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얘기해두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혀둡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제 생각과 다를테고, 실제로 다르게 지내셨더라도 문제가 없었으니까요. 저도 일부는 제 의견과 다르게 달리는 부분도 있다는 것도 밝혀두고 이야기 합니다.
아마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상당수는 아마도 마적질을 하신지 몇년 안된, 아니, 아마도 1~2년 수준의 분들이 많으실거라고 봅니다. 일부는 10년 넘은 히스토리를 갖고 계신 분도 계실텐데, 그런 분들도 한 번 더 주의를 드리고자 하면서 씁니다.
저는 꽤나 "안전주의" 를 주장합니다. 다른 분들과 달리 아멕스도 24개월 보유를 주장하고, 카드를 여는 것도 "가늘고 길게" 주의를 주장합니다. 어떤 분들은 아멕스는 12개월 + 수일 정도 보유를 주장하고, 카드도 팍팍 여시라고 하고요. 그 어느쪽 주장이 옳다 라는 것은 없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고, 개인적인 방법으로 여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안전주의를 주장합니다. 비록 저는 종종 빨리 달리기도 하고, 아아 철마차에도 탑승을 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에게는 안전주의를 주장합니다.
제가 마적질을 한게 4년 정도 밖에 안되었으니 그야말로 뉴비이고, 뉴비이면서 뭐 그리 훈수를 하냐... 라고 하시겠지만, 뉴비 마음은 뉴비가 아는거죠 ㅎㅎㅎ
수 많은 사람들이 "좋은 시절 다 지나갔다" 라고 말하고, "먹을 카드가 없다" 라고 하고, 좋은 카드는 자꾸 사라지고, 각종 베네핏이 사라지고 있지요. 그 짧은 4년 동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간 카드도 엄청 많고, 좋은 베네핏이 사라진 카드가 수두룩 하지요. 그러니 너무나도 빨리 더 좋은 카드를 열고 싶으실겁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근데 말입니다. 저는 조금 천천히 가셔도 좋다고 봅니다. 황새 걷는데 뱁새 달리다가 가랑이 찢어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전과 달리 점점 더 안좋아지기 때문에 천천히 가시라는 것이지요.
이전과 달리 더 다양한 셧다운이 늘었고, AI 발전과 함께 은행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더 쉽게 감시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미 다양한 처닝과 룰을 이용해서 (은행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윤만 뜯어내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은행과 카드사에서 아는 시점에서, 히스토리도 짧고 "은행 입장에서 보기에" 인컴도 그리 높지 않은 사람이 카드만 자꾸 연다는 것은 좋은 신호가 아니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5/24 슬롯은 얼마 안남았는데, 체이스 좋은 카드는 점점 사라지는 것 같고, 아멕스에서는 혜택을 점점 줄이니 더 좋은 카드를 열어야 할 것 같고, 남들은 하와이에 칸쿤에 유럽에 어디 좋은 곳을 다니는데 나는 뭐하나 싶고... 할 것 입니다. 그래서 더 조바심이 나실테고요.
하지만 그럴때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거지요.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이제 겨우 시작점을 지나는데 너무 속도를 내면, 조금 지나면 힘이 떨어져서 낙오되게 되는 것이지요. 초반에는 자신의 몸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도 하고, 달리면서 내 페이스는 괜찮은지 체크도 하면서, 천천히 속도를 조절하다가, 중반이 되면 어느 정도 속도도 내서 하나씩 제치기도 하고, 자신의 페이스 안배도 하고 하는 것이지요.
카드질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앞으로 카드를 열어야 하는데 10년, 20년, 30년 계속 가야할텐데, 지금 당장을 너무 보다가 넘어질 수도 있는 것이지요. 체이스에서 발행하는 카드만도 10 여 종이 넘고, 아멕스에서 발행하는 카드도 10여종이 넘고, 다른 카드사도 많은데, 겨우 카드 몇개를 보고 속도를 내다가 셧다운이라도 당하면 큰일인 것이지요.
물론 저도 종종 조바심이 나고, 지금 놓치면 안되는 것 같은 딜도 많이 봤었지요. 근데 때로는 쓰린 속을 부여잡고 넘기기도 하고, 기회가 되면 잡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것도 어느 정도 빌드업이 된 이후이지, 히스토리도 없는 초반부터 막 달리다가 AI 에 걸려봐야, 네, 이른바 말하는 "ㅈ되는" 것 밖에 없다고 봅니다.
"내가 지금 쓰는 이 돈을 카드로 돌리면 포인트가 얼마인데!!!" 하는 마음도 들겠지만, 급하기에 돌아가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눈을 조금 돌리면 카드 스펜딩 뒤에 다른 카드를 열고 스펜딩을 하는 사람들은 수두룩 하겠지만, 남만 보지 말고 자기 발 앞을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은 딜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기도 하니까요. 만약 그 기회를 놓치더라도, 그저 인연이 아닌거다... 라는 마음으로 쿨하게 떠나보내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때로는 놓치고, 때로는 실수하더라도, 너무 조급하게 달리려고 하지 마시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한발한발 나아가시면 되는겁니다. 그러다보면 요령이 생기고, 히스토리가 쌓이고, 은행/카드사와의 관계가 쌓이는 것이지요. 그러다가 좋은 기회도 하나씩 잡고, 계획했던 여행도 하고 하는 것이지요.
너무 초반부터 달리다가 넘어지면, 머릿속에 꾸었던 꿈도 다 날아가는 것이지요. 이솝 우화에서 나왔던 "계란 팔러 장으로 가던 아가씨가, 계란을 팔아 닭을 사고, 닭을 팔아 소를 사고, 소를 팔아 집을 사려는 꿈을 꾸다가, 그 꿈에 집중해서 넘어져서 계란을 깨뜨리는" 이야기 처럼요. 느긋하게 조심조심 한걸음씩 가면 언젠가는 정말로 집을 사던, 하다못해 닭이라도 살 수 있었을지 모르는 것인데, 꿈만 보다 앞을 못 보고 넘어져서 꿈도 잃어버린 것 처럼요.
그러니 다시금 이야기 하지만 적어도 처음에는, 그리고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운이 그리 좋지많은 않은 일반적인 초보자라고 생각한다면, 지금은 조금 천천히 걸으셔도 된다고 봅니다. "굵고 짧게" 사는 것도 좋겠지만, 그 끈을 채 다 꼬기도 전에 실이 끊어져 버리면 다 무의미하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천천히 가다가 보면 어느 샌가 조금 더 달릴 수 있는 체력이 비축되듯이, 이렇게 천천히 달리다 보면 좋은 기회를 잡을 만큼의 관계도 갖게 될테고, 예상치 못한 행운도 잡을 수 있게 될거라고 봅니다. 히스토리가 길어지면 처음보다 조금 더 많이 달릴 수도 있을테고, 은행과의 관계가 쌓이면서 못 열거 같던 카드도 잡을 수 있겠지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가면 새로운 카드가 나올테고, 기존보다 훨씬 더 좋은 보너스도 올테니까요.
그렇기에 적어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기왕이면 실족해서 넘어지시는 일은 없길 빌어봅니다. 남들이 그렇지 않았다고 자신까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반대로 남들은 그렇다고 해서 자신까지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이번 아아 철마차 사태에서도 많은 분들이 배우셨을거라고 생각하고요.
한걸음 한걸음에 너무 신중을 기하다가 너무 느리게 가는 것도 좋지 않겠지만, 앞만 보고 달리다가 옆에서 오는 차를 피하지 못하면 안되니까요.
아무쪼록 모두 "가늘고 길게" 가시길 빕니다. 여러분의 꿈이 ...ing 이길 빌지, was 가 되지 않길 바래 봅니다. 자신의 큰 목표를 향해 가되, 먼 곳 만이 아닌 자신의 발 앞도 함께 보시는 여러분이 되길 빕니다.
우리의 삶과 여행은 계속 되어야 하니까요 :)
순희야?!
와우! 저 일등?! 진짜? 쓴희야 진짜 반갑니다!!
가늘고 길게.. 그죠.. 그렇게 해야하는데....
계란들고 가다가 - 기차가 탈선.. 흑.. 흑.. 흑..
다시 천천히 ㅎㅎㅎ 계란 잡으러 가야겠습니다
저도 탈선되서 말입니다 ㅎㅎㅎ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왠지 제가 제 스스로에게 돌을 던지는 느낌이더군요 ㅎㅎㅎ
급한마음에 ㅅㅎㄱ
마음이 급해도 순희권
순희야~
좋은글 감사합니다!! 가늘고 길게~!! =)
뭐, 어디까지나 개인 의견입니다. 정답은 없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딱 저한테 필요한 말씀 같아요.. ^^ 마일모아 안지도 1~2년 되는데.. 벌써 아슬아슬하다 싶게 달리고 있는건 아닌가 스스로 내심 걱정스러웠거든요... 가늘고 길게, 마음에 새기고 안전한 2020년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적어도 저는 초반에는 안전한게 좋다고 봅니다. 오래오래 해먹어야죠
순희 오랜만~~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가늘고 길게... 실천이 안되요... ㅜㅜ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저만해도 뭐 ㅜㅜ
그래도 천천히 가다가 중간중간 달리는거라면 좀 낫겠지요
스펜딩하던 카드가 사라지면 뭔가 더 만들어야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만인가요ㅠ
#유아낫얼론
원래 다 그런겁니다 ㅎㅎㅎ 근데 그럴수록 조금 숨을 고를 필요도 있지요 :) 너무 오래 고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잠시 쉬면 오히려 더 좋은 딜이 나오기도 하고요
가늘고 길게. 명언이죠.
정말 명언이죠
이 부분에서 은혜(?)받았습니다.
그러니 다시금 이야기 하지만 적어도 처음에는, 그리고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운이 그리 좋지많은 않은 일반적인 초보자라고 생각한다면, 지금은 조금 천천히 걸으셔도 된다고 봅니다. "굵고 짧게" 사는 것도 좋겠지만, 그 끈을 채 다 꼬기도 전에 실이 끊어져 버리면 다 무의미하니까요.
초보필독글로추천을!
그냥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뭘 ㅎㅎㅎ
이런 좋은 말씀을 들으면 그렇지! 가늘고 길게! 외쳤다가
다른분들 글에서 마일 잔고 이야기 듣고 백만 가지신분들 수두룩 몇십만은 다들 기본 @.@ 하시고
한국 한번 가려면 30만은 있어야 하고...그러니까 자꾸 이거 저거 막 달리게 되요 ㅠㅠ
저도 마모 가입하고 2 년 동안은 거의 쓴거 없이 모으기만 했어요 ㅎㅎㅎ 싸웨 조금이랑 시티 힐튼으로 받은 숙박권 정도 쌌지요.
남이랑 비교해서 급하게 뛰다보면 넘어집니다. 천천히 조금씩 가면 어느새 멀리 도착해 있게 되는거죠
저도 마모 가입하고 1년쯤 되니, 천천히 서두르지 말걸 그랬단 생각 들더라구요. 아멕스 힐튼을 다 만들고 보니 524를 넘 쉽게 포기했단 뒤늦은 후회가..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요 ㅎㅎㅎ 예전에 5/24 도 뭐도 모르고 막 만들었죠 ㅋㅋㅋ
지나가다 이솝우화 이야기보고 들렸습니다 ㅎㅎㅎ 계란이 아니라 우유팔러 시장가던 소녀가 이거 팔아서 병아리 사고 닭으로 길어 달걀 팔아 모은돈으로 소 사고 더 모아서 잘 치장해서 멋진 신랑을 만나려는 계획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우유를 엎지르면서 끝나지요 ㅎㅎㅎ쓸데없이 기억이 좋아서ㅠㅜ 마지막 부분이 뜨악해서 기억에 오래 남아있어서요. 첨에 거창하더니 결국 잘생긴 남자를 만날려고 그 노력?을 할려고 하더니.. 하면서 뇌리에 남았습니다 ㅎㅎㅎ
저도 4/24 정도는 유지해야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잠시 5/24로 들어가는 것은 괜찮겠지만요.
물론 비즈니스 카드를 이용해서 더 만드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마일 뽑아먹는 것도 중요한데, 크래딧 기록 좋게 유지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고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솔직히 "일반인" 이야 4/24 정도가 일반적이지요. 이사/결혼/애기 등의 라이프타임 이벤트가 아닌 이상 말이지요 ㅎㅎㅎ
크레딧 기록이 좋은 것은 단순히 카드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미국 내에서 생활에도 좋지요 :)
전 이마져도 기존 카드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높은 캐쉬백 주는 카드가 그래서 하나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마적질도 크래딧 기간이 길고 소득이 받쳐줘야 어느 정도 넘어가는 것이지 처음부터 막 달리면 은행들 입장에서 너무 티나는 고객이 될 것 같아요.
돈 잘 버는 사람이 조용하다가 갑자기 달리면 은행들은 좀 달릴 일이 생겼나보다 정도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정답!!!! 다만 캐쉬백은 아무리 많이 받아도 금새 사라져서 문제지요 ㅎㅎㅎ
내 월급은 사이버 머니요. 왔다가 사라지는 가을 바람 같소 ㅠㅠ
공감합니다. 처음에 샤프로 시작해서 신세계를 알게되고는 1년동안 매일 무슨 카드 만들지 생각하면서 잠들었어요 ㅋㅋ 아무것도 모르고 만든 BOA cash reward 덕분에 크레딧 히스토리가 좀 있어서 첫해에 막 달리고 나니 하나씩 리젝이 뜨고 그제서야 천천히 가야지 하고 마음을 다잡았네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체이스나 만들려고 동굴행입니다.
그래도 작년 한해 크레딧카드 쉬면서 뱅크 사인업 보너스 달렸더니 꽤 쏠쏠하더라구요. 특히 사회 초년생들한텐 어지간한 투자보다 은행 보너스 타먹는게 더 안전하고 수익률이 좋은거 같아요. 작년 시장 빼구요 ㅠㅠ
저도 동굴 좀 가야 하는데, 동굴은 와이프님을 보내고 저는 하나둘씩 달리는 편이지요 ㅎㅎㅎ
뱅크 싸인업 보너스가 사실 되게 꿀딜인데, 귀찮은거 + 목돈이 필요하다는게 문제지요
이솝우화를 가만히 읽다보면 현실의 쓴맛을 적나라하게 헤집는 '잔혹동화' 인 것 같아요.
실프님의 이 주옥같은 글로 인하여, 우리 마일모아 여러분들은 모두 '순정만화' 같은 결말을 맛보셨으면 좋겠네요.
( 그대, 사당은 굿딜은 도다오는고얌!! )
이솝우화는 정말 현실을 잘 이야기 하고 있지요. 동물이 좀 나올 뿐이지만요. 오징어는 왜 안나오냐!!!
그나저나 순정만화도 엔딩이 안좋은 것들도 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ㅇㅁㅇ????
속도 좀 줄일까 말까 하는 시점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적당히 적당히 가늘고 길게 가는게 좋지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지만요 :)
현실적이고 이해할수있도록 아주 잘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지금 보니 사족이 너무 많ㅇ....
좋은글입니다.
가늘고 길게~~ 김태호PD가 유재석에게 "우리 오래오래 해먹어요" 했던것처럼..
저희도 가늘고 길게 오래오래 해요~~ㅎㅎ
오래오래 해먹어야지요. 목표는 80살까지 카드 열기 'ㅁ'!!!!
저도 2년 되었지만, 그전엔 왜 나한테 카드를 안주는지, 힘들게 받긴 받았는데 어떻게 쓰는지도 몰랐거든요. 열심히 여기서 리서치하고 나서는 억울함도(?) 풀리고ㅋㅋ 알차게 베네핏도 찾아쓰고, 스펜딩 큰걸로 반년에 한번씩 지르고 있어요. 다들 힘내시고 이럴때일수록 소중한 카드혜택을 야무지게 챙겨보아요!! 밥도 먹고 배달도 해주고 공항라운지도 b3g1도 아마존할인도 받고 등등요^^
저도 예전에 바클레이는 왜 신청해도 카드가 안나오나 엄청 궁금해하기도 했지요 ㅋㅋㅋ
카드를 여는 것도 중요하지만, 카드 혜택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거도 쏠쏠하게 챙겨먹기 좋아요
요즘 만들 카드가 없어서, 어제 이 글 보고 고개를 끄덕끄덕 - 그래 10월까지만 참으면 5/24가 풀린다 - 라는 마음을 먹고 있었지만 오늘은 또 참지 못하고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다 시티 프리미어를 질렀지요. 아아 항공 만든지 24개월 지나서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요즘 분위기에 legit 하게 만들어도 어찌 될지 몰라 걱정이라서. 쫄보 맞아요 ㅜ 참으로 오랜만에 인어가 나지 않았는데 승인이 되어도 걱정 안되어도 걱정입니다 ㅋㅋ
저도 얼마 전에 시티 프리미어 두방치기 했.....
개인카드 한바퀴 다 돌고났더니, 이젠 아멕스에선 찍혀서 맨날 팝업떠서 더이상 못만들고, lol/24라서 체이스, 바클레이, US Bank 다 못만들고, 결국 스토어카드나 만들어서 잔챙이 딜이나 뽑아먹어야 되나 고민을 하게 되네요 ㅠㅠ 천천히 꾸준히 달리면 이런고민 안해도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ㅠㅠ 그나저나 5/24 벗어나려면 거의 2년을 안만들고 버텨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24개월이라는 시간이 짧진 않다보니 금단증상을 못이겨서 중간에 뭐라도 만들거 같아요 ㅎㅎㅎ 그럼다시 5/24 벗어나는 계획은 딜레이 ㅠㅠ
굵고 길게 갈레염
굵고 길게 갈 수 있다면 그것도 좋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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