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증시땜시 관심이 없었네요;
바이든이 수퍼튜스데이2에서 압승을 했고 그중 미시건이 포함되었습니다.
참고로 2016에는 버니가 힐러리를 이긴 주인데요, 이번에는 바이든이 이겼네요.
아무튼, 민주당 대선주자는 거의 바이든으로 확정이 된 상태입니다 (아직 100%는 아님)
코로나 + 경제 곰돌이마트 상태 땜시 이제는 대선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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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바이든이 압승할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현 시각 11:56 PM
바이든 222 AL AR MA MN NC OK TN VA
샌더스 208 CO UT VT
워렌 13
블룸버그 7 (;;;;;)
입니다.
너무 웃긴건, 돈은 블룸버그가 압도적으로 많이 썼는데 말입니다 ㅋㅋ.
워랜은 본진 (MA)에서 털렸네요.. 뭔가 안타깝습니다.
슈퍼튜스데이 관람글인만큼 정치적으로 몰아가서 댓글 다툼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어차피 미국 민주당)
깔끔하게 누가 됐든 가지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블룸버그얼마에2020 ㅠㅠ
방금 들은 얘긴데, 바이든은 미네소타에 1만불인가 광고하고, 샌더스는 몇번 캠패인하고 블룸버그는 몇십밀리언 썼다고 하는데 정작 바이든이 1등하는 중 ㅋㅋ;
텍사스는 버니가 4퍼센트 앞서고 있네요.
버니 돌풍 대단하네요. 투표권은 없지만 응원하겠습니다.
버니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많은 지지를 받지만 중장년층에게 깨지네요. 예상 된 결과지만.. 버니 캠페인은 그동안 기성 정치에 관심없는 젊은 세대들을 엄청 끌어와서 이기겠다고 큰소리 쳤는데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도 먹히지 않는 전략으로 들어난다면 아마 끝이 아닐까 싶습니다
버니가 캘리포니아에서 이겼습니다. 오늘 승리는 캘리포니아 가져간 버니가 될것 같네요. 누구가 되든 트럼프만 이겨 줬음 하네요.
어제 클로부쳐랑 부티치치가 하차와 동시에 바이든 지지선언 하면서 엄청 탄력을 받은거 같아요.
샌더스도 그나마 탄력을 좀 받을려면 워렌이 하차를 해줘야 할텐데 왠지 워렌은 성격에 끝까지 밀고 나갈거 같네요.
블룸버그는 민주당이 아니고 차라리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했으면 더 가능성 있었을거 같구요,
툴시는 왜 아직 하차 안하고 있나요?
538 최종 예상은 바이든 484 샌더스 463 블룸버그 222 워렌 162였는데 얼마나 틀리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ㅎㅎ
저도 아직은 바이든이 약간 우세할거라 생각합니다. 동부라 곧 자야겠지만 이거 참 재밌네요 ㅎㅎ.
텍사스는 박빙이네요. 버니 바이든 1% 차이밖에 안납니다. (28, 27)
데모크랫의 이슈들은 크게 '헬스케어, 지구온난화, 빈부격차' 네요.
블룸버그는 정신승리 연설중이네요...;; 이거 중립적으로 댓글을 달고 싶지만 할말이 없어집니다.
#블룸버그얼망했어요2020 ㅠㅠ
그나저나 사족입니다만 민주당 유력 후보들이 나이가 너무 많아여...
네 근데 글케 따지면 럼프형님도.. ㅋㅋ
자야되서 중계는 여기까지만 합니다 ㅠㅠ.
바이든옹이랑 버니옹 둘이 잘 싸워주고 블룸버그는 폭망 워렌도 폭망 이네요
저는 투표권도 없어서 미국 정치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는데 샌더스가 당선 되면 실직자가 되게 생겼더니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바이든이 예상보다 크게 선전한거 같아서 마음은 좀 놓이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부디 트럼프를 응원하게 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어떤일을 하시길래 실직자가 될 확률이 있나요? ㅠㅠ 헬스쪽인가뇨? 전 샌더스 지지하고 도네이션도 미약하지만 했었는데 막상 샌더스가 대통령되면 제 살림은 더 힘들어지긴 할것같아요. 트럼프는 싫어하는데 택스 바뀌고 그런게 대부분 다 저한테 이롭게 적용되어서 아이러니...
네.. 사벌찬님이 하시는 (하시던?) 직업군이에요 ㅋㅋ
샌더스가 당선 된다고 바로 인더스트리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계속 single payer healthcare를 추진할테니 혼란스러울듯요.
펠로우 따기전에 분야를 바꿔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앗 반갑네요 ㅎㅎㅎ 버니가 되더라도 갑자기 바뀌긴 힘들것 같지만 평생 job security가 걸렸으니 당연히 걱정이 되겠죠 ㅠㅠ 헬스에서라이프로 옮길수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럼 라이프에 급 사람이 넘쳐날꺼고....저도 헬스에서 시작했다가 50%는 그 이유로 나머지 50%는 좀더 analytical한 일이 하고 싶어서 p&c로 옮겼거든요. 데이터사이언스도 하지만 어쩌다보니 여전히 액츄어리입니다! ㅎㅎ
기름 뽑아 먹고 사는 세상에 사는 사람이라서 트럼프 잘해라 해야겠지만, 그것만은 도저히 안 되겠어요...
결국엔 바이든이 크게 선전해서 바이든 VS 샌더스 양강구도로 가네요. 트럼프 재선을 원치않는 저로서는 흥미롭게 흘러가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샌더스를 선호합니다만, 샌더스가 당선되면 제 살림살이는 더 어려워질것 같고;; 뭐 우선 투표권부터 없는지라..ㅎㅎ
결국 바이든이 무난하게 이기고 샌더스는 2등으로 하루를 끝냈네요.
블룸버그가 캠페인 서스펜드 한다고 블룸버그에서 보도했네요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03-04/bloomberg-suspends-presidential-race-after-super-tuesday-losses
돈만 엄청썼네요. 자기 재산에서 얼마 되진 않지만...
바이든의 정치력 승리 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블룸버그가 사퇴하고,
바이든 인도스 하고,
자금 대주면,
게임 끝이네요.
블룸버그 돈 많아서 괜찮아요.ㅋ
첫 시작에서 삐끗하길래 설마 바이든이 이렇게 쉽게 무너지나 했는데, 역시는 역시나네요
워렌이 포기하며 버니 지지선언하지 않는한 사실 게임 끝이죠
이제 어느정도 바이든이 유력하게 된거 같은데, 이러면 트럼프 재선 가능성이 더욱 더 높아진거 같네요.
민주당이 바이든을 후보로 지명하면, 이건 2016년 대선 구도를 그대로 밟을거 같습니다. popular vote에서 여유롭게 이기고도 electoral vote에서 지는.....-_-
탄핵 정국때 공화당측이 바이든 아들문제를 계속 끄집어내는걸, 그 당시에는 물타기로 규정하고 일단 묻어버렸었는데...
빠른 시간 안에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시원한 해명이 없으면, 본선에서는 이걸로 단단히 발목 잡힐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트럼프 만큼 썩지는 않았겠지만, 반대로 도덕성에있어 깔끔한 사람이란 인식을 못 줄겁니다.
전 트럼프 대통령을 정말 싫어하면서도, 사실 트럼프의 4년더는 어찌어찌 버티면 또 금방 지나가겠다 생각 드는데..
긴즈버그 대법관께서 얼마나 더 그 자리에서 버텨 주실 수 있을지... 이건 매일마다 걱정됩니다.
저번 대선에 대삽질한 저로썬 (ㅜㅜ) 아직 예상하긴 힘들지만, 코로나가 대선의 향방을 가를거라 봅니다.
메디케어포얼 을 외치는 버니가 될것인지, 아니면 코로나 조기진압하고 다시 미국 경제 폭등시켜서 그레잇아메리카 외친 트옹이 될지.
바이든은 뭐.. 중간은 가긴 하네요.
전 코로나 진압상황이 투표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거라 봅니다.
어짜피 popular vote는 큰 상관 없고 승자 독식 방식의 electoral vote 싸움이라, 지난 2016년에서 트럼프쪽으로 기울었던 소위 "rust belt" 주에서 승산이 있느냐 없느냐로 본선 경쟁력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집회를 열고 사람들 많이 만나야 하는 연로하신 후보가 코로나에 감염되는 불상사로 인해 전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저는 바이든이 힐러리2.0로 보이네요 ㅠㅠ
네.. 힐러리의 이메일서버 문제 만큼이나 아들문제로 시달릴걸로 보입니다. ㅠㅠ
오늘 Warren 뉴스에 많은 부분이 샌더스 지지자들의 Bullying 에 관한 거네요.. Warren 이 이런 상황에서 비슷한 정치성향의 샌더스를 지지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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