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제 로빗훗 어카운트를 보다가 Chk 스탁을 보게 되었는데 지난 몇주간 반토막이 났더라고요. 곧 문닫을 꺼라는 소문고 있고..내년에 다시 살아 날꺼란 소문도 있고...
근데 이게 마치 제이씨 페니를 연상케 합니다. 곧 문닫는다 휴지 조각이다 말 많았는데 최근 3개월을 보시면 스탁이 90퍼센트 넘게 올랐습니다.
Chk는 포츈랭킹에도 올라가 있고 메릿이 더 많아 보이는데 어떨까요? 재미로 오늘 500불 어치만 사 볼까요? ㅋㅋ
Financials은 잘 모르지만 이름은 알아요. 셰일붐으로 급성장 했어나? 지금 NBA의 Okalahoma City Thunder팀 경기장 이름이 Chesapeake Energy Arena. 근데 JC Penny 같이 소비자 심리를 따라가는 회사는 valuation이 어려웠을 수는 있어도 땅파서 가스 파는 회사가 반토막이 나는 이유는 나름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대충 서치해보니 빚이 어마어마 합니다. 이번해에 실작이 마이너스 5백만 달러가 넘는다 하고요. 도산직전이긴 한것 같은데..직원도 많고 에너지쪽 역사가 굵은 회산데 그리 쉽게 망할지는..
사장이 팀 사서 시애틀에서 오클라호마로 옮겼을 거에요... 그런데 그 사장이 몇년전에 차타고 자살하고... 거의 파산 상태라고 보시면 되죠.
제가 알기엔 쉐일붐과 상관없이 그냥 땅파서 기름파는 회사였을 거에요. 오히려 쉐일 땜에 손해봤겠죠.
야후 파이넌스에 그에 대한 리포트 댓글 중 흥미로운 게 있더군요. 자살이라는 의견에 동의 할수 없다고.. 그가 공항에 라이드를 해 준적이 있는데 운전하는 동안애도 텍스팅만 했다더군요.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채로..
6불일때 삿다가 께속 떨어져서 어제 팔았아욬ㅋㅋ -몇퍼였는지 ㅠㅜ
저도 몇 주 가지고 있긴 합니다.
94년에 50센트 시절도 있었고, 97년에 30불대, 2008년에 60불대 이후는 계속 내리막길 같네요.
2016년에 1.5불대에서 2017년에 7불대로 올랐는데, 그 다음에는 그냥 하향 곡선이네요.
그래도 오늘 1.9%나 올라서 70센트 되었군요.
상대적으로 드라마틱한 주군요. 오르락 내리락이 참..
500불 사서 재미보기에는 ㅋㅋ..
비슷한 회사로 NE이 있네요......이 회사는 다들 어떻게 보시나요?
체사픽사는 EOG사와 더불어 미국 셰일 개발의 선구자로 불리는 회사였는데요. 과거 유가스가가 엄청 좋을때 가스 자산위주 포트폴리오에 땡빚을 내서 리스를 무차별적으로 사들였고 리스유지를 위해 시추를 해야했고 이 과정에서 빚이 또 늘었죠. 근데 가스가격이 폭락하면서 매출수익이 크게 줄어 또 돈 빌리고 급기야 우량자산까지 내다 팔면서 오일 중심 포트폴리오로 변화를 시도했죠. 근데 오일가격마저 폭락하면서 또다시 빚으로 연명하다가 결국 여기까지 온것 같아요. 비단 이 회사뿐만 아니라 E&P 업계가 전반적으로 힘들어요.ㅠ
2016 년도에 구입해서 (2불 정도였던걸로 기억) 해서 약 2배 정도 조금 넘게 남기고 판 기역이 있네요
그 이후에도 몇번 살까 말까 했던 기역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비추 입니다
CHK 죠? 셰일이 먼지... 겨우 잊었는데 여기서 다시 보네요. ㅋㅋㅋ
근디 또 에너지 회사는 트럼프가 트윗 하나 해주면 바로 폭등 가능성 잇죠. 카지노.
현재의 가격대($50대 중반)가 트럼프가 원하는, 인플레 헷지하면서 미국 셰일업체들 안망하고 근근히 유지는 할 수 있는 가격대이긴 하지만 빚많은 CHK 같은 회사들은 이자도 감당하기 힘든 그런 상황이네요.
그런데 내년 재선을 위해서는 공화당 지지기반 지역의 미국 셰일업체를 망하게 둬서도 안되지만 이란에게도 빅엿을 계속 먹여야하고, 사우디도 국운이 걸린 아람코 IPO도 해야하고..복잡하게 돌아가네요.
한 2년전에 로빈후드 시작하면서 받은 스탁이네요 ㅎㅎ 리퍼로 세번 받았는데 전부 이거라서 에잇 또 꽝이네!! 했던... 그래도 그 땐 3불대였는데. .
댓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