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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업데이트1) 해킹당한 스토리 (MR, UR, 체킹, 카드) - 어둠의 경로 싫어요!! 반성합니다!!

참돔 | 2020.02.17 01:48:3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22 업데이트입니다. 역시 CEO에게 보낸 이메일이 제일 빨랐고 영향이 컸습니다. 

 

드디어(?) 나쁜놈(해커?)가 빼갔던 전화번호를 다시 원래 자리(민트심)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과정은 이렇습니다. 

- Original Carrier(Mint SIm)에서 Port Out Carrier(US Carrier)로 포트아웃한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일반 민트심에서는 버라이즌으로 빼갔다는 것 까지는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구글링해서 전화번호가 버라이즌에 있다는 것은 확인합니다. (댓글참조)

 Verizon Carrier(Except MVNO) 으로는 않갔을 것일 확신, 왜냐하면 여기 가려면 소셜, 신분증이 있어야 하기에. 

 

여기에 버라이즌을 사용하는 MVNO가 이렇게 많더군요. https://www.whistleout.com/CellPhones/Guides/verizon-mvnos

Verizon. Pageplus, usmobile, Xfinity Mobile, Straight Talk

 

여기에 일일이 전화를 다 합니다. 그리고 원래 번호번호를 가르쳐주면 소속되었는지 친절하게도(메세지)나 나옵니다. 

아니면 24/7 전화를 받으면 바로 확인가능.

그리고 이메일을 보내고, (20번), 페이스북과 트위트에 보냅니다. 

 

이때 민트심의 반응이 제 각각입니다. 결국은 원론적인 이야기만 합니다. https://consumercomplaints.fcc.gov/hc/en-us

Fcc.gov에 컴플레인트 하면 1달 안에 결과를 알려준다고만합니다. 

 

- 도저히 참을 수(기다릴 수)가 없어서 이 모든 이 메일 주고 받은 것을 구글에서 Mintsim/Ultrasim(같은 회사) CEO에게 이메일 보냅니다. 

이 전에 US MOBILE에서는 원래 캐리어에서 Port Out 요청만 하면 바로 릴리스 해주겠다고 약속은 받았지만 

민트심에서는 FCC.GOV 이야기만 합니다. 

*그리고 USMOBILE에는 이 번호 그놈(해커) 릴리스 못하도록 락 시켜 달라고 요청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 민트심 CEO에게 바로 이메일을 보내니 하루 만에  "VIP Support (Mint Mobile)" <support@ultramint.zendesk.com>

로 부터 이메일이 와서 업데이트 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USMOBILE에서 릴리스 했고, 앞으로 1년 무료로 해주겠다고 

심카드는 보내줬습니다. 그래서 다시 요청했습니다. 이번에 불편함을 많이 겪었으니 데이터 무제한으로 달라고 합니다. 

쿨 하게 12기가로 해줬습니다. 

 

지난 일주일 전화기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마모 분들은 절대 이런일 당할 때 당황하지 마시고, 저같은(?) 미련한 방법도 통하는 시대. 

무엇보다도 CEO에게 바로 이메일을 보내도 확인하는 것 보면서 한참을 멍하게 있었습니다. 

 

** 그리고 모든 이메일, 페이팔, 구글계정, 카드에 이중인증 반드시 해 놓으세요.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지만 너무 하루하루 평안해요. 심적으로. 

 

 

지난 4일동안 있었던 일이에요. 
 
마일리지, 은행 어카운트, 페이팔, 전화번호(민트 모바일) 모두 해킹당했어요. 
부제 - 어둠의 경로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이중보안 인증 꼭 확인하세요. 
크롬 비번 저장했놨는데요. 집에서만 사용. 
 
지난주 금요일 제목대로 컴터가 해킹을 당했어요. 
그리고 3주 전부터 크롬에서 비번이 도용됐다는 문구가 뜹니다. 
 
간단 스토리 - 목요일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프리미어 프로를 다운받습니다. 
이때부터 컴터가 이상해 집니다. 
인터넷을 하는데 버버벅 거리면서 데스크탑 본체엇 뚜 뚜 하는 소리가 납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컴터가 평소와 틀리게 마우스가 가끔씩 말을 듣지 않고, 
본체에서 가끔씩 소리가 나며, 이상한 문자들이 오기 시작합니다. 
무시하고 잡니다. 
 
새벽에 아마존 어카운터에서 결제가 됐다고 연락오네요. 
놀래서 확인해 보니 E-gift 로 사서 바로 결제 되고 빠져나갔더군요. 
아마존에 전화해서 클레임했습니다. 
 
잠시 후에 전화기와 이메일로 계속 확인 문자가 오길래 뭔가를 직감하기 시작했습니다. 
 
(Paypal이 제일 먼저 뚤린 듯)
 
모든 계정  G메일도 쓰지만 메인은 네이버를 씁니다. 보조 이메일은 G메일.
이때 까지만 해도 이중인증을 해 놓지 않았습니다. 
확인하지 않은 주소에서 계속 로그인 변경이 뜬다고 확인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피해 순서대로 
 -Amex : MR 52만 포인트를 E Gift카드를 사용해버립니다. 계속 이메일이 난리가 납니다. 월마트, 홈디포, 기타 등등
 아멕스 플래티늄에서 담대하게 페이팔을 통해서 $500+수수료$14.8=$514.8 이체 시킵니다. 
 
-Chase : UR 36만 캐쉬아웃 해버립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정신줄 놓치 않고 계속 대응하기 시작. 
 
-전화기 Disconnected
그런데 맨붕은 금요일 오전 10시가 되면서 오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그렇게 수십차례 오던 문자가 되지 않습니다. 
해커가 전화기를 해킹해서(민트 모바일) 전화번호를 Port out 해버립니다. 
당연히 전화기는 디스커넥트 되었습니다. 
 
민트에 따졌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
왜냐하면 나도 어카운트 번호, 핀을 모르는데, 
원래는 포트 아웃 하려면 현재 전화로 전화, 문자로 다시 그쪽에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없었다고 합니다. 서로 맨붕. 
(FCC.gov에 클레임 하라고만 합니다. )
 
-이때부터 더 큰 일이 벌어집니다. 
 체이스 체킹에 있던 돈 500인줄 시도, 성공하니. 이제는 맘 놓고 차 사려고 준비해둔 금액중 일부 $5000 $3000 $6000 인출을 여러분 시도합니다. 
 당연히 저에게는 문자는 오지 않고, 이메일은 계속옵니다. "네가 한 것이 맞냐고". 
이때 전화기가 오지 않는 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메일은 계속 옴
-아멕스 카드로 애플.com에서 $1400. $1200 $1430 비슷한 금액들이 결제되기 시작합니다. 
-Bank of America에 있던 것도 인출 시도, 거절당함
-P2 아내 계정에서도 인출 시도, 그러나 거절당함 
 
여기까지는 일일이 카드 대응하느라 정말 정신없었습니다. 
 
그러면서 페이팔이 생각났습니다. 페이팔 로그인 이중인증을 해 놓지 않았고, 해커가 전화번호를 포트 아웃 했다면..
그래서 페이팔에 전화하고, 모든 등록된 카드, 은행을 캔슬시켰습니다. 
 
이럴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페이팔에 등록된 카드, 은행을 정지하는 것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대처하지 못했어요. 너무나 일이 커져버렸어요. 
 
현지 진행 상황
-Police Report 당연 했구요. ($5000 미만은 온라인으로 가능, 이상은 찾아가던지, 아니면 경찰이 집을 방문하던지 선택)
-포인트 MR, UR은 클래임 해서 (전화통화2시간은 기본으로 했어요). 바로 리임버스 받았어요. 
-애플.com에서 아직 배송하지 않은 제품은 클레임해서 디스퓻하고, 발송 취소 해 달라고 했어요. 아마 E gift카드 인 것 같아요. 
-체이스 체킹은 닫았고, 빠져나간 금액은 다시 환불 진행 중
-체이스 모든 카드 재발급. 월요일에 온다네요. 
-아멕스 카드 모든 것 재발급. 
-이외 모든 컴터외 비밀번호 변경. 2틀을 꼬박했어요. 기록해 놓고. 정말 많더구만요.
-모든 비번 2중 인증으로 바꿔버림
-제일 아쉬은 것이 전화번호에요. 미국에서 이 전화번호(너무 쉬워요. )만 썼는데. 구글에 검색해 보니 버라이즌으로 갔다는 것만 확인했어요. 
 (누구가 자기 번호 체크 하면 예를 들어) how to check my phone carrier? 아면 나옵니다. -
 일일이 버라이즌 밑에 통신사 사용하는 프리페이드 회사들 전화해서 Usmobile로 포트 아웃했다는 것 확인. 
 진행중인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슈퍼 바이저 바꾸고 오늘도 6시간은 통화했어요. 횟수로 10번
 결국은 FCC.gov 가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페이스북, 트위트에 메세지로 보내 후 바로 답장이 옵니다. 
-원래 Carrier에서 에스클레이스 한 후 통신사에서 직접 unautorized port out 에 대해서 클래임 하면 생각해 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힘든 3일을 보내고 있네요. 
내일은 휴일이라 어떻게 진행이 될지. 
 
이번일을 통해서 배운것
-모든 이메일, 로그인은 이중인증을 반드시 한다. 
-이중인증은 되면 귀찮아요. 매번 비번을 입력해야 하니. 그래도 반드시 한다. 
-전화번호를 해킹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4대 통신사를 사용해야 한다. 신분확인, 소셜확인
-어둠의 경로를 통해 프로그램을 다운 받지 말아야 한다. 
-비밀번호는 저장하지 말아야 한다. 컴터에. 크롬은 자동으로 되지 정말 편했거든요. 
-모든 비빌번호는 이상할 때 마다 주저하지 말고 바꿔야 한다. 
-이런 일이 혹시나 생기면 제일 먼저 페이팔에 저장되고 링크된 모든 것을 지워야 한다. 
-미국은 내가 사용하지 않는 모든 카드, 포인트는 반드시 돌려 받는다. 그리고 인베스트게이트를 시작하더군요. 
 
지금도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마일모아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은 사람으로 
길지만 이런 착오를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이후 소식들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건강한 한주 되세요. 
참돔
 
추가로 생각난 것!!
체킹 어카운트 새로 만듦

어카운트 홀드해 놓고, 어카운트 락해버림. (인터넷으로 가능)

컴터 포맷(처음에는 포맷에 에러가 나버림. 이상해서 USB로 강제 포맷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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