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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업데이트/못탔습니다ㅠㅠ)레비뉴로 끊은 항공권, 연착으로 인해 비행기를 놓치게 될 경우..

Chembio | 2020.02.13 19:49:5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업데이트입니다. 일단 못탔습니다.

 

비행기는 딜레이가 한참 됐고, JFK Airtrain이 하필 또 정방향은 maintenance라서, 반대방향으로 도느라 시간을 한참 지체했고...12시 25분 비행기인데 12시 32분에야 숨넘어가기 직전까지 뛰어서 간신히 도착했는데 이미 문 닫아서 안태워줬네요.... 항공사도 다 법이 있고 기다리시는 손님도 있으니 아시아나 잘못은 전혀 없죠 사실 ㅠㅠ 

 

보스턴에서 이전이 젯블루 데스크에 가서 비행기를 놓칠 경우에 대해 물어보니, 젯블루는 “너 근데 아시아나에서 결제했다며, 그건 아시아나에서 해결해줄 문제야” 라고 하고, 그래서 아시아나에 전화를 해보니 그건 젯블루 문제라고 해서.. (분노 폭발할뻔) 일단 아직 놓친건 아니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한발 물러섰었습니다.

 

그러고는 눈앞에서 뱅기 놓친 JFK 아시아나 게이트에서 다시 얘기를 해보니, 

 

1. 젯블루 탓이다 (사실 제가 듣기에도 make sense하긴 했습니다)

2. 내일 오후 비행기에 좌석이 남아있다. 그런데 추가 수수료가 아마 있을거다 “고객부담금으로” (읭?)

3. 근데 손님 여행사 통해서 예약하셔서, 예약내역은 확인되나 결제금액 확인이 안되고, 그래서 차액 확인이 안돼서 예약변경 진행을 못해준다 (읭???)

4. 당연히 젯블루 탓이니 호텔이나 바우처 등은 우리 일 아니다.

5. 짐도 누락됐으니. 직접 젯블루랑 연락해서 JFK에서 찾으시고, 다시 수하물로 부치셔야 한다 (읭???)

 

한참 화가 나는걸 꾹꾹 눌러담고 물러서서 젯블루 “customer service”에 전화를 해서 다짜고짜 “너네 비행기 딜레이때매 나 연결편 놓침” 이라고 하니, 금방 뚝딱 젯블루 상담원이 아시아나 다음비행기로 변경을 해줬네요.

 

발권과 수하물 체크하러 다시 아시아나 게이트에 가서 얘기해보니, 바로 변경된 예약내역으로 보당패스 뽑아주고, 미안하다며 라운지라도 가라고 라운지 티켓을 줘서 이제 라운지에 왔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젯블루에 더 항의해서 바우처도 받고 하면 좋겠는데, 더이상 힘빼고 싶지 않네요..최근 5년동안 이렇게 뛰어본건 오늘이 처음인것 같습니다ㅠㅠ 

 

마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Special thanks to 이슬꿈님

 

————-

 

안녕하세요. 한국에 급한 가족일이 생겨서 오늘 오후에 레비뉴로 BOS-JFK-ICN으로 항공권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BOS-JFK 구간이 딜레이가 되어서 아직 출발도 못하고 있고, 100%로 ICN행 비행기를 놓치게 생겼네요 (BOS-JFK: Jet Blue, JFK-ICN: Asiana)

 

여행사를 통해서 한번에 끊은 항공권이기는 한데, Jetblue의 연착으로 인해 asiana를 놓치게 되는것이라 이런 경우에 항공권 연결이 어떻게 되는지 걱정이 되네요. 아마 꼼짝없이 delay된 BOS-JFK구간을 타고 JFK 공항에 새벽에 도착해서 서 밤을 샌뒤 오후 비행기를 타게 될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 complain이나 보상은 Jetblue에서 처리를 해주게 되나요? 그리고 비행기가 현재 딜레이에서 더 미뤄지지 않는다면, 제가 뉴욕에서 환승까지 45분정도 시간이 주어지는데...이건 안되겠죠 ㅠㅠ? 터미널도 5터미널에서 4터미널로 건너가야 하던데..

 

경험이나 지혜를 나눠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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