저래나 여러이유로 안될것 같긴 합니다만... 아직 사회초년생이고 모르는게 많아서 여쭤봅니다..! 도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3,4천불만 트레이드인 가치가 된다면 그냥 바꿀 용의도 있긴 한데.. kbb나 다른곳들 확인해보니 3,400정도라고 나오는데 이게 범퍼가 날아가도 이정도가 될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