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의 경우 관세는 없어도 한국에서 부가세를 내야 한다는데 이 경우 포장 여부는 어떨런지 모르겠군요. 

세관한테 걸리면 세금 낸다고 일단은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모님 말씀대로 부가세 10%고요. 근데 다 합쳐도 1500불이 안 되어서 그냥 보내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심지어 신고를 하더라도...

원글님의 노트북, 애플워치는 자가사용 용도인데다 다시 미국으로 갖고 나가니까 관련이 없습니다.

출장갈 때, 노트북 2개, 핸드폰2개, 킨들 가져가도 시큐리티 체크때 문제 없었습니다. 제 어깨가 문제가 생길뻔했죠.

저도 작년에 한국으로 휴가갈때  회사랩탑+제 랩탑+ 핸폰 3개 (한국용 1개, 미국용 2개)  (올때는 여기에 테블릿 하나추가) 로 갔는데요.

붕붕이님 말씀처럼 어깨가 무거울뿐 따로 시큐리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전부다 사용중인 중고라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작년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국시에는 미리 랩탑과 태블릿을 확인하고 여권에 무슨 스티커를 붙여주더군요.

(어느 나라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 친구 말로는 본인 나라는 가져갈수 있는 전자제품 개수 제한이 있다고 하더군요. )

휴대할때 면세한도는 $600이라 과세대상은 맞습니다만 잘 안잡죠.

걱정되시면 자진신고하시면 되는데 아마 그냥 보내줄 확률이 높다고 들었네요.

랩탑 2개도 상관없고 포장 안뜯고 박스에 들어있어도 미국 공항 통과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세관에 걸리면 그건 또다른 문제지만요. 

제가 출장을 워낙 자주 다녀서 블랙리스트 안 오르려고 $600 넘으면 무조건 세관에 신고하는데, 화장품 같이 $100-$200 하는 물건 몇 개 합해서 $600 넘는 경우엔 그냥 넘어가지만, 물건 하나가 $600 넘는 경우엔 관세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