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영주권을 신청한 후 지난 9월 초에 4인 가족 모두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9월에는 문호가 닫힌상태여서 인터뷰는 쉽게 끝났는데 승인은 지금 안되고 나중에 비자 쿼터가 다시 생기면 승인될거라고 하더군요. 웨이팅 게임이라면서 그냥 기다리면 된다고 했습니다. 

 

10월에 비자 쿼터가 다시 생겨서 이때 인터뷰를 보신 분들은 그 자리에서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도 들렸는데 우린 케이스 상태 체크 해보면 여전히 인터뷰 스케쥴이 잡혔다고만 나옵니다. 

 

11월 12월초가 되어도 변화가 없더군요. 그러던중 12.13에 우연히 케이스 상황을 조회했더니 새로운 카드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케이스 상황이 변했더군요. 

 

3일 정도 지난 16일에는 케이스가 승인됐다고 다시 케이스 상황이 변했네요.

그런데 이때부터는 이상하게 케이스 조회를 하는 웹사이트 접속이 힘드네요트래픽이 심해진것 같습니다. 아마도 우리처럼 비자쿼터가 소진됐을때 인터뷰 본 사람들에게 무더기로 승인을 내면서 접속자가 몰린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간략한 일정입니다. 

 

9월 초 - 인터뷰 

12월 13일 - New card is being produced. (USCIS status)

12월 16일 - My 485 case was approved. (USCIS status)

 

이후에 언제 승인레터가 오는지 영주권 카드가 오는지는 겪어보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혹시 7, 8월에 인터뷰 하신 후 영주권 받으신 분이 있으시면 이 후 상황에 대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쨌든 또 하나의 고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