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표에 보이는것 처럼 동남아 (베트남, 필리핀 등) 과 하와이 노선을 대폭 감축하네요. 부산-나리타 14회/주 에서 7회/주, 인천 - 하와이를 주11회를 주 7회로 감축하는 식입니다.
다행히 홍콩 노선은 없군요. 중국노선에 들어가 있을려나요?
싱가포르 오픈스카이 체결하면서 증편했는데 얼마 안가 우한 코로나 직격타 맞고 감편을...ㄷㄷ
대한항공이 작년 마지막 분기에서 적자전환을 하면서 이익 안나는 노선은 전부 없애거나 감편들어간것 같습니다.
게다가 조현아/조원태 경영권 경쟁까지 붙어서 경영에서 적자나면 주주들이 가만 놔두지 않을것 같으니 당분간 이런 노선들은 운행안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천-보스턴 같은 노선은 증편 주 5일에서 매일 운항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우한 코로나로 인한 승객 감소가 원인입니다. 그래서 감편 내용이 아시아권에 집중되어있죠.
일본은 노재팬의 영향도 있고요.
(HNL 감편까지 낀건 좀 뜬금없긴합니다)
참고로 OZ 역시 비슷한 시기에 대거 감편했습니다. 중국/동남아권 외항사들도 3월에 감편하는 항공사 많고요.
보스턴 증편은 5월 1일부터(LA 증편도 더불어)라 관계없습니다.
물론 큰 원인은 코로나이지요. 전 세계적으로 항공여객의 수가 급감하니까요. 그런데 선별된 노선은 아시아가 많지만 하와이, 두바이, 모스크바 등이 포함되 있습니다. 발표에도 코로나+ 저실적 노선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노선이 컴백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의미에서 적어 봤습니다. 여기는 감편한다고 하기도(20년 2월) 전에 보스턴은 증편한다고 (19년 11월) 먼저 발표하였지요. 보스턴은 코로나와 상관없이 발표했지만 하와이와 달리 들어가지 않은 것은 실적이 좋은 노선이라는 것이라서 봅니다.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