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로드 트립 하다가 하이웨이에서 가까이에 코스코 있으면 반갑습니다
주유도 하고 화장실도 쓰고 핫도그도 먹습니다
좀 과장하면 사막에서 오아시스 발견하는 느낌같습니다
지난 주에 놀러갔다 오다가 삼십마일 떨어진 코스코에 들러서 기름 넣고 핫도그 먹고 한번 둘러보는데 나이키 운동화가 있었습니다
별 이유없이 동네가서 사야지 하고 와서 동네 코스코 가니까 없습니다
이번주에는 다른 방향으로 당일치기 여행갔다가 그 동네 코스코에 들렸는데 거기도 없었습니다
매장마다 물건이 조금씩 다른 모양입니다
매장마다 다르죠. 저희 동네 근처에 3곳이 있는데 유독 한곳만 물건이 많아요.
매장마다 정말 물건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옷이나, 식품 종류가 많이 그런것 같아요. Bay area도 Fremont은 Indian이 많아서 Indian 관련 음식들이 많고 다른 곳은 잘 없습니다. 반대로, Gilrory같은 곳에 사모사를 갖다 놔 봐야 안 필리겠죠.
매장마다 물건은 다른 것 같고, 저도 한번 나이키 페가수스 모델 본 적 있습니다.
이월제품이라 가격은 꽤 괜찮았는데, 그래도 아울렛보다는 조금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전 보통 나이키 회원 대상 아울렛 추가 30% 할인시 자주 구매하는데, 혹시 아울렛이 멀지 않으면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그럼요. 당연히 지역마다 제품구성이 달라요. 제가 예전에 다녔던 sioux falls, SD에는 아무래도 아시안들이 좋아하는식품은 없어요. 동네구성원중 아시안은 별로 없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사는 뉴저지는 김이며 만두며 우동에 아시안들 좋아하는 물건이 엄청 많아요. 또한 지역내 소비수준이나 격차에 따라 아무래도 지역에 잘 팔리는 물건으로 구색을 갖추는것 같아요. 이것도 통계와 인공지능으로 매출 보고 하는거겠죠.
홈페이지에 nike 신발 몇개 보이는데 혹시 매장에 있던건지 한번 보세요- 근데 매장/온라인 같이 팔면 온라인이 조금씩 더 비싸긴 하더라고요..
가장 확연하게 달랐던 지점이 하와이였던거 같아요. 김밥이랑 횟감용 참치도 있던데. 참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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