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퀵 요약: 구글 드라이브 용량이 차갈 때, 구글 포토 사진/비디오를 한번에 모두 무료 High Quality 로 저장하는 방법.
구글 드라이브가 한 계정당 15GB 를 무료로 주는데, 이게 드라이브/지메일/포토 모두 포함한 용량이더군요.
오래 쓰다보니, 어느새 지메일 용량만 7GB 를 넘어가니.. 사진이나 자료를 기껏해야 8GB 이상을 저장할 수 없네요.
그래서, 구글에서는 Google One 이라고, 즉 하드 더 늘리라는 건데요. 100GB $20/year 가격이네요.
여유있으신 분들은 100GB 매년 사시면 풍족하게 쓰시겠구요. 저같이 그것도 안 쓰실 분들은, 가급적 구글 포토를 'High Quality (Free Unlimited)' 로 저장을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실수나 아니면 옛날에 Original 로 저장된 사진이나 비디오는 여전히 드라이브 용량을 차지하지요.
그래서, 다 지우고 새로 할까 하다가, 구글 포토 설정에 들어가 보니, 자동 변환 기능이 있네요.
구글 포토 > 설정 > Compress photo & video to high quality 를 켜두면 되네요.
그러면, 자동으로 압축을 시작하고 점점 가용 용량이 불어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 허접한 팁이었습니다.
좋은팁입니다! 한가지 생각난게, 아이폰쓰시는분들은 heic인가? 하는 압축포멧쓰시면, 굳이 Original 저장안하고 high quality만해도 그 파일 그대로~ 올라갑니다. 저는 아이폰안써서 몰랐은데, 동생꺼 세팅해주다가 알았습니다.
HEIC 란게 사진 이미지 포맷이군요. 그럼 이 포맷으로 하면 해상도를 무지막지하게 크게.. 예를 들어서 20M 픽셀 급으로 저장해도, 원본 그대로 무료로 저장된다구요? 구글이 iOS만 뭔가 혜택을 베푸나요? ㅎㅎ
제가 찾아보니.. 현재 구글 포토 High Quality limit 은 16MP 사진까지네요. 어차피 현존 아이폰들이 다 16MP 미만이라서, 아이폰은 그냥 어떤 포맷으로 해도 다 무료 High quality 로 저장될 것 같습니다.
High quality includes unlimited photo and video storage for photos up to 16 megapixels and videos up to 1080p resolution
HEIC 트릭은 아직 해당 포맷 이용자 수가 적어서 통하는 걸 거예요...
HEIC 이슈는 예전에 구글 포토 버그로 구글에서 수정될꺼라고 했던거 같은데 아직 되나보죠?
아이폰에서 이 포맷으로 구글포토 업로드시 원본으로 해도 저장공간에 별 움직임이 없네요
추가로 GMail에 용량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시면 GMail 검색창에 "has:attachment larger:10MB" 라고 하고 엔터 치시면 PDF나 JPG 첨부된 이메일만 주루룩 뜰껍니다. 그 중에서 다시는 안열어볼것 같은 이메일들, 광고성 메일들 지우시면 금방 1GB 정도는 용량확보 되실꺼에요.
화질은 얼마나 손상되는지 샘플 잇으신분?
직접 하시면 간단해요. 폰으로 찍으시고 구글포토가 자동으로 업로드하면 다시 받아서 원본과 비교. 저도 전에 해봤는데, 확대해서 봐야지 차이가 보이더라구요. 사진과 폰마다 케바케.
여기있네요...
2015년 바뀐 기준으로 사진은 1600만 화소 (4:3 종횡비로 4618x3464), 동영상은 1080p까지는 해상도 그대로, 그 이상이면 다운스케일.
물론 그 이하의 해상도도 재압축은 하니, 화질 손상은 있긴 하지만,
RAW포맷의 사진(스마트폰에서 RAW 포맷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첨 알았습니다.)정도가 아니면 확 와 닿는 화질 저하는 아니라는 듯.
막눈이라 그런지 저는 화질 손상 잘 모르겠어요 500% 확대할 일도 없고..ㅎㅎ
와 진짜 꿀팁이네요. 감사합니다!
결론: DSLR로 RAW 사진 찍는 전문가 아니라면 그냥 무조건 구글 포토에서 'High Quality' 무료로 저장해라.
인화 생각하고 계신다면 원본 유지 중요합니다. 컴퓨터나 폰 화면으로는 확대해야 겨우 보이는것도 뽑아놓으면 그냥 눈으로 보입니다.
저도 구글 포토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1. 자동 클라우드 저장
이것이 아마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혹시 여행 가셨다가 전화기로 추억을 남기려 했는데, 실수로 잃어버렸거나 전화기가 잘못 되어서 사진을 날려본 경험을 하신 분들 있으실 겁니다.
이럴 경우 구글 포토가 있고 cellular data 로도 백업이 되도록 해 놓으셨으면 굳이 호텔 와이파이 연결이 안되어 있어도 자동으로 사진 및 동영상이 백업이 되니 정말 편합니다.
여행 갔다 와서 날짜별로 혹은 장소별로 (사진기에서 location 허용이 되도록 해 놓으셨으면 사진 자체에 위치 정보가 있음) 검색하기도 편하구요.
2. 인물 검색
구글 포토 하단에 Albumns -> People & Pets 에서 얼굴이 뜨는데요. 이름을 지정해 놓으면 동일 인물을 자동으로 연결 시켜 놓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혹은 이 사람이 그 때 어디에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싶을 때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살이 많이 찌거나 하면 구글 인공지능으로도 본인 검색 안 될 수 있음 ㅠㅜ 수동으로 연결 시켜 줘야 함
3. 다양한 사물 검색 및 노트 기능
외우기는 귀찮지만 가끔 필요할 때 생각 안 나서 골치아픈 것들이 몇 개 있습니다. 보험 번호, 자동차 번호판, 자동차 타이어 사이즈, 집의 에어 필터 사이즈 등
이것을 사진을 찍어 놓고 Add Description 기능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노트를 적어 놓으면 수많은 사진 중에서 손쉽게 바로 찾아 내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구글 포토 가서 filter 치면 에어 필터 사진 찍어 놓은 것 나옴. 타이어 세일 할 때 tire 치면 사이즈 찍어 놓은 사진 나오고요, 딜 나왔을 때 쇼핑할 때 편합니다.
또 굳이 노트를 직접 적어 놓지 않았어도 사물 검색이 가능합니다.
색깔, 모양, 사이즈 등을 이용해서 검색을 하면 본인의 포토 안에서 적합한 것을 검색해서 보여줍니다.
Noodle 검색 해봤는데 짜장면, 스파게티, 우동 샐러드, 차우메인 까지 다 찾아내더라구요. -_- 대단함
4. 하드 디스크에 있는 오래된 사진 백업
옛날 사진들도 하드 디스크, USB, CD 등에 놔두지 마시고 구글 포토로 2중 백업을 해 놓으세요.
그냥 폴더 째로 끌어서 구글 포토 웹사이트에 드래그 & 드랍 하시면 됩니다.
저도 인물검색, 장소 검색 때문에 구글포토에서 벗어날 수 없더라구요...
사람이름+video, A&B 이런 조합도 가능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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