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이면 미니. 

유튜브라도 올릴라카면 프로 요. 

미니로 가세요. 취미로 하실 거면 미니는 무게제한 규정을 피해가는 경량 제품이라 드론 등록을 안하고 쓰셔도 되어서 편합니다. 다만 장애물센서가 하단에만 있으니까 날릴 때 주변에 뭐 있으면 왠만하면 쓰지 마세요. 화질은 유툽 올릴 수준엔 차고 넘쳐요. 마빅 미니 근데 일반팩이 400불이고 배터리 세개 있는 패키지가 500불인데...지인분이 500불에 주신대요? 아님 600불에 파신대요? 만약 500에 상태 좋으면 고민 조금 되긴 하겠네요.

이상 드론으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하고 아주 친한 사람의 글이었어요 ㅎㅎ

팬텀4 추락시키고 마빅에어로 바꾼 사람입니다.

대형드론에서 소형드론으로 바꾸니 몇가지 장단점이 느껴지더군요.

장점 : 작아서 (옛날 폴더폰 사이즈) 휴대가 간편함, 팬텀은 어디 놀러갈때 들고 갈려면 가방하나 다 차지하는데 마빅에어는 그냥 옷가방에 던져놓으면 됨

단점 : 비행거리가 현격히 줄어들어 가끔 광활한 풍경을 찍던때가 그립다. 바닷바람같은 강풍이 있으면 굉장히 불안하다.

저 같으면 마빅 프로로 갈 것 같습니다. 비행거리 줄어드니 답답하더군요. 마빅 에어랑 미니는 와이파이고 마빅 프로랑 팬텀은 라이트브릿지? 인가 하는 신호전송 기술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거리 비행시 차이가 상당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나는 이 제품이 나에게 맞다. 난 이러이러하니 이런기능과 성능이 필요하다.

정도의 경험과 지식이 없으면 입문용인 미니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작년 이맘때 마빅에어 구입해서 사용 중입니다(100% 취미 용도).

미니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제대로 비교는 안되지만 미니와 마빅에어가 비슷해 보이니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적어요.

저는 마빅에어의 성능으로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살 때는 몰랐는데, 휴대성에서 많이 만족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여행가서 추억영상 남겨오는게 주 목적이다보니..)

백팩 반절이면 드론 장비들 다 들어가거든요. 하루 종일 매고 다녀도 어께 아프지 않을 만큼 무겁지도 않고요.

해발 3000m의 추운 곳에서도, 15m/s의 바닷 바람도 잘 이겨내고 좋은 영상 건질 수 있었네요.

비행 시간은 10분 이면 원하는 영상 어지간히 다 얻을 수 었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장거리 비행은 확실히 제약이 좀 있어요. 거리가 좀 멀어진 상태에서 직선거리 상에 장애물이라도 있으면 전송신호약함 경고가 떠요. 

쓰고 보니 AncientMan님께서 적어주신 내용하고 거의 동일 하네요 ^^.

저도 미니를 추천하려 했는데, $100 더 해서 Pro 라 하니 고민 되시긴 할듯 하네요 ㅎㅎ

질문하신 내용과 상관 없지만, Mavic과는 조금 다른 길을 가는 드론 업체에서 대단한 드론을 출시했기에 한 번씩 보시라고 올려봐요.

https://www.youtube.com/watch?v=PW-zR_WGoDg

기술 발전이 엄청나네요. Mavic도 Skydio 정도의 collision avoidance 기술을 탑재해서 3 Pro를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