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라식 수술 땜에 2월 말에 한국행 티켓팅 해 놓은 상태입니다.
아이가 딱 2주 휴가 얻어 가려고 하는데 한국말이 서툴어 제가 같이 가서 도와 줘야 합니다.
저는 지금 유알 94,000 정도 가지고 있는데 체이스에서 발권하려 하니
비행시간도 길고 중간에 스탑도 있고 비수기인데도 포인트 엄청 요구하네요.
출발지는 시카고입니다.
시간도 별로 없어 빨리 같은 시간으로 티켓팅을 해야 하는데 고수님들
이 모자란 엄마 좀 도와 주셔요.
항공사로 트랜스퍼해서 하는 더 좋은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감사드립니다.
첨가) 출발지는 시카고입니다. 딸은 시애틀에 있는데 아멕스 델타 골드가 포인트가 있는데
지금 보니 시애틀에서 인천까지 오직 34,000이면 왕복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잘 발권을 마친 상태고
거기에 맞춰 제걸 UR로 시카고서 발권하려고 하니 제가 가지고 있는 포인트가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더 복잡한 경로에, 긴 시간에, 더 많은 포인트까지 요구하네요.
딸은 2월 27일에 시애틀 출발로 28일 금요일 4시 15분 인천공항 도착입니다.
저는 시카고서 2월 27일 새벽 6시거를 타야 될 거 같은데 ㅠㅜ
제가 읽기로는 유알이 더 좋다고 읽었던 거 같은데 실제 하려고 보니 이런 상황이네요.
고수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먼저, 미리 감사드린다는 표현은 마일모아 게시판 내에서 지양하고 있으며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공지글을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899576
현재 원하는 항공 루트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발권의 신이 와도 답변을 드릴 수 없습니다.
정확하게 질문하는 법에 관해서는 이 공지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5073818
두 글을 읽고 글을 보완하시면 저나 다른 분들이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겁니다.
단, 한 달은 마일 발권뿐 아니라 통상 항공 발권에서 넉넉한 시간이 아니므로 많은 타협을 하셔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일은 속성이 다른 화폐일 뿐 만능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급한 마음에 제가 초보라 잘 알지 못하고 올린 점 양해해 주세요.
UR로만 하셔야 한다면 선택지가 적구요,,
출발도착지를 알려주셔요. 레비뉴로 하셔야 할 가능성이 높읍니다,,
미리 천만에요.
네.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따님 일정에 맞추셔야 하는 거 같은데, 따님 비행편 날짜 및 노선이 어떻게 되나요?
2월 27일에 시애틀 출발로 28일 금요일 4시 15분 인천공항 도착입니다. 감사합니다.
UR몰에서 이거 검색해서 발권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한국 입국 시간도 거의 같아요.
사파이어 리저브 들고 계시면 3만 정도로 발권 되고, 추가로 세금 내실 거 없고 마일적립도 가능하니 꽤 괜찮습니다. 가격은 같은데 아래거 추천합니다. 그래야 아마 수하물이 인천에서 자동으로 나올 거예요. 물론 Luby 님 목적지는 싱가폴이 아니라 인천이니 인천 도착하시면 그냥 입국하시면 됩니다. 뒤에 편은 탈 필요 없구요.
편도 표다 보니 간혹 탑승할 때 싱가폴 비자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럼 무료 캔슬 되는 표 아무거나 싱가폴-한국 이런식으로 끊으셔서 카운터에서 보여주고 바로 취소하시면 되겠습니다.
돌아오는 편은 이런 식으로 표 찾기가 어려우니, 원스탑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날짜 주시면 표 찾아드릴게요.
오 UR몰에서도 이렇게 검색가능하군요. 저도 5/30일날 같은 일정으로 편도로 갈 일이 있어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다만 그땐 저 가격은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5월부터는 유학생 귀국기간이 겹쳐버리다 보니 가격이 확 뛰죠 ㅠㅠ 저라면 AA/AS 마일로 JL/CX편 노려볼 듯합니다. 아니면 MSP나 SEA 경유해서 버진애틀랜틱-델타원도 괜찮을 것 같구요.
+1
맥스웰 발권사무소는 사랑입니다..
credit to @항상고점매수 님입니다 ㅎㅎ
묻어가는 질문 드려도 될까요? 편도 꼬리자르기 할때, 이번건 경우 탑승시 싱가폴에서 나가는 표 혹은 여권를 요구 할때 취소 가능 한 표 보여주고 캔슬 한다고 말씀 하셨는데, 이런 요구를 하는지 미리 알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전화? 인터넷 검색 해 볼려고 하니 key word 를 뭐라고 해야 할지 감이 안와서 여쭤 봄니다
케바케라서요... 이건 꼬리자르기 문제라기보단 외국인의 편도 입국의 문제인데, 항공사가 판단하기를 이 사람이 목적지가 되는 나라에서 떠나지 않을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할 시 탑승시키지 않을 수가 있거든요. 제가 일본 편도 입국을 N번쯤 해봤는데 그 중에서 딱 한 번만 나가는 표 보여달라고 했었습니다. 걱정되신다면 출발 전날에 refundable 하나 끊어두고 게이트 통과한뒤 캔슬하시면 될것같아요.
아, 대한항공의 경우 short check (수하물 인천 수령) 요구시 최종목적지의 비자 혹은 나가는 표를 요구한다는 dp가 많이 있었습니다.제 친구도 이거 한번 걸렸어요 (다행히 표는 준비했었습니다)
아 그런 이유가 있어네요. 명쾌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돌아오는 날짜도 주셔야 알아보기 쉽습니다.
UR로 발권하실거면, 우선 2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를 가지고 계신다고 가정하에 UR몰에서 포인트로 비행기표를 사시는 방법이 하나 있고요. 다른 하나는 united로 포인트를 옮겨서 발권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UR몰에서 사신다고 하면 최소 가격이 6만2천점 정도 소요되고요. United로 옮겨서 발권하시면 7만 마일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가시는 비행기를 꼭 27일 6시꺼를 타야한다면, United로 옮겨서 발권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리저브 없고 사프 가지고 있습니다. ㅠㅜ
대략 살펴보니 시카고-인천 1경유편은 유나이티드서 왕복 7만 마일로 구매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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