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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다낭 여행

run-dmv | 2019.11.04 12:15:4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10월 네째주에 3박4일로 다낭을 갔다왔습니다. 항공사는 viet jet 를 이용했구요 --united 를 쓰려했는데 마일 외에도 200불정도 차지가 붙어서 페쓰~~

viet jet 로 20만원 안들었습니다.  호텔은  많이 가시는 hyatt 로 하려했으나 너무 늦게 하는 바람에 포인트를 쓸수있는 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hotels.com 

에서 찾아서 들어갔는데 이게 너무 좋았습니다.  오만원밑에 가격데 4성급 이라고 해서 에이 설마 했는데 기대 이상 이었습니다.  미케 비치 앞이었는데 조식, 티타임 훌륭했구요 무엇보다 사람들이 참 좋았어요.  항상 웃어주고 뭐랄까 순박한 표정들... 때가 덜 묻었다고 해얄까...  근처 식당엘 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쇼핑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시장은 별로 였고--사람이 너무 많아요 ㅠㅠ-- 500원 (10000동) 깎으려고 (나한테는 재미겠지만 그들한테는....) 실랑이를 버리는 것도 저한테는 별로 였습니다. 아, 맛사지도 좋았어요.  20불 안되는 돈으로 90분  두번 받았네요 . ㅎㅎ

둘째날은 bana hills 에 갔습니다.  높은곳에 있는지라 시원했고 무엇보다 케이블카가 인상적이었네요.  원웨이가 10분은 훨 넘었던걸로 기억이 됩니다. 실제 올라가서는 그닥...  조그만 규모의 놀이공원이 있고 정상에는 누각과 사원이 있는데 밑에 깔린 운무가 보이는 뷰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셋째날은 Hoi an 으로.  

유네스코 사적으로 베트남의 old town 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들어가는 초입길도 예쁘고 안에도 좋습니다.  밤에는 보트를 타고 소원초를 물에 띄우는 코스가 있구요. 야시장도 크게 들어섭니다.  again 저는 쇼핑은 ...   하룻밤 자고 밤늦게 아님 아침일찍 관광객 빠져나간 호이안도 아주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번 베트남 여행은 아주 맘에 들었네요.  사람들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고 커피도 물론. 엄청난 양의 공사가 진행되는걸로 봐서 몇년후면 다낭도 많이 변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항상 다른분들 올리시는 글만 보며 맘의 빚이 있었는데 별거 아닌 글이라도 올리니 맘이 쪼~금 가벼워지네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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