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차지 카드를 처음 써 봐서(크레딧 카드도 첨입니다 ㅎㅎ)
결제 방법을 잘 몰라서 검색하다
urii님이 쓰신 글 가지고 왔습니다^^
다른 크레딧 카드 많이 쓰신 분들도 차지 카드는 틀려서 잘 모르실 수도 있고
이번 아플 때문에 차지 카드 많이 생기셨으니 참고하시라구요~~크레딧 카드 처음 쓰시는 분들두요^^
이하는 urii님 글입니다.
charge 카드: (statement) closing date까지는 갚지 말고 남기셨다가 싸이클이 끝나면 나오는 statement에 찍힌 balance를 payment due date까지 전부 갚아야죠. charge card balance가 높게 잡혀도 크레딧에 주는 영향이 미미하니 굳이 미리 갚아서 review team의 눈에 띌 필요는 없겠죠.
일반 credit 카드: 0% purchase apr 프로모션(일종의 무이자 할부 비스무레한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이 적용되어 있으면 (payment) due date까지 "minimum payment"만 갚아도 되지만, 보통은 엄청난 이자가 붙게 되니 statement balance 전부를 제 때 갚는게 좋죠. spg 카드 같이 amex 발급카드는 billing cycle 끊기기 전에 미리 갚으면 오히려 수상하게 본다고 하니 자제해야겠지만, 다른 카드의 경우 balance가 limit에 비추어 과하게 크다싶으면 closing date보다 최소 2~3일전에 일부를 갚으시는게 본인의 credit 관리에 더 좋습니다.
AMEX일반 크레딧 카드도 본인 credit limit을 안넘긴다는 전제로
closing date 2-3일전에 미리 조금 갚아서 closing statement 금액을 낮추어도 상관없습니다...
Olney님~그럼 궁금한 게 일반 신용카드에서 클로징데이트 2-3일 전에 전부 다 갚아서 0으로 만들면 그건 오히려 안 좋나요? 조금이라도..그러니까 리밋의 10% 정도는 남기고 갚는 게 신용에 더 좋은가요? 미국 신용 카드는 넘 복잡해요@@ 많이 써도 안되고-_-;
마모인들의 철칙은 full pay 라고 들었는데.. 일부러 밸런스 남기는 것은 카드회사만 좋은일 아닌가요?
미니멈만 값아도 히스토리에는 모두 OK 라고 찍히지만, 정확한 신용점수계산공식을 알수없으니 신용에 더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제가 아직 한 번도 크레딧 카드 결제를 안 해봐서 뭔가를 잘 모르고 있거나 설명을 잘 못하고 있나봐요 ㅠ
제 말씀은 청구서에 나온 금액을 full pay를 안 하는 게 아니라(결제일에는 당연히 statement에 나온 금액을 full pay하구요)
그러니까 카드청구서가 확정되기 전에..그러니까 closing date 전에 금액이 크면 미리 갚아서 statement에 찍혀 나오는 금액 자체를 많이들 낮춰시잖아요.
그 전에 카드값을 전부 갚아서 그 금액을 0으로 하는 건 오히려 신용점수에 안 좋나요? 그 금액을 10% 정도 선으로는 유지를 해 주는 것이 좋나요?
아.. 제가 잘못 이해했나봐요 ㅎㅎ
저도 한동안 그렇게 했었는데, 위에 쓰신것처럼 별로 안좋다는 얘길 들어서 자제해야겠다 생각 중이었습니다. 특히 아멕스는요..
크레딧 카르마에는 1-20% 를 가지는 사람들의 점수가 통계적으로 가장 높다고 나오네요.
0%가 점수가 안좋은거는 무슨 다른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 거꾸로 점수가 안좋아서 리볼빙카드를 못만드는 사람인가요?
주절주절 썼는데 정답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죄송해요 ㅎㅎ
차지카드와 크레딧 카드 어케 구별하죠?
저는 chase freedom, chase marriott, chase southwest, amex costco, amex hilton. 이렇게 있는데 어떤게 차지고 어떤게 크레딧인지 알려주세용^^
차지 카드는 아멕스 그린, 골드, 플레티늄이 차지 카드인 걸로 알고 있어요. 한도가 미리 안 정해져있는 카드요~~
전부다 크레딧 카드입니다.
갖고 계신 카드는 모두 리볼빙 카드 입니다. 여차해서 페이오프 다 못 해도 미니멈만 내시면 문제가 없는 카드구요. 물론 이자는 내셔야 하겠죠.
차지 카드는 잉크볼드, 아멕스 플랫카드등이 대표적인데 그 달에 쓴 것은 빌에 나오는 듀데잇에 완불해야 하는 카드 입니다.
제가 듣기론 크레딧 카드 한도의 한 10%정도만 bill에 찍히는게 credit 에 좋다고 들었는데..그리고 한도의 50%이상 찍힐경우 credit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 들었는데..
Amex 카드의 경우 미리갚는 것이 안 좋다고 한다면 한도에 맞게 적절하게 써야만 하나요?
Amex hilton으로 파랑새 먹이를 살려다보니 지출이 꽤 될것 같네요...
저도 아직 짧은 경험이지만 몇가지 정리해봤습니다.
1. 크레딧 카드당 한장이라도 50% 넘기면 치명적이다: 한번 50%를 넘겨봤는데 점수가 상당히 떨어지고요. 몇몇 분들 경험으론, 특히 리먼사태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심각할때 카드 하나 50%넘긴 것으로 만불이 넘던 리밋의 다른 카드 한도가 1/10으로 줄기도 했다는 글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50% 아래로 조정하고 나니 점수가 어느정도 돌아오긴 하던데... annual credit report 뽑아보니까, 그때의 최고사용 금액이 리포트에 남아있었습니다. (50% 넘겨야만이 아니라 카드별로 지금까지 최고 사용했던 금액이 따로 기록으로 남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매달 청구 금액이 annual credit report의 기록에는 다 남아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리포트에서는 안보여줄 뿐이죠)
2. 정확한 기준은 잘 모르지만, 전체 크레딧 사용비율 가운데 대략 25-35% 전후로 크레딧 점수가 좀 깍이는 선이 있는 듯 합니다.
3. 최고의 Fico크레딧 점수는 전체 크레딧 사용비율의 10% 미만으로 사용할 때 가능한 편입니다. 아멕스 크레딧 시큐어 점수는 15%미만: 예를 들어 신용기록 1년정도 되신 분이 30%유틸 비율에서 10%이하로 사용할때 700에서 720정도까지 올라가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4. 시티카드는 몇번을 중간에 갚아도 별로 문제삼지 않고요... 이 때문에 리밋이 부족할때 신용관리하기 가장 괜찮은 카드인 것 같아요. 체이스는 아직 안시도해봤고요, 아멕스는...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5. 차지카드는 단지 한도가 없는 카드라기 보다는 그달 쓰고 나온 명세서의 금액을 20일전후 안으로 무조건 풀페이해야 하는 카드이고, 크레딧 카드는 미니멈 페이만 하면 이자를 낸다는 조건 아래 다음달로 넘겨서 결재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비자 시그니처같이 pre-set limit이 없는 카드의 경우에도 리볼빙 리밋을 넘은 금액은 차지카드처럼 무조건 그달 안에 결재해야 하고요.
6. 크레딧 점수 변동 민감도는 제 느낌에 아멕스 크레딧 시큐어=<Fico<시티 monitoring service score<크레딧 카르마 정도 되는 것 같아요.
7. Debt to Income 도 한편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 경우 크레딧카드 사용금액 대비 소득의 비율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minimum payment합계+매달 나가야 하는 오토론+모기지 등의 합계 대비 소득이기에, 론이 있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낮은 듯 합니다. 다만 한번에 10개의 카드에 밸런스를 가지고 계시다면 아마 평균 30불 미니멈 페이먼트x10해서 300불/월별 예상 수입으로 따지기 때문에 DTI비율이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제가 체이스나 us bank 를 한달에 여러번 갚고 써 봤는데요, us bank 는 지금까지 (한 5년) 문제없었습니다.
체이슨 이제 3개월차인데 아직까지는 괜찮은거 같은데 제가 9000리밋에서 계속 쓰고 갚으니까 35000리밋으로 올려주더군요.
이 글보고 아멕스는 3000불 쓰고 클로징 데이트에 갚는거 홀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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