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화를 해서 eSim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T-Mobile에서도 Postpaid plan으로 eSim을 사용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서 Custom Service Rep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절차 자체는 단순한데, 완전히 refine되지는 않았습니다. 총 4명의 Customer Service Rep과 통화를 해야 했습니다.
첫번째 Rep이 전체 과정을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필요한 것은 EID를 불러주는 것입니다. eSim을 activate하면 몇개의 Text가 phone으로 오게 됩니다. 그러면 eSim 자체는 제대로 Activate된것 같습니다. Activation절차를 위한 email을 보내주는데, 절차에 약간의 함정이 있습니다. 전체 진행은 T-Mobile eSim App을 다운 받아 진행하게 됩니다.
원래 eSim이 Prepaid Plan만 지원하도록 방침이 정해져서, T-mobile eSim App이 Prepaid Plan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과정중에 Prepaid Plan을 Add하도록 되어 있어서, 신용 카드 번호도 입력하는등, Prepaid Plan을 추가하는 과정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끝날때 보면, Prepaid 전화 번호가 하나 추가 됩니다. 신기한 것은 원래의 Postpaid Number도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Setting에 들어가면 Primary, Secondary로 두 번호를 동시에 볼수 있습니다. eSim이 꼭 번호를 하나만 연결할수 있는건 아닌가 봅니다.
하여간, 다시 전화를 걸어서 Prepaid Plan을 Cancel해야 합니다. Customer Rep은 Postpaid Plan만 핸들링 하므로, Prepaid department로 전화를 연결해 줍니다. Custom Service Rep도 전후 사정을 알아서, Prepaid plan이 실수로 추가된걸 알고 쉽게 없애 줍니다. 다시 Postpaid Plan으로 되돌아가서 마저 확인을 하는데, 4번째 Rep이 중간 과정을 잘 몰라서, eSim을 다시 activation하려고 하더군요.
EID를 다 불러주고 나니, 이미 Activate되어 있다고 별도로 더 할게 없다고 합니다. 전체 과정은 한 30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저는 채팅으로 했는데 프리페이드 플랜이 따로 더해지진 않았고 별 복잡한 것은 없었던 것 같아요. 티모빌 번호를 데이터없이 문자/전화로 한달 20불에 살려놓고, 한국에서 한국번호를 메인으로 설정해놓고 티모빌 번호도 같이 쓰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전화거는 것은 밖에선 hangout을 쓰고 집에 있을 땐 tmobile wifi call로 걸고 있어요.
예, 이게 Rep마다 조금씩 다른것 같아요. Prepaid Plan이 추가 되는 경우도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 걸로 봐서, 안 더해지기도 하는데, 전체적으로 refine이 되어 있지 않은게,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다라는게 좀 말이 안되는거죠. Chatting으로 했을때 상대편의 숙련도가 좋으면 잘 되었을것 같습니다.
플랜 추가 전혀 없습니다. Postpaid activation 은 앱을 통하지 않고 통신사설정만 휴대폰에서 바꿔주면 됩니다..
티모빌 번호 데이터없이 문자/전화 한달에 20불 살려놓는 방법좀 여쭤봐도 될까요?
이게 홈페이지 상에 잘 찾기가 힘들게 해놨어요. 채팅이나 전화로 unlimited talk & text only plan으로 바꾸고 싶다고 문의하면 바꿔줄 거예요. 한국에 있는 동안 한달에 한번 정도 계속 확인 문자는 오더라구요. Welcome to South Korea! 이 문자요. 이게 듀얼심 쓰면서 라인이 왔다갔다가 조금 헷갈릴 때가 있어서, 저는 각 라인에 국제전화를 막아놨어요. 실수로 국제전화가 걸릴 때가 있더라구요. 결론적으로는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tmobile esim 으로 된 핸드폰1에서 같은 esim을 핸드폰2로 옮겼어요 혹시나 하고 했는데 잘 되네요! 다행!!
보통 티모빌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채팅에서 하는게 속 편합니다. 좀 더 지식이 많은 상담원이 많습니다. 아이폰 eSim은 아이패드와 다르게 dual sim standby 기능이 있어 IMEI가 두개가 존재합니다. ESIM 용 IMEI 와 휴대폰 EID 만 있으면 됩니다. 앱은 전혀 필요하지 않고요. 앱은 solely for prepaid. IMEI 가 전산에 등록되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티모빌 QR 코드로 인증하거나 아니면 상담원이 친절히 티모빌 웹사이트로 안내해줄겁니다. (통신사 설정관련).
eSIM을 몇달 써봤는데, 두개의 통신사를 같이 쓰게 되면 데이터 통신이 하나 쓸때보다 불안정한 느낌이 있습니다. Cellular 설정에서 자동변경을 꺼두거나 다른 번호의 셀룰러를 끄면 좀 나은 편인거 같네요.
아직 절차가 완전히 정해지지 않은게, Rep마다 약간 차이가 있고, 필요한 정보도 약간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제 경우엔 EID가 필요한 모든 정보였거든요. IMEI 정보 자체는 아예 필요하지 않았으니까요.
여러가지 방식으로 Activate될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으니 다른 분들이 참고할수 있겠죠. T-Mobile eSim App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식인것 같습니다. self service로 쉽게 activate할수 있거든요. 다만, Plan이 add될수 있다는 것이 주의 사항입니다.
맞습니다. Activation은 EID로 가능하지만 그전에 보통 Compatibility 확인을 위해 PRIMARY IMEI 를 물어 볼 수 있습니다. 앱은 prepaid 용으로, 보통 미국에 여행와서 간단하게 요금제를 eSIM 을 이용해 개통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물리심->eSIM 이동은 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금 하시고자 하시는게 물리심 -> eSIM 이동이신거 같은데, 앱은 새로 요금제 개통할때만 씁니다.. 결론은, 상담원이 심 이동만 해주고 폰에서 SM-DP 주소만바꾸면 끝입니다.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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