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일부터 5박 6일간 (10/18-10/23) 시애틀에 학회 참석차 출장갑니다. 학회 시작일은 일요일 부터고, 내일 모레 (토요일) 하루 일정을 비워 놓았어요.
원래는 토요일에 차를 렌트해서 친구들과 레이니어 산을 가려던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옵니다. 비와 상관없이 레이니어 산 1일 여행을 강행할까도 했는데,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산도 잘 안보일것 같고, 하이킹도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레이니어 산 우중 하이킹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그냥 저냥 할만할까요?
아니면 다른 일정 추천 부탁드려요. 저는 시애틀 시내만 5-6년전에 가본적 있습니다.
하루 차랜트하실거면...
Deception pass
Leavenworth
둘중하루 다녀오시면 딱 이겠네요...
답은 아니고 묻어가는 질문입니다ㅠ씨애틀에서 생일 축하 조금 ‘잘’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어디일까요? 한식아니어도 됩니다 시내 스페이스 니들 근처에서 도보나 우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곳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당장 이번 주말이라서 예약하기 어려운곳은 안될듯하구요 분위기보다 맛이 더 중요해요.... 비가 온다고 해서 구경은 간소하게 하고 밥이라도 잘 먹으려구요ㅎㅎㅎ ex610님 재미있는 하이킹하세요~
시애틀에는 그닥 음식 맛있는 집이 없어요.. 인테리어, 식당 외관, 테마 (로컬 서플라이..등등)는 뛰어난데, 좋은 식당의 본질인 "음식 맛"은 정말.. 다른 대도시 맛집에 비하면 대부분 별로 입니다.
그나마 추천 드릴 곳은,
Pinkdoor (Downtown) - 제 입맛엔 별로 였는데, 주변에서 괜찮다는 소리는 꽤 하더군요. 저녁 시간 때쯤 가면 그네 쇼(?) 를 보면서 저녁을 드실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에 가시면 워킨 웨이팅이 엄청 길 겁니다. 일찍 가세요.
Jerk Shack (Belltown) - 스니에서 걸어 가실수 있는 식당입니다. 캐리비언 음식 하는 식당인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후라이드 치킨 하나 시키시면 둘이서 드실수 있습니다.
Bangrak Market (Belltown) - 스니에서 걸어 가실 수 있습니다. 태국 길거리 음식 테마 식당인데, 의외로 음식 되게 잘하는 집입니다. 다만 저녁 웨이팅 줄이 조금 길수 있습니다.
스니라고 줄여서 말하는군요ㅎㅎㅎ 그네쇼 딱 제 취향이에요ㅋ시간이 되면 추천해 주신곳 세군데 다 가서 먹어볼수도 있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방문하시는거구, 안가보셨으면 Salty's 에서 토욜 해산물 브런치 부페를 드시는것도..
저는 지난번 방문했을때 Crab Pot 갔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분위기는 별로, 맛은 굿.
https://www.thecrabpotseattle.com/our-menu
여기도 고려 대상에 넣었습니다 분위기 별로 맛은 굿에서 강한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네요ㅎㅎㅎ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