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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한국 방문기 2 – 항공 (델타원 스윗 & 대한한공 퍼스트)

피들스틱 | 2019.11.30 18:01:2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번 한국 여행의 꽃이 바로 비행기였습니다. 결혼하고 와이프와 미국에 올 때 대한항공 비즈 업글 받아본 적은 있었지만, 모은 마일로 타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대도 컸습니다. 그래서 굳이 시애틀에서 환승한 것도 있었습니다. 델타원에서 작은 이슈들이 있었지만 승무원 분들이 친절해서 따로 컴플레인 하지 않고 넘어 갔습니다. 델타 라운지도 괜찮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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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조금 실망 했지만 이코노미 보다 좋았으니큰 기댄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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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 투미긴 한데….하드케이스 받고 싶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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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면이 맛있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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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나머진 다 좋았는데요. 좌석도 넓고 프라이버시도 좋고 누워서 갈 수도 있고…..그런데!!! 저희에게 21개월 아기가 있었습니다. 하하저희에게 넓디 넓은 좌석이 아기에겐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생각은 나중에 바뀝니다ㅎㅎ). 나가겠다고 어찌나 떼를 쓰던지….괜히 델타원 타보겠다고 낮비행기 탔나 하는 생각도 했구요아기 있으시면 무조건 밤비행기 타세요….정말로ㅠㅠ 아기 좌석까지 구매해서 밤비행기에 재우고 이코노미 타는게 나았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돌아오는 대망의 대한항공 퍼스트 입니다. 장모님 장인어른께서 인천공항까지 오셔서 라운지에서 식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티켓팅 하는 곳과 라운지도 정말 좋더군요. 라운지에선 아이스크림과 네임텍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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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의 상징 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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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에 저희 가족을 제외하고 세명이 더 있었는데, 다른쪽 열에 다 앉아 저희가 한 열을 다 썼습니다. 승무원분들이 일부러 분리 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좌석 너무 좋더군요. 델타원에서 비행기가 넓어 봤 자 아기에겐 좁다는 제 어리석은 생각은 퍼스트를 타곤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짤에서 본 글이 생각나더군요. 돈이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돈이 부족한지 생각해 보라구요. 네 제 마일이 부족한 것이 였습니다ㅠㅠ 아기도 좋아했고 답답해 하지도 않았구요. 밤비행기라 잠도 잘 자서 너무 편하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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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도 굿~ 양식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아기 음식도 너무 잘 준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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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는 너무 편해서 너무 오래 자버렸죠하하 식사하면서 와인을 좀 했는데 (까베르네 소비뇽 캘리포니아 나파벨리 머시기 였는데 맛있더군요!) 도착 한시간 반전에 깼습니다. 하하;;; 망할;;;ㅠㅠ 그리고 로망중의 로망 라면과 삼각김밥을 잘 먹었습니다. 와이프는 제가 자는 사이 우거지국도 먹고 차마시며 영화도 편히 봤다더군요. 여보라도 잘 즐겨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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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받은 실내복도 잘 챙겼습니다. 너무 편해서 어디서 구매할 수 있다면 사서라도 입을 것 같습니다.

 

이제 대한항공을 모을 방법이 별로 없다는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메이엇쪽이라도 열심히 털어먹어야겠어요! 아무튼 이런 좋은 경험 할 수 있게 해 주신 많은 마모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혹시 궁금한점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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