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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Lease할때 딜러가 정보를 잘못 알려줘서 손해가 생겼을 때 방법은 없을가요?

아날로그 | 2019.10.17 09:13: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최근 No Japan 움직임에 동참하고 출퇴근 교통비도 줄여볼겸 해서 현대 딜러샵에 방문했다가 충동적으로 IONIQ 차량 리스했습니다.

 

제가 차알못이고 전기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리스 차량의 경우 Federal Tax Credit을 받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받을 수 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해줬고요. 그게 Up to 7500이라고 제 tax braket 22%를 계산하니 나쁘지 않은 딜 같아서 차량 인수했습니다.

 

근데 다시 인터넷에 찾아보니 리스 차량은 리스 컴퍼니에게 텍스 크레딧이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딜러에게 다시 이야기를 해보니

"회계사에게 문의해보세요" 이렇게 답장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자기도 몰랐던 일이고 Knowingly 거짓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는 사과 이외에는 할게 아무것도 없다고요. 자기도 제가 문제 제기를 해서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는 그런 이야기 안하면서 차를 팔겠다는 말인지 방구인지 그런 이야기를 하고 그냥 죄송하게 됐다고. 그게 최선이라네요.

 

리스 크레딧을 못 받으면 제 경우 처음 계산과 2000불 이상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저한텐 큰 일인데요. 더 화가나는 건 딜러의 태도에요. 

 

이런 경우 자기는 법적으로 knowingly 거짓말을 한게 아니기 때문에 아무 책임도 없고, 고소 하려면 해라. 자기는 법무팀도 있고 20년 동안 차를 팔아봤기 때문에 저만 손해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따졌더니 GM이랑 이야기 하더니 자기들도 몰랐다면서 문서 몇장을 가져오더라고요. 거기에도 차량에 대한 federal tax credit에 대한 이야기는 있지만 Lease차량은 고객이 텍스 크레딧을 못받는 이야기는 없다고. 엥~ 근데 제가 떠나기 전 다시 한번 보니 bold체로 아주 자세하게 그 내용이 나와있는거에요. 근데 그래도 자기들은 책임이 없답니다. GM이 최종 책임자인데 GM은 바로 뒷자리에 있으면서 저랑의 면답을 거절하겠답니다. 이 딜러샵 차 팔기 전과 후가 너무 다릅니다.

 

이런 식으로 딜러가 고객에게 잘못된 정보를 줘서 손해가 생긴 경우에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건, 일단 BBB에 클레임 넣고, 현대 미국 지사부터 해서 이메일을 넣을 생각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넘 억울해요. 그리고 딜러의 태도가 너 화가게 하고요. 아래 사진은 그쪽에게 저한테 보여줬던 문서를 사진 찍어놓은거에요. 이거도 가져가겠다고 하니 내부 문서라서 안된다는 걸 겨우 사진찍었습니다. 이렇게 내부 tax credit관련 안내 자료도 있는데 그걸 몰랐다고 하면서 크레딧 받을 수 있다고 한건 거의 사기 수준 아닌가요? 참고로 딜러샵은 NJ에 있고 제 딜러는 한인입니다.

 

tax credi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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