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주 수영장 청소를 해 줘야 하고
2. 모터가 물을 순환시켜줘야 하니 전기세가 많이 들고
3. 수영장 물을 항상 채워 줘야 하고 (안 채우면 수영장 바닥이 들고 일어섭니다..)
그런 걸 감수하실 수 있고 수영을 즐기신다면 수영장 있는 집을 사시는 것도 좋겠네요.
한 여름엔 정말 집 수영장이 최고죠.. ㅎㅎ
수영장이 있는 옆집과 친하게 지내면서 옆집 수영장을 이용하시면
금상 첨화 라는...
그런데 얘들이 나이가 얼마나 되나에 따라서 좀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집 같은경우는 잔디를 더 선호 하는 편이라서...
뜃뜰에 자꾸지가 하나 있는데, 수영장 없는것이 어느정도 커버가 되더군요...
그리고 필요하면 간혹은 옆집 수영장을 이용할수도,..ㅎㅎㅎ
밤에 자꾸지에 들어가서 밤 하늘에 떠있는 별 보는것도 참 매력있습니다..
공간도 절약하고..그냥 뒷뜰에 자꾸지 하나 사서 들여 놓는걸 추천 합니다..
아이가 몇살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아이들이 어리면 정말 많이 씁니다. 저희 동네(CT)는 일년중 못쓰는 날이 반이 넘는데도 수영장 있는 친구 보면 여름 한철이나마 정말 잘 쓰더라구요.
관리같은건 처음에 몇달 정도 관리사 고용해서 주의깊게 보시면 그 담부터는 혼자 하실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 내년쯤 집 사면 뒷뜰을 파서라도 하나 만들려고 유투브 동영상 보고 계획 중입니다. ㅎㅎ
저도 집살때 수영장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일단 보기는좋지요. 관리가 장난이 아니고
또 아이들이 어리면 안전도 생각해야겠지요. 집팔때 좀 힘들수도 있지요.
전 낙엽치우는것도 힘들더라고요. 떨어자는 낙엽이 그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낙엽치우는것도 힘든데 수영장있는 집으로 했으면 생각하기도 싫네요.
여름엔 타운풀 멤버 끊고 갈려고 그래요. 전 비추합니다.
텍사스나 플로리다 이런 더운 지역에도 그렇게 수영장이 비추인가요?
관리가 생각 보다 힘듭니다. 한번 만들어 놓고서 평생 쓰는게, 아니라, 몇년에 한번씩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경우들도 종종 생깁니다.
제가 사는 루이지애나에선 수영장이 있는 집이 다른게 모두 동일 하면 조금 더 쌉니다.
플로리다 같이 더운곳에 께신데 잘 관리할수있고 아이들이 어느정도 컷으면 안전도
문제도 없을테니 괜찬겠지요. 제가있는 뉴져지는 한국같이 사계절이 있어서 풀을 사용
할수있는 날이 많지 않아서 집을 팔때 좀 문제가 돼기에 비추한것인데 사시는 동네에 따라
사정에 따라 다르겠네요.여기선 수영장있는집에 산다고 하면 다 와!하면서 놀랍니다.
그만큼 좋은집(70~100만불 이상)에서 사는거니까요.
한국에 살때 저희집도 작은 풀장이 있었는데.. 결국 관리가 귀찮아서,,아버지께서 메꿔버렸던 기억이...사계절 이용할수 있는곳 아니면..풀장..정말 관리하기 번거로울것 같아요..제 집이라면,,저도 핫텁추천요..ㅋㅋ
좋은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ㅠ_ㅠ;; 역시 쉬운일은 아니군요... 부지런한 미국인들도 꺼린다고 해서 일단 list에서 제외할 생각입니다. 수영장있는 집의 로망은 관리사를 쓸정도로 돈 벌때 까지 미뤄야 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모든 결론이 돈으로 귀결나는 이 냉정한 현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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