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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푼타카나 (도미니칸 리퍼블릭) 클럽메드 여행기 (4편)

Bluetrain | 2013.01.21 14:19:2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파랑기차.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만 이전글을 읽고 싶으시다면 여기서 1st, 여기서 2nd, 그리고 여기에서 3rd...


참.. 오늘의 부제는.. '아깝다.. 아플.. 한 20일만 빨리 영입했어도...'

 

때는 바야흐로.. 셔틀트레인에서 내려 두번째편 탑승구쪽으로 가고 있을 때.. 였습니다..

 

건물 중앙으로 오니 푸드 코트가 있더군요...

음식 냄새를 맡으니 허기가 다시 느껴지더군요..

옆에는 면세점도 보이구요.. 하지만 배가 고픈데 면세점따위가 눈에 들어올리가..

 

먹으면 파랑기차가 먹었다고 세상에 소문이 날까.. 라는 생각과 함께..

푸트코트를 한바퀴 돌아 봅니다..

그리곤.. 한바퀴 돌아 봅니다..

그리곤.. 공항 음식은 그놈이 그놈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딱히 눈에 들어 오는 없습니다..

배는 고파오는데...

 

'에이.. 아무거나 먹자..' 하면서 한바퀴 돌아 봅니다..

역시나 먹을게 마땅챦습니다.

결국 만만한 맥도날드였나 버거킹이었나를 향하던 중..

갑자기...

제가 처한 현실을 깨닯습니다..

 

'나.. 비지니스야!!' 

여기서 아까부터 계속 되오던 '나는 누구인가' 대한 답이 나왔습니다.

' 비지니스.. 아니 무늬만이지만 이레뵈도 퍼스트야'

갑자기 기분이 상쾌해지고 배고픔도 가십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심하게 예약 프린트를 펼쳐봅니다..

 

'올레'

Meal Service: Lunch라는 fine print 찾아 냅니다..

그리고 내가 타는 비행기가 국제선이였다는 사실도 떠오릅니다.

갑자기 면세점에 뭐가 있는 궁금해 집니다..

지척에 있는 면세점안으로 우아하게 걸어 들어갑니다.

그리고.. 2분후...

 

우아하게 다시 걸어 나옵니다..

살만한 개도 없습니다.

있는 거라곤 술.. 담배.. 향수..  쵸콜렛... 이런 몸에 해로운 것들만 잔뜩 있...다고 자기 최면을 걸어 봅니다... 아까 데낄라가 눈에 밟힙니다... 레몬에 소금찍어 먹으면 맛있을텐데.. 입안엔 애꿋은 침만 고입니다.. 가뜩이나 배도고픈데...

저걸 사가면 푼타카나에서 진하게 마실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엇그제 높분이 지긋한 어조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 좀..'

'가져올 필요 없어.. 여기 와인하고 맥주하고 공짜야'

데낄라가 아무리 좋다지만 공짜 와인과 맥주가 있는데 잠시 참을 있습니다.

 

다시 빠르게 게이트쪽으로 합니다..

맞습니다.

아까.. 아니 지난 편에 말씀드렸던 이유입니다.

그냥 습관입니다...

 

무상무념으로 게이트를 향해 가는데..

갑자기..

어떤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간판에는 이렇게 있었습니다..

'델타 스카이 클럽'

 

아.. 이게 전설속에서만 전해.. 올리 없는..  하지만 마모인들에게는 오아시스와 같다던 그곳이구나..

일단 스쳐 지나갑니다.. 일단 게이트를 확인하는게 우선입니다.. ( 하드레슨을 받았습니다.)

비행기도 ON TIME이랍니다..

 

다행이 게이트가 라운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귀챠니즘'께서 왔을게 분명합니다.

라운지쪽으로 빠르게 하지만 조심스럽게 이동합니다..

일단 문앞에서 동태를 살핍니다..

유리문 넘어로 보이는 풍경은 목마를 사막 여행자가 만났을 오아시스 같다고나 할까..

 

멀지 않은 곳에 보이는 테이블위에 음식들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여행객이 음식을 접시위에 열심히 담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것들이 일부러 유리문.. 것도 살짝 보일까말까한.. 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분명합니다.

 

문을 과감히 박차고 들어.. 갈려고 하니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예전 마일리지로 업글해서 댄공 비지니스 탈때 경험에 비추어 보면 라운지 입장 티켓같은 것을 주던데..

오늘 아무 것도 없다.. 딸랑 보딩티켓 두장 밖에... 것도 한장은 이미 버렸다..

 

'그래도 난 sky priority 쟎아'.. 괜찮아 괜찮아.. 될거야..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봅니다..

드디어.. 문을 박차고 들어 가야 되는데 유리문이 스르륵 열립니다..

안차길 했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왼쪽에 데스크가 있고 직원 명이 앉아 있더군요..

가서 티켓을 보여주며 물어봅니다..

'나님 .. 비지니스인데 들어가도 돼?'

아줌마가 티켓을  보더니..

'당연히.... 안돼...'

적잖게 실망한 눈치를 보였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명을 덛부칩니다.

 

'여기는 너같은 평민들은 들어올 있는 곳이 아냐' 라고 말하는 같았습니다.. 느낌상..

'보통 아시아나 유럽가는 국제선은 비지니스 이상이면 이용할 있는데... 캐리비안쪽은 국제선이라도 적용 안돼... 국내선이랑 마찮가지야...'

그리곤 ' 델타 귀족 멤버 아니지? 다른 카드도 없지? 아플같은거... 그럼 안돼 '

 

이글을 쓰고있는 순간 이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천아사태가 한달.. 아니 3주일만 일찍 일어났어도..

'여기 아플 있어' 하고 당당히 말하고 들어갔을 텐데 하는아쉬움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때는 델타마일  0 평민중의 평민..

 

하지만 이대로 물러서면 마모인이 아니지..

용기를 내서 '아니 국제선 비지니스면 같은 국제선 비지니스지, 캐리비안 비지니스라고  이렇게 차별할 있어!' 라고 얘기 있는 마모인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같지..

그래도 아주머니 직원에게 마디 해주고 나왔습니다.

'땡큐'

직원분이 제가 들어갈 없는 이유를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지요..

 

문을 나오니 멀리 게이트 넘버가 보이는데...

등뒤에선 스르륵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갑자기 서둘러 시계를 봅니다..

 

'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

'탑승시간이 별로 안남았네... 서둘러 가지 않으면 놓칠지도 몰라'

'라운지에 들어갔어도, 마모인들 위해 사진 찍고.. 둘러보고 했으면 라운지를 제대로 이용해 보지도 못하고 다시 나왔을 분명해..' 라고 다시 스스로를 세뇌시킵니다..

 

서둘러 게이트로 향합니다..

라운지에서 게이트까지 거름으로도.. 무려....

 1분이나 걸립니다.. 것도 많이 봐줘서..

게이트에는 다행히 아직 ON TIME이라고 써있습니다.

이제 탑승까지... 출발까지 말고..  28분정도 남았습니다..

 

그러다가..

조만간 비니지스 타고 점심 먹을 일이 생각이 나니 기분이 다시 좋아지더군요...

아.. 단순함이여...

 

PUJ 게이트 앞에서 자리를 찾아 앉습니다.

 

이번엔 두번째 그룹으로 탑승합니다. 들어가니 앞쪽에 2x2열의 귀족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4 이더군요..

평상시처럼 자켓을 벗고 뚤뚤 말아 텅빈 오버헤드에 넣고 자리에 앉습니다.

 

승무원이 작은 물병 두개를 놔주고 갑니다. 옆을 보니 거기에도 두개가 놓여 있더군요..

손은 항상 머리보다 앞서 움직입니다..

일단 한개 챙깁니다...

 

조금 있으니 승무원이 제게로 옯니다.

'너님 자켓 어디?'

속으로 ' 남의 자켓에 관심?'이라고 생각하지만 묻는 말에만 친절하게 답해줍니다..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 위에'

승무원이 웃더니 자켓을 꺼내 갑니다..

속으로 '오늘 만땅이라서 오버헤드 비워 놓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다가..

'아.. 참내.. 귀족석 번도 못타본 평민들처럼 촌스럽기는...'

'나님.. 비지니스...' 외쳐봅니다.

 

조금 있으니 뜨거운 물수건을 주고 갑니다.

이것으로 얼굴 딲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뻔이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얼굴에 덮습니다..

속으로 '너무 쌔카맣게 되지만 마라' 외치면서....

 

비지니스 석에 앉으니 귀찮게 하더군요...

승무원이 이번에는 오렌지주스랑 사이다 같은거랑 들고 와서는..

'오뤤지쥬스 오어 샴페인 오어 마모사?

 

갑자기..

' 아줌마가 말하는 샴페인이 진짜 샴페인일까 아님 스파클링 와인을 말하는 걸까?' 하는 쓸떼없는 생각이 오릅니다.

'에이 설마 진짜 샴페인 일지도 몰라'

'샴페인?'

다행이이번엔 머리가 빨랐습니다. 갑자기 세번째 말한 마모사가 뭔지 궁금해 집니다.

 

여기서 쓸데없는 모험심이 발동합니다.

뭔지 모르겠으니 트라이 보자..

어감 자체가 왠지 익숙합니다.. '마모사~랑?'

당당하게 합니다..

'마모사, 플리즈'

아줌마가... '슈어' 하더니 즉석해서 오렌지쥬스에 샴페인을 붓습니다.

'여기'

손에 들려 있는 오렌지쥬스와 샴페인이 반반쯤 섞인 '마모사' 입니다.

 갑자기 실망이 밀려 옵니다..

'마모사란게 고작 이거였어?' '에이 별것도 아니네...' '맛은 괜츈한데...''맛있네...'

'여기 한잔 플리즈' 외칠뻔 했습니다.

 

깨닫습니다... 내가 지금 마신게..

미모사였다는 것을..

마모의 폐혜입니다...

 

리프레쉬 드링크를 끝으로 더이상 귀찮게 굴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들이 조금 있으면 다시 귀찮게 굴기 시작할 것이라는 것을...

음료수 마시고...

점심먹으라고...

 

비행기가 거즘 찼나 봅니다..

주의를 둘러봅니다.

총 16석의 무늬만 일등석에 13명이 타고 있습니다..

앞줄에 앉은 일가족 4명이 눈에 들어 옵니다.

괜히 이들도 마일리지 어렵게 모아서 여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갑자기 왕따가 느낌이 듭니다.

옆자리도... 옆줄에도 아무도 없습니다.. 옆이 훤합니다..

앗싸.. 옆으로 누어가야겠다....

평민적인 생각에 빠졌다가 이내 귀족으로 돌아옵니다.

여긴 옆으로 누울수가 없습니다. 요가 고수들은 가능할까요?

갑자기 예전일이 떠오르며 그때가 좋았었지.. 그때는 몰랐었는데.. 하는.. 생각해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요.. 이번 것은 짧습니다...

옛날옛적.. CX 홍콩거쳐 유럽에 갔을때 747 가운데 자리를 혼자 차지하고 누워서 가던 생각이 납니다...

돌아올때도..

이제는 머나먼 옛날 얘기 입니다...

예전에는 평민석으로 하는 국제선 여행도 즐거웠습니다..

셀프 180 플렛베드로 만들어가면서... 종 울퉁불퉁하지만..

무한 알콜 흡입도... 아... 이건 아직도 되는 구나..

 

암튼..

예약할 때는 분명 내옆에 자리가 있었는데.. 그래서 내가 창가를 선택했는데...

' 사람들은 어떻게 된걸까?'

'예정이 바꿨나? 혹시 비행기를 놓친건 아닐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서..

옆자리에 있는 물병도 챙깁니다..

가방에 물병 두개가 들어가니 꽤나 묵직해졌습니다.

비행기에서 챙긴 물병 두개도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아.. 아닙니다..

아까 공항에 있을 한병은 반쯤 마셨습니다...

 

비행기가 동동거리기 시작합니다..

이미 몸도 마음도 준비를 마쳤습니다..

기억이 희미해 갑니다..

 

제게는 제 7감이 있습니다...

수면중에 느끼는 카트에 대한 느낌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눈을 뜹니다..

그리고 여유있게 말합니다..

' 플리즈... 아이스'

 

있으니 사람들 귀찮게 합니다.

'프렛젤... 어쩌구저쩌구... 치킨샐러드.. 불라불라... 뭐... 불라불라..'

'이것들이 감히 점심을 프렛젤따위로 때우려 들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닥치고 주세요, 플리즈..'

 

잠이 덜깨 정신없어 죽겠는데 이번엔 아저씨가 귀찮게 합니다..

음식이 담겨있는 쟁반을 들고 왔습니다..

음식보다 냅킨을 먼저 줍니다.

'탱큐' 외쳐주며 무릎위에 깝니다...

 

갑자기 아저씨 안색이 변합니다..

그리곤..

냅다 냅킨을 뺐어 갑니다.

'줬다 뺐는 행위는 뭥미?' 하고 있는데...

냅킨을 테이블 위에 놓고 위에 음식 쟁반을 놓습니다...

'헉...'

'이것들이 지저분한 지들 테이블은 중요하고, 더러워 지는 따위에는 관심도 없단말인가?' 하는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저씨를 쳐다 보며 한마디를 날...리려 했지만 벌써 사라졌습니다..

구겨진 인상이 무서웠던 모양입니다..

 

눈앞의 음식을 보니 잠시 전에 느꼈던 분노는 오뉴월 눈녹듯 살아집니다.

오늘의 음식은..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입니다..

'자.. 이제 우리 마모인들을 위해서 사진을 찍어야 겠군...'하는 생각을 봅니다..

언제나 처럼 손은 머리보다 빠릅이다..

입도 머리보다 빠릅니다..

이미 샌드위치의 1/4 사라졌습니다...

 

'지금이라도 사진을 찍어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그래.. 일단 먹고... 찍자...

(죄송합니다.. 차마 쟁반사진을 올릴 수는 없었습니다...)

 

음식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맛있더군요..

빵에서 프렛젤 맛이 나더군요..

아까 아저씨가 프렛젤을 점심으로 말이 아니였더군요..

'괜히...속으로지만.. 화내서 미안... 아저씨..'

 

사람들이 이제 더이상 귀찮게 생각은 없나 봅니다..

 

잠시 아무생각없이 멍때리다가 창가자리에 앉은 기념으로 창밖을 내다 봅니다..

'앗...'

지금 미국 영토를 벗어 났습니다..

뱃속이 조금 든든해 지니.. 마모님들이 생각나더군요..

얼른 전화기를 꺼내 사진 찍어 봅니다..

01 a.jpg

 

한동안 무아지경에 빠집니다..

그러다 앞에 있는 델타 잡지를 꺼내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찬찬히 훌터봅니다..

스카이몰도 꺼내 봅니다..

비행기를 너무 앞에 타서 출발하기 전까지.. 정확히 얘기하면 잠들기 전까지.. 봤던 놈과 같은 놈이더군요...

 

다시 봐도 재미있습니다..

스카이몰 복습을 마치고...

델타잡지 복습에 들어갑니다..

 

역시... 예습도 중요하지만 복습도 중요한 같습니다...

잡지 거의 뒷쪽에서 어마무지 중요한 정보를 발견합니다..

복습하지 않았으면 놓쳤을 정보입니다...

 

'이젠 복수다..' 속을 외치며..

아저씨를 부릅니다...

그리곤...

'맥주 줘... 플리즈' 하면서 아저씨를 귀찮게 봅니다..

캐리비안 가는 비행기는 비지니스는 맥주가 공짜라는  fine print 발견했습니다..

 

잠시 아저씨가 맥주를 가져다 줍니다.

미니 프렛젤 봉지도 놓고 갑니다..

아저씨를 불러 세웁니다..

봉지 놓고 갑니다..

 

사실 허니로스티드 땅콩을 좋아합니다만.. 요즘은 찾아 보기 힘듭니다..

뭐.. 미니 프렛젤도 맥주 안주로는 괜찮습니다..

사실... 뭐든 주기만 한다면 괜찮습니다..

 

우선 봉지를 뜯습니다...

그리고 맥주를 모금 들이 킵니다..

'캬... 바로 이맛이야..'

고고도 저기압에서 마시는 맥주가 운동 샤워하고 마시는 맥주 다음으로 맛있습니다...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쭉쭉 빨아드리는 같습니다..

맥주가 빠르게 줄어 듭니다..

미니프렛젤도 함께 줄어듭니다...

 

맥주가 앵꼬났습니다..

한데 프렛젤은 봉지가 남아 있군요...

조용히..

가방 앞쪽 포켓에 넣습니다...

비행기에서 받았던 옆에...

 

(사족.. 이놈 둘은 저와 함께 여행을 끝까지 모두 무사히 마치고 집에까지 함께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며칠후에 안주가 되어 돌아갔습니다..)


고고도 저기압에 마시는 맥주는...

역시 빠릅니다..

평지에서 마시는 소맥같습니다...

 

맥주를 마시고 싶어 집니다만...

참습니다.. 

여기서 마시면 여행기가 언제 끝날지 없습니다..

그래서 시간도 줄일 잠시 휴식.. 정확히는 취침에 돌입합니다..

 

눈을 떠보니 창밖으로 숲이 보입니다.

거즘 왔나 봅니다..

조금 있으니 숲의 끝이 보입니다. 그너머에 바다가 다시 보입니다.. 아주 멀리..

비행기도 고도를 많이 낮췄습니다..

마모님들 생각에 얼른 사진 한장 찍어 봅니다..

02.JPG

 

그럼 이제....

푼타카나에서 뵙죠...

다음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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