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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혹시 미국에서는 자가 격리외에 바이러스 검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한국은 어디로 전화해라 머해라 이것저것 정보도 많은데 여기서는 정말 잘 모르겠어서요.
(p2) 미국에서는 꼭 주치의를 갖고 있는 게 많이 중요해요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또 굉장히 랜덤할지도 모르는 질문이지만 그럼 비용 처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한국과 같은 경우는 이런 비상 상황에서 의료비는 환자가 대지 않는걸로 아는데 (이것도 정확하지 않지만요), 미국은 검사비가 언제나 매우 많이 나오는 편이어서, 저 우주복 쓰고 있는의료진까지 만날 경우 집이 파산하는걸 먼저 걱정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보험없이 3500불, 보험 커버리지에 따라 다르긴한데 보험적용하면 1400불 정도 내야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여부를 확인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한국인터넷에서 무지하게 비싸다는 이런 글을 보긴했지만 레딧에서 말하고 있는 비용은 플루테스트하고 비슷하다에 더 가까울것 같아요(제 뇌피셜입니다)
한국에서는 미국에서는 병원 못 가고 다 집에 있다는 글도 많이 봐서,,, 병원문턱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보험이 있으면 또 그렇게 병원비가 많이 나오거나 하지도 않던데요
오피셜하게 이런 정보가 나오면 좋겠네요. 아래는 제가 참고한 reddit thread입니다
https://www.reddit.com/r/Coronavirus/comments/exajki/does_anyone_have_real_info_of_how_this_novel/
그러게요~ 저도 정보를 좀 찾아보고자 하는데 마땅하게 제대로 나온 정보는 없더라고요.
문제는 많은 미국의 사람들이 보험이 없다는거죠. 혹 보험이 있다고 하여도, 보험 커버리지가 나쁜 경우가 많기에, 병원에 가기를 꺼려한다는거죠.
예를들면 flu는 초기에 검사받고 처방약 받아서 시간에 먹기만 하여도 나을수 있는병인데 왜 매년 미국에서 그렇게 사망자가 많을까요? 이유는 copay 많게는 $50-100짜리도 있구요 + Test fee + tamiflu 약등등하면 보험이 커버가 되어도 쉽게 $200-300 아니 좀더 나가서 $500 넘게 나올수도 있는거죠. 돈이 안 아쉬운 사람들이야 바로 처방받겠지만, 단돈이라도 아쉬운 사람들은 감기에 이돈을 사용하기가 쉽지가 않은거죠.
그런데 잘 알다시피, 요번 코로나19도 감기처럼 오기에, 한국처럼 정부가 나서서 초기에 test 을 하지 않는다면, 제 생각엔 중국이 실패했는것처럼, 미국도 많이 걱정되는 부분이죠. 또 미국 시스템이 위댓글에 나와있는것 처럼, primary doctor의 소견을 중시하기에, 초기에 소견이 test kit에 근거하지 않고 그냥 감기다라고 소견을 내리면, 요번 같은 전염성병에는 취약한것이 미국 병원 시스템이죠. 그래서 좀 걱정입니다만... 잘 해결되길 바랄뿐입니다.
그게 켈리만 아니라 미국의 모든주가 그러한가요? 제가 사는 주에는 진단 키트가 없다는 말을 들어서요.
팩트 정리 감사합니다. 한가지 걱정스러운 점은 항공편이 취소되어 (현재 다음 주말 아시아나 직항) 대체편 마련에 어려움이 있을까봐네요..ㅠ
2번은 21살 미만 미성년자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해당 아닌가요?
근데 다시 자세히 읽어보니 직계가족은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네요(부모의 경우 미성년 시민권자/영주권자의 부모만).
성년 영주권/시민권자의 부모는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살짝 수정했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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