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일 업데이트.
1) 어제밤 11시 45분에 오퍼를 넣었습니다. 경쟁 오퍼가있다고해서 List price + (1011 increment x 3 = )3033불까지 가격을 올릴수있다는 contingency를 삽입하였습니다.
총 어제 밤 4개의 오퍼가 도착했고, 그중 3천불 더써낸 제 오퍼가 뽑혔습니다 ㄷㄷㄷ (리스팅된지 하루밖에안된집인데 다음날 오퍼가 4개 ㄷㄷㄷㄷ)
그중 하나의 오퍼는 무려 38000불을 더써냈는데, 다운페이먼트가 적고 파이낸싱이 불확실하단이유로 리젝되었습니다 (오퍼 사본으로 확인했습니다).
사실, seller 이름을 구글링해본결과 국제기구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셨던 경력이있고, 제 대학교 지도교수님과도 구면이시라서, public service 경력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introductory letter를 첨부하기도했습니다. 저 이제 서른입니다 어르신. 그집에서 딸 잘키우겠습니다
이게 도움이 됬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쨋튼 3천불 더써낸걸로 제 offer는 accepted 받았습니다.
2) 아침에 일어나서 모기지 몇군데를 더 찔러보았고, 그중에 밑에 첨부된것보다 조금더 나은조건에 mortgage rate을 받았습니다. Rate는 사실 0.005%차이밖에안났는데, closing cost가 몇천불 차이가났습니다. 새로받은 오퍼는 Discount fee가없었고, lender credit을 천불인가 더줬습니다.
새로운 lender로 갈까하다가, 시간이 급박하기도하고, 지금일하는 담당자가 나쁘지않아서 해당담당자에게 아침에 받은 quote를 보냈고, 담당자는 matching을 해주었습니다. Fee를 약 경쟁자보다 약간더 깎아줘서 closing cost는 약 3천불정도 낮아졌습니다. 모기지쇼핑하시는분들은 꼭 이곳저곳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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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기지에 대한 quote를 브로커를 통해받았는데 resonable한지 / 살펴볼것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discount point 를 통해 받는 APY는 3.439%입니다.지역은 DMV 입니다.
2. buyer 에이전트가 따로없어서 seller agent가 소개해준 agent를 통해 진행하려고합니다. 근데 이 agent 말따르면, 자기는 저한테 커미션 받는게 없다네요. 이게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래서 리베이트도 없다고합니다. 현 agent를 통해 주택 구입시 주의할점이있을까요?
background를 설명해드리면
1) 해당집은 몇달째 빈집상태
2) 지난주 금요일날 150k를 깎음 (firm price)
3) 당일날 all cash offer에 팔림
4) inspection도중 뭔가가 잘못되서 안팔림
5) 어제다시 매물로올라옴.
contingency를 통해 financing, inspection등등 삽입하려합니다.
주택구입은 처음이고, 심지어 처음 직접본 매물이라 질문의 두서가 없는점 죄송합니다. 질문과 상관없는 조언 / 답변이라도 감사히받겠습니다.
저도 지금 조그만한 집구매 중인데 제 집값의 6배나 되는 집을 ㅠㅠ부럽습니다 암튼..
인스펙션 도중에 취소된 매물이라면 구매자가 인스펙션중에 어떤 발견된점 때문에 바로 그냥 취소할 확률이 높은것 같습니다
혹시 리얼터에게 인스펙션 한거 볼 수 있냐고 물어봐도 나쁘지 않다고 보구요.
그리고 클로징을 12/20 하셨는데 좀 너무 빠듯?하다고 생각됩니다.아직 론도 정해지지 않으셨으면 좀더 시간 갖는게 어떠신지..저는 클로징 1/2인데 이것도 좀 빠듯하다고
리얼터가 얼른 얼른 추진하자고 그러네요 ㅠㅠ
아..그리고 론은 우선 제가 여러군데 알아봤고 현재도 알아보고있는데요..Aimloan에서 인터넷으로 정보 다 입력하면 사진 올려주신 것 처럼 quote가 나오는데
이자율이 정말 싸게 나왔습니다..이걸로 원하시는 은행 match해달라고하면 될 듯 하구요. 집구매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분수에도 안맞는 집을 알아보게되었습니다 ㅜㅜ. 에이전트에게 물어봐도 중대한 하자는없는데 all cash offer라 좀 깐깐하게 굴어서 그렇다고만 말을 합니다 ;; 이 매물이 연말까지 무조건 팔려야되는데다가 구매자가 줄서있기때문에 그렇게했다는데 (실제로 제가 방금 집보러갔을때도 2 커플이 추가로 집에와있었습니다) 뭐가진짜 문제인진 모르겠네요. 소중한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글은 아니지만...60만불을 모으셨다니 대단해요 짝짝~~~
저 이번에 에이전트 없이 구매했거든요.
근데 클로징 다큐먼트 보니 결국은 6% 안에서 셀러 에이전트가 다 가져가는 형식이었어요.
제가 구매한 셀러 에이전트는 특이하게 에이전트 둘이서 반띵해서 작업을 하더라고요.
하나는 리스팅 다른 하나는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런식으로요.
에이전트 없다고 저는 셀러가 좀 더 좋아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결국은 하나도 좋을거 없었고 셀러는 받는 금액 같더라고요.
쓱 살펴보니까 가격땜에 그런지 몰라도 title service/insurance, loan origination fee가 제가 받은 금액보다 몇백불 높네요.
다른 보험이나 택스는 지역마다 다르니 일단 넘어간다 치더라도요.
다시 한번 잘 보시고 확인해 보시길.
좋은 inspectior 랑 같이 지붕도 올라가 보시고 뭐가 새는데가 있는지 전선은 이상하지 않는지 에어컨 통풍등은 잘 되었는지 꼼꼼하게 잘 챙겨보시길 바랄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처음 집보러다니는거라 뭣이 중한지도 모르고있습니다. inspection할때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건 전문적인 분들이 많으니 제가 말할게 없지만 바이어 에이전트 없이 하시는건 이득이 하나도 없습니다. 유일한 예외가 셀러가 커미션을 좀 떼어주는 형식일텐데 별로 기대 안하셔도 될듯 하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에이전트 선임못한건 저희가 잘못한것같습니다
DMV지역은 모르겠는데, redfin 통해서 buyer agent를 구하면, 리베이틀 줍니다. (이게 지역따라 금지인 곳도 있어요. 예를들어 오리곤...)
보통 집 값의 6%의 셀러가 agent fee로 내는데 3%를 seller쪽 agent가, 3%를 buyer쪽에서 가져갑니다. 크레오메님 말씀처럼 buyer쪽 agent가 없다면 seller agenet가 다먹지 깎아주진 않습니다. redfin이나 rebate주는 agent의 경우 저 3%에서 자기가 1~2%만 가져가고, 1~2%는 buyer에게 돌려줍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렇게 싸게해준 만큼, 쫓아다니면서 일일히 다 챙겨주진 않는거 같더라고요. (머...3%다 받아먹어도 안해주는 사람도 많으니..) 이미 집 고르셨고, paper work만 필요하시다면 rebate가능한 agent 찾아보세요. 집 값이 쎈만큼 rebate도 만불 단위로 나올 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이게 일반적인것같은데, 시일이 너무 촉박해서 seller쪽에 너무 끌려간것같습니다
와....대출금액은 비슷한데 제가 받은 quote보다 이율이 정말 저렴하네요. 전 NJ인데 30yr. fixed interest rate 3.625%로 진행중입니다.
rate 정말 좋네요. 요샌 다운페이먼트만 충분하면 점보가 conforming보다 더 잘 나오는 거 느낌이예요. .25포인트랑 .2정도 되는 렌더 피면 뭐..
위에 올린거에서 fee가 3000불가량 내려간거보면 항상 바닥밑엔 제가 알지못하는 지하실이있는것같습니다..
저도 듀얼에이전트로 집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원래 바이어 에이전트(커미션 1.5% 약속)가 있었는데, 셀러와 셀러에이젼트 (모두 한국사람)와 이야기 후 2% 커미션을 받는 조건으로 셀러에이젼트를 듀얼로 해서 진행했습니다. 뭔가 메릿이 있어야지 커미션도 못받으면서 듀얼로 하시면 완벽하게 셀러가 원하는대로 끌려갈수 있습니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잘못한것같네요. 집을본 당일날 오퍼를 넣는거라 (1 of 4 offers), fee를 네고할 여지가 전혀없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도 셀러가 리얼터들에게 페이합니다 아마도 3%+3%. 주변에 잘 찾아보시면 받은 돈 중 일부를 (1%, 1.5%, 2%) 클로징코스트로 쓸수있게 커미션크레딧으로 주는 로컬리얼터들이 있을거에요.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율 너무 좋네요........저는 3.5%로 오늘 클로징 합니다!!!!
클로징 축하드립니다. 저는 클로징까지 아주 많은 스텝이 남았....
이율도 싼데 다운페이를 굳이 이렇게 많이 하시나요?!?
부동산 전망이 좋으시면, 집 세채 사서 렌트 줘도 될 다운페이네요 ㄷ ㄷ ㄷ.
커미션도 안깎아 주는데 듀얼 에이전트는 무조건 반대요.
이자도 좋은거 같아요. 저희가 2년전에 3.7 30년하다가 얼마전 3.2 15년으로 갈아탔거든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5년이라니 와.. 대단하십니다...
최근에 본거중에 제일 좋은 이율같아요. 요즘 올랐더라구요. 나이 삼십에 저는 뭐했나 생각해보니 저축도 하나도 없었던거 같은데 다운페이먼트보니 대단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좋은집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하세요.
마음이 따뜻해지는말씀 감사합니다. 군대갔다오고 정신이없었는데 지난몇년간 운이 좋아서 이렇게된것같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좋은집 사신거 축하드립니다. 근데 뻘질문인데, 1011 increment x 3 = 3033은 정확하게 무슨 의미인가요? 그냥 3천, 5천이이 아닌 무슨 의미가 있는듯 해서요.
예를들어 다른 오퍼가격이 전부 리스팅가격이다, 그러면 제가 1011불을 더내고 집을 사는거고, 그 다음오퍼가 만약 리스팅가격 + 1100원이다 그러면 제 오퍼는 2022가 되는식으로 오퍼를 넣었습니다. 한꺼번에 3천불을 내는것보다 이렇게하는게 조금이라도 싸게 사볼수있지않을까 생각해서요 ;;; 저 개인적으로는 매우 무리를 한가격이라 고작 3천불이지만 ;; 리스팅 가격에 넣은 오퍼보다는 살짝 나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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