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X카드의 Purchase protection, return protection, Extended warranty 등이 휼륭하다는 것은 오래된 이야기고요. 저도 요 내용은 오래전에 포스팅했던 겁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783050
저 윗글의 제 DP는 AMEX SPG(이름도 아련하네요) 카드로 구입했던
1) iPad의 사소한 결함을 extended warraty로 수리비 전액 보상받은 내용과
2) Purchase protection의 혜택으로 새로 산 MS Surface 손상된 것에 대해 구입가 전액 보상 받은 것
두가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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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글을 쓰는 이유는 그 때 이후로 오랜 시간이 지났고, Chase 에서도 유사한 혜택들이 있는데 Claim 할 때 비교할 만한 것이 있나 그냥 DP 겸해서 써보는 겁니다.
연초에 딸에게 iPhone XS를 사줬는데.. 그만 심하게 넘어지면서 모서리가 세게 부딪쳐서 그만 스크린에 금이 가고 말았더라구요. 사용하는데 이상은 없어서 그냥저냥 쓰고 있는데... 좀 아깝더라구요. 몇달 되지도 않은 폰인데 말입니다. 문제는 구입 당시에 Ink Unlimited를 (스펜딩 채우느라...) 사용했거든요. 아쉬운 순간이죠!
그런데 사고 1-2달 지난 후에 생각해 보니 Chase도 유사한 프로그램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나서 이리저리 서치를 해 보았더니 Ink Unlimited도 Purchase Protection을 제공하더라고요!
Benefit 규정에 있는 대로 하시면 되는데요, 문제는 어느 곳에 file해야 하는지 정확히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더라는 겁니다. 이리 저리 전화 몇번하고 검색하고 해서 찾은 곳이 다음 링크니까 참고하세요. 처음에 카드 CSR이 알려준 www.eclaimsline.com 에는 Ink카드에 대한 혜택이 정확히 적용되지 않고 선택이 불가능하길래 좀 더 고생해서 찾아본 겁니다.
https://www.cardbenefitservices.com/
그 다음은 뭐 AMEX 방식이나 동일합니다. 부서진 사진 잘 찍어서 올리고, 보관했던 영수증, 카드명세서 등등을 업로드하면 됩니다. 이때 AMEX의 Purchase protection은 구입가 전액을 보상해 주었었는데... Chase는 애플써비스에 가서 수리견적을 올리라고 하더라구요. 좀 짠듯합니다...
시키는 대로 하면 수리비용 체크로 딱 보내주네요. 하여간 전자제품 구입은 카드 혜택을 잘 살펴보고 구입해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스펜딩보다는 protection을 우선시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래 링크는 혜택 받을 수 있는 카드 정리해 놓은겁니다만, 각자 카드의 혜택은 따로 잘 찾아보시고 상요하시기 바랍니다.)
https://upgradedpoints.com/chase-price-and-purchase-protection-benefits/
잊어버리기 쉬운 베네핏인데 좋은 리마인더 감사합니다.
핸드폰은 120일 안에 손상되거나 도난당하면 purchase protection --> 120후에는 cell phone protection되어 있는 카드로 빌페이 하면 좋겠네요. 특히 $600이상 하는 전화기는요.
감사합니다. 갈수록 카드사들이 주는 베네핏 받아먹기가 쉽지 않아요. 수고하셔서 알아내신 귀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스크랩 해두겠습니다 ^^
디피 남깁니다.
체이스 잉크 비즈 카드로 3년좀 전에 로지텍 키보드 마우스 셋($24.99+tax)을 샀습니다.
로지텍 워런티 3년이 좀 지나 USB receiver가 작동을 안해 클레임을 했습니다.
먼저 대체품을 사고 영수증을 올리면 두 금액중 작은거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79.99짜리를 사고 영수증을 올렸더니 4일만에 $27.21을 돌려주었습니다.
작은거긴 하지만..꼭 챙깁시다.
역시 없는정보는 내가 못찾은 정보라는 마모게 입니다!!!!!!!!
DP추가 할수있는거 너무 좋아요!(신입의 두근두근!!)
체이스 비지니스 잉크 언니로 woot에서 샀던 인이어 이어폰 버즈플러스.. 한쪽을 잃어버렸어요. 끼고있는지 모르고 환자보다가 알게 되는바람에 당황해서 언넝 빼서 스크럽 주머니에 넣었는데... 슬프게도 주머니 비우면서 쓰래기통에 넣었어요.
https://www.cardbenefitservices.com/
에서 등록하고, 영수증 올리고 10일정도 기다렸더니,
비슷한/같은 물건으로 교체한 영수증을 올리면 비용만큼 (99불까지)리임벌스 해준다고 메일이 왔어요. 2번이나 메일이 왔는데, 저는 메일을 띄엄띄엄 읽고 오리지날 리싯인줄 알고 계속 오리지날 리싯을 올렸더니..프로세스가 안된거였어요. 100불 이하 물건은, 비슷한 제품으로 새로산 영수증 만큼 돌려준대요.
정작 찾아보니 새제품은 99불로 살수 있는 곳이 없어서요..
꾸물떡 거리는 사이에 오늘 세금까지 106불 리임벌스 해준다고 엑티베이션 아이디랑 코드를 보내줘서 뱅크어카운트로 받은 방법으로 신청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덜렁대시는분, 체이스로 산 물건이라고 포기하지마시고, 이런 베네핏 있다고 마음에 평화 얻으시라고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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