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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이자율 1퍼센트를 낮출 수 있으면 리파이낸싱해야 할까요?

행복가득 | 2020.01.18 00:44:0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질문은 하단에 따로 정리해뒀습니다.

 

재작년 시애틀 부동산 시장이 한창 seller market일 때 집을 샀습니다. 상투를 잡은 셈이지요 ㅎ 모기지 이자율은 4.625%였고, 5% downpayment를 하면서 PMI가 $200이나 붙었습니다. 한동안은 육아와 개인 사정으로 정신이 없어서 리파이낸싱은 생각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작년 10월에 이자율이 한 번 왕창 내려갔다가 오르고 작년말 올해초에 다시 한 번 더 내려가는 걸 보고 나니, 이제는 해야 하나 싶네요.

 

Bankrate에서 검색을 해보니 대략 3.625% 정도 나왔습니다. 지금은 조금씩 오른 듯 하고요.

1. Better Mortgage: 며칠 전에 soft pull로 이자율을 받아본 바로는, no point에 3.625%에 PMI는 $120 정도 나오네요. 방금 Better Mortgage에서 이자율 올랐다고 메일이 왔네요 OTL

2. 근처 은행: 제일 먼저 확인했는데 4%를 부르네요. 다만 다른 곳에서 더 좋은 rate를 받아오면 맞춰줄 수는 있다고 합니다. Better Mortgage에서 받은 이자율을 맞춰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가능할 것 같고 다만 hard pull을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덤으로 tax랑 homeowner's insurance도 escrow에서 빼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Bankrate에서 no point로 최저 이자율 나오는 곳: Better Mortgage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정확한 이자율은 hard pull이 필요하다고 해서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몇 가지 추가 상황입니다.

- LTV가 충분히 낮지 않아서 어디서 재융자를 하든 PMI는 나갈 것 같습니다. 다만 올해 6월과 12월에 받을 회사 주식을 팔면 80% 아래로 LTV를 낮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클로징 코스트는 대략 2년 이내에 줄어든 monthly payment로 퉁쳐질 듯 합니다.

- 향후 최소 3년 정도는 이 집에서 살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질문입니다^^;

Q1. PMI가 붙더라도 no point로 1% 정도 이자율에 차이가 나면 리파이낸싱을 하는 게 합리적이겠지요? 이자율이 크게 차이가 안 난다는 가정 하에서는, 6월 혹은 12월까지 기다려서 PMI 없이 받는 게 나을까요?

Q2. PMI를 제거하는 게 LTV 80%부터 가능하고, 78%부터는 자동으로 날아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때, LTV의 "V"는 어느 시점의 가격으로 결정되는 건가요? 근처 은행의 loan officer의 이야기로는 PMI removal을 요청할 때 다시 appraisal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그 은행의 정책인 건지, 다 그런 건지, 아니면 제가 잘못 들은 건지 애매합니다.

Q3. 위 질문과 연계하여, loan이 다른 회사로 넘어갈 경우에는 LTV 계산을 보통 어떤 식으로 하나요? (혹시 케바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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