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2019
오늘은 어제랑 다 같은데 1번전철이 제한이 없다는것만 다릅니다.
공항으로 우버를 할려다가 포기했습니다. 아침 5시에는 45유로하던게 6시에는 55, 7시에는 95유로가 되더라구요?
파리 택시 정찰제로 57유로 냈습니다.
공항은 예상외로 정상작동중입니다. 단거리 중거리는 영향이 있을듯한데 장거리 (국제선)는 아무 문제 없는듯 합니다.
암튼, 최고의 위치의 호텔을 갔는데 파업때문에 좀 여정을 많이 망치긴 했지만 그래도 델타베케이션에게 여전히 감사한 여행을 하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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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오늘 초대형 시위 예정이라 그런지 교통편이 지금까지중 최악입니다. 협상이 있울거라곤 라는데 과연 어떻게 될련지 싶습니다.
12/8
어제 전철이 끊겨서 30분을 걸었네요. 아; 정말 난감합니다.
여러군데 갈곳을 메모해놨는데 이제 대부분 포기하고 그냥 숙소 (Les Halles)근처 위주로 갑니다.
1,14번 전철만 상시운영되는데 그 외 지역은 제한적이거나 갑자기 끊어버립니다.
다만 파업덕분에 생긴 장점 아닌 장점은...
관광객이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어제 루브르 무료 야간개장을 갔는데 의외로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소매치기/집시단도 교통편이 끊겨서 나오기 힘들다는 카더라 소문도 있구요 ㅋㅋ.
12/7 대중교통 입니다
밑에 파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일단 공항 직원들이 매우 적네요.
Rer B의 경우는 garu di nord까지만 갑니다 ㅡㅡ
Les halles 숙소 잡고 좋아했었는데 이제 헬케이션 시작이네요. 35분 걸어야 합니다. (현재 기온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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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파리를 향하는 비행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역대급 파업을 하네요?
델타베케이션으로 가는거라 뱅기는 변경이 가능해도 호텔은 못 바꾼다고 하고... 이런 역대급 시츄에이션에 끼이게 되어서 기분이 참 뭐같습니다.
암튼 제가 지금 갖고 있는 정보 (+ 카톡/네이버 복붙) 업데이트 합니다.
12월 5일 파리 파업 정보
1호선 14호선 정상운행
4,7,9 호선 출퇴근 시간대만 운행 (아침 6시 30분 부터 9시 30분 / 17시 부터 20시)
4호선 : 1/3 대
7호선 : 1/4 대
9호건 : 1/4대 nation 에서mairie de montreuil까지만 운행
Rer A,B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
Rer A :1/2대
Rer B : 1/3대
나머지 트램들도 마찬가지
버스들은 1/3 대만
2 3 3bis 5 6 7 8 10 11 12 13 호선 운행 아예 안함
그리고 레딧에 몇몇 사람들에 의하면 sfo가는 비행기도 캔슬되어서 공항에서 넋놓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미치겠네요.
제 팀원들이 마르세유에 좀 있는데 기차나 버스로 통근하는 친구들는 다 워킹프롬홈이네요... 렌터카를 빨리 잡오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아 파리에서는 전 절대 렌트카 운전 안합니다;;;
열흘 후에 파리에 갈 예정인데 그때까지도 계속 되려나요..
날씨도 추울텐데 ㅠㅠ 지하철 운행 안하면 움직이는 게 많이 어려울거예요 우버 같은 서비스들 수요도 엄청 올라가고요. (로컬들이 사용하는 앱들도 마찬가지.. 말도 안 통하고 ㅠㅠ) 숙소와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바람에 너무 춥지 않으면 뱅쇼나 커피 한잔 사들고 파리를 걸어다니는 (얼어죽을) 고즈넉함을 즐기다 오시길...^^; 진짜 추울 땐 백화점 들어가면 짱이에요! <<
네 안그래도 우버 비용 따블이더군요 ㅋㅋㅋ. 백화점만 가라는 계시인건가요.
버스라도 다니면 다행이겠네요
거의 안 다닐듯 합니다
거의 특파원 수준의 현지 정보이네요. 그럼에도 불고하고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는데 이것마저 적응해야겠죠? ㅎㅎ
고생이 많으십니다. 무사히 지내다 오시길 바랍니다.
지난 주에 파리 다녀 왔는 데, 현지인이 이번 주에 엄청 큰 시위가 있을 거라고 한숨을 푹 쉬더군요.
연금 개혁 문제라던데, 이전의 노란조끼 시위보다 더 클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초대형 시위가 화욜날 (출국 전날) 있을거라곤 하는데 사실 지금까지는 시위대 근처엔 안 있어서 그런지 실감은 안나네요 (물론 교통편은 헬;;)
오늘밤 파리출발인데 많이 고민되네요 ㅠ
티켓을저렴할때 구입해서 변경할려고하니 티켓값이랑 비등하네요...
12/13 금요일 가는데 당일치기 일정이라 걱정이네요. 일단은 철도대신 리무진버스 이용해서 개선문 간 다음 루브르로 이동할까 생각중입니다. 아니면 셔틀타고 바로 루브르 인 아웃... 수요일 아침엔 결정해야죠.
12/9 교통 파업 스케쥴입니다.
금새 끝날 기미가 안 보이네요. 다음 주 16일에는 National Transporation Strike이 새로 예고되었네요 ㅠ
혹시 샹젤리제 거리의 쇼핑하는 곳들도 문을 닫거나 했나요?
전 아직 메이저 스트라익 날짜를 안 겪어서 모르겠네요. 시위하는 곳을 피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19일에 파리서 7.5 시간 레이오버 있는데 그때까지 파업 안끝나면 그냥 공항에 있어야겠네요 ㅜㅜ
지금으로썬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왠만하면 공항에 계시길 바래요.
내일 12/10 초대형 역대급 시위 예정이라네요. 이날은 많이 조심해야 할듯요
12월 크리스마스 직전에 파리 여행할 예정인데 그때까지 안 끝날것을 걱정해야 할까요? ㅠㅠ
저도 16일에 파리에서 샹젤리제 근처에서 1박 할 예정이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배낭여행자 카페에서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일반 공항 버스나 택시/우버 등의 교통이 매우 오래걸리고 (시내-공항 기존 40분 걸리던 거리가 4시간 걸린다던가) 시내의 우버 및 택시 가격이 매우 비싸졌다는 점은 불편하지만
시위가 일어나는 몇 안 되는 (그리고 예고가 되는) 장소만 피해서 다니면 무슨 일이 있기는 한가 모를 수준으로 평온했다는 얘기들이 있네요.
Le Bus Direct 같이 공항 가는 사설 버스 루트에 있으면서 시내 관광지까지 걸어갈 수 있는 곳. 그리고 현재 운행중인 1호선이 다니는 곳에 호텔을 잡으면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매리엇 숙박권을 털 수 있는 Le Meridien Etoile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택시등은 새벽시간이나 어중간한 점심시간대가 편한거 같아요. 택시가격이 사악해진건 사실입니다.
시위장소만 피하면 평온하긴 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다만 대중교통은 헬입니다.
르버스가 가능하다고는 합니다. 에투아르라면 르버스랑 가까울테니 괜찮은 선택같네요 (1호선은 상시운행중이니)
제 친구는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정류장에 안서고 계속 달린다고 하네요..........
버스 탈까 했는데 그냥 철도로 파리 북역까지 가서 라임 스쿠터나 자전거로 루브르 가는게 더 효율적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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