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laimer:
이글은 전부 얼스트라다무스 뇌피셜로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전혀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나 분석에 기반한 내용이 아닙니다. 절대 이 글 내용을 보고 집에서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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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업데이트:
어제 기자회견에서 한번 떠보고 반응을 본 뒤에, 오늘 의료전문가, 경제학자서로 줄다리기 해보고, 락다운 해제 시기를 좀 더 미뤘습니다.
부활절에 맞춰서 4월 12일에 락다운 해제한다는 메세지를 강하고 정확한 어조로 dog whistle 신호를 마켓에 보냈습니다.
마켓은 당연히 알아듣고, 오늘 사상 초유의 주식시장 대상승이 있었죠.
게다가 4/12 부활절이라는 상징성 때문이 보수기독교계의 큰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정치공학계의 최고수들이 머리를 맞대고 인류의 미래를 결정지을 도박을 하고 있는셈입니다.
일단 3/30에서 2주일 연장 한 것은 다행입니다. 그 동안 마스크 생산 부터, 병상 확장등 전시에 준하는 노력으로 최대한 준비를 해야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하여도, 코로나 사태의 종결 시나리오는 아직도 두 가지 밖에 없다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4월 12일이 오픈하려는 경제전문가들과 락다운을 유지하려는 의료전문가들의 줄다리기입니다. 과연 3주 후의 미국은 그리고 세계는 어떤 선택을 맞이 하게 될것인지. 그때까지 모두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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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글에 영감을 준 edta450 님의 주옥같은 글부터 읽고 가실께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396203
오늘 트럼프의 기자회견 논조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 트윗으로 요약하자면:
“WE CANNOT LET THE CURE BE WORSE THAN THE PROBLEM ITSLEF.”
여기서 cure = 락다운, 셧다운, 쉘터인플레이스 등의 조치를 말합니다.
Problem = 코비드로 인한 사망자와 질환자의 고통을 말합니다.
의역하자면:
“코비드를 막기 위한 락다운에 의한 경제적 피해가 코비드 자체의 위험보다 심하다면, 락다운을 풀어버리겠다.”
는 신호를 마켓에 보낸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퓨처 마켓은 올랐죠).
이번 기자회견에서 닥터 파우치를 일부러 뺀 것도, 이 논조에 반대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논조에 찬성할 사람들만 모아서 따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여기서 연속하여 언급되는 것이: “3월 30일 까지 락다운 해보고, 그 영향에 대해 분석해서 계속 락다운 할지 판단하겠다.”
사실상 3월 30일 이후 재택근무자 직장복귀, 학생들 학교 복귀, 식당 등 비지니스 영업재개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코로나에 걸릴 사람은 걸리고, 경제활동은 계속해서 주식시장의 폭락을 멈춰야 한다는 재선을 앞둔 트럼프의 절박한 한수라고 봅니다만. 이것은 일부계층에게는 크나큰 위협, 다른 계층에게는 큰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하루하루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는가 만이 아니라, 코로나가 종식된 미래의 시점에서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끝나는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 락다운, 셧다운, 학교 폐쇄, 재택 근무를 통한 “flatten the curve”
현재 미국 많은 주에서 이미 적용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사람간의 접촉을 최소화 시켜서, 코로나 전염 자체를 최소화하고, 병실을 충분히 유지하는 전략입니다.
문제는 이 방식은 오래 걸립니다. 이미 봄학기는 접은 학교들도 많고, 여름 캠프들도 취소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빨라야 7-8월, 더 심가하면 내년 이맘때까지도 락다운 상태를 지속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락다운의 해제는:
1.1. 백신이 나오거나
1.2. 치료제가 나오거나
1.3. 바이러스 스스로의 변이로 자폭하거나
그래야 끝납니다.
저는 비관주의자이지만, 백신/치료제 개발이 과거에 비해 훨씬 빠르리라고 봅니다. 특히 커브를 먼저 시작한 중국에서 인해전술로 밀어붙히면, 까다로운 미국의 허가절차를 거치지 않고, 먼저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최선의 경우에도 아무리 빨라야 7-8월은 되어야 다수의 대중에 사용가능한 제품이 나온다고 봅니다. 미국의 기존 속도로 보면 빨라도 올 겨울은 되어야 합니다.
트럼프 진영의 논리는 이것은 경제에 너무나 큰 타격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미 주식시장의 1/3 토막이 날라갔고 #2020상반기폭망 #얼스트라다무스, 경제전문가들은 2분기 GDP도 30프로 하락, 실업률 15프로까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2008년 2000년 버블붕괴와는 차원이 다른 경제적 충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연 코로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이런 거대한 경제적 댓가를 치러야 되는가 하는게 트럼프 진영의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2. 3월 30일 락다운 해제 "free for all"
반대로 3월 30일에 트럼프가 기자회견으로 “우리는 더 이상 락다운 안한다” 선언을 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주식시장은 즉시 반등합니다.
눈치만 보던 회사들은 얼른 재탠근무령을 해제하고, 정상영업에 복귀합니다.
트럼프당 주 교육청들은 학교를 다시 오픈 합니다.
물론 민주당 쪽은 주지사, 교육청 모두 포함해서 맞서 싸우는게 미국식입니다.
그래서 절반의 주는 락다운, 다른 절반은 빗장이 풀린 상태가 됩니다.
이러면, 손씻기, 마스크 쓰기, 거리유지를 해도 바이러스는 전체인구의 절반 이상을 감염 시키는쪽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위험한 노인들은 집밖에 나가지 말라고 권고하고, 이 노인들을 위해 밥배달 및 생필품 배달이라는 사회주의적인 정책을 공화당이 시행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제활동인구 젊은이들은 심한 독감을 앓는 정도의 피해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의 감염시 사망률은 10-20%대까지 올라가서 수만-수십만명의 사망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퇴한 노인들은 생산인구가 아니기때문에 경제성장에는 큰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병상의 부족으로, 이태리처럼 그냥 흔한 질병의 환자들도 치료를 못받아 사망하는 경우까지 더하면 그 숫자는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혼돈의 카오스를 거치면서 나라는 둘로 쪼개져서 준전시 상태로 가고, 국가방위대도 출동하는 등 난리가 나는 와중에도 트럼프와 바이든은 선거 운동에 이 사태를 이용합니다.
이런 난리가 최소 6-7월까지, 정확히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감염되어 코로나가 일상이 될때까지 지속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항체를 가진 회복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신규 감염자 숫자가 병상이 감당할 수 있는 숫자로 줄어듭니다. 거기에 더해서 실제로 코로나와 더운날씨간의 연관성이 있다면 더 일찍 5월 중에 종식 될 행운이 더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행운에 전재산을 베팅하시겠습니까?)
미국은 현재 이 두가지 갈림길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닥터 파우치 등 전문 의료인들의 권고에 따라, 지금 하던대로 락다운을 계속할 것인가?
트럼프 등 경제인들의 반대 의견에 따라, 락다운을 풀고 다수의 국민이 코로나에 걸리는 방향으로 갈 것인가?
양쪽 어느쪽이든 코로나는 미국 정치, 경제, 사회에 크나큰 폐허를 남기고 끝이 나게 됩니다. 모두들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고 가족들 친구들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 사태가 지나가고 모두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터널의 끝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건승하십시오.
다른곳은 몰라도 뉴욕은 락다운 풀리면... ㄷㄷ
제가 보기에도 막대한 경제적 영향때문에 2-3주 이상 락다운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벌써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hourly worker 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으니까요.
이 사태 끝나면 @얼마에 님의 하와이 저택(?)에서 정모하기로 했습니다 (!!) ㅋㅋㅋㅋ.
아쉽지만 락다운은 최소 이주에서 한달은 해야 효과가 있다 봅니다. 3/30에 모든걸 풀어버리면 제 2의 일본이 되겠죠.
아..얼마에님이 재력가셨군요.. 역시.. 그 "얼마면돼?" --> "얼마에요? "--> "얼마에".. 셨던가 보네요
이건 너무 무시무시한데요...
아직 진정은 커녕 확산되가고 있는 양상인데
1주일뒤에 락다운 푼다고 생각하면
사실상 코로나 컨트롤 포기 선언인데..
일찍 락다운 풀어버리면 전쟁에 총알 없는 총 들고가는거랑 비슷한 느낌이겠네요..
스탈린그라드 2요?
검색해보니 이런 영화가 있네요..~ 한번 봐야겠네요.. 의도치 않으신 추천 감사해요~ ㅎㅎ
https://en.wikipedia.org/wiki/Battle_of_Stalingrad
실제 전투가 레퍼런스고 댓글 쓸때 생각 한 영화는 enemy at the gate였단게 함정요 ㅎㅎ
락다운 컨티뉴시 vs 해제시 사회 비용 @얼마에?
와우 이건 너무 소름끼치네요 ㅜㅜ 디스토피아가 따로 없네요
누가 이 상황을 이끌고 있던 딜레마라고 봅니다. 사람이 더 많이 살리는 대신에 장기간으로 시간을 끌어서 수많은 사람이 경제위기를 오래 겪게 하느냐. 사람이 더 많이 죽더라도 경기를 연착륙시켜서 빠르게 위기를 극복하느냐. 근데 빠르게 통제를 풀었을때 사태를 통제 가능한 구준으로 관리할 수 있냐가 관건이겠네요.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만 중국같은 중앙통제 국가시스템이 아닌이상 중국과 같은 drastic measure는 여기서는 쓸 수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모든 카드를 다 쓴게 아닌데 벌써부터 통제 풀 생각이나 하는 건 너무 이르다고 봅니다.
여기에 코로나 상위권 대도시 있는 곳들이 워싱턴/뉴욕/캘리포니아 라는 것도 있다에 한표요. 요런데는 어차피 트럼프 지지 절대로 안해요.
근데 그 외 지역이 과연 잘 넘어갈 수 있을까요?
타고난 집순이인 저도 포기하고 싶어지는 마당에 다들 너무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ㅠㅠ 속으로는 이미 코로나가 나를 옅게 지나가서 항체가 생겨있길 바래보지만.. 완전 종식은 힘들거같고 언젠가 밖에 내팽개쳐질 날이 올 것 같네요
반반 섞는건 안되나요?
https://www.cnn.com/2020/03/23/politics/coronavirus-texas-social-distancing-guidelines/index.html
밑밥깔기 시작됬네요. 근데 이러면 트럼프도 바이든도 각자도생 해야하는데...?
정말 충격적인 발언이었는데요.. 가능성이 가장 큰 시나리오 같아요. 딴지걸고 싶지는 않은데 미국 거주자의 50%가 감염되면 최소 1억 5천만명 이상이 전염되고.. 넉넉잡아 치명률이 2%만 되어도 수십만명이 아니라 300만명이 위험한 것 같아요. ㅠㅠ
Shelter in place 시작하기전에 백악관으로 보고된 보고서에 의하면 사망자가 200만으로 나왔습니다.. 그거보고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한건데.. 모든 사람에게 마스크 잘 쓰고 다녀라 이리 말해도 많은 도움이 될텐데.. 답답하네용 ㅜㅜ
경제냐 예방이냐의 갈림길....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시겠다고.......하.......
트럼프는 이멀전시 / 락다운 푸는데 각 지방 주, 카운티, 시에서 계속 shelter in place 유지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주지사급이 이동금지명령을 일단 내려놓은건 연방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순 없겠죠. 문제는 지금 shelter in place도 대부분 2주짜리라... 연방정부가 먼저 락다운 풀자고 치고 나오면 그 뒤는 어찌 될지 모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트럼프는 유럽국가들이 앞으로 1-2주 어떻게 버티는지 유심히 지켜보겠죠. 근데 유럽에서 별로 호전기미가 보이지 않고 미국본토에서 아무리 flatten the curve가 성공하더라도 확진자 10만명은 기정사실인데, 여기서 락다운을 풀어버린다? 중국이 (그들이 발표하는 데이터가 51%사실이라 전제해도) 1월20일경 터지기 시작해서 자화자찬 모드까지 가는데 약 50일이 걸렸습니다. 미국은 3월초에 확진자 100명정도에서 지금까지 오는데 이제 겨우 3주가 지났고 적어도 앞으로 한달은 이게 이어진다는 말이죠.
3월30일에 코로나 희생을 일상생활복귀와 맞바꾼다....솔직히 그 뒤는 상상하기 싫습니다. 트럼프가 정말 이런 시나리오를 깔고 있다면, 뒷감당 못할 주지사들은 트럼프가 선수치기 전에 학교만이라도 이번학기 종료를 선언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일이 실제로 벌어질까봐 무섭기까지하네요...
만약 그렇게된다면 부모님을 집안에 모셔두고
대문을 쇠사슬로 채워버릴렵니다 저는...
아니지 저는 그냥 부모님 한국으로 모시겠어요
한국가서 2주 격리하고 생명의 위협없이 맘편히 살고싶네요.
절반 락다운 + 생업 복귀로 미국인 50% 감염에 사망률 1% 잡아도 150만명 사망이네요. 연간 미국 사망자수가 300만명 정도인데 이게 50% 폭증하는건데 과연 사회가 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받아들이면 정말 정글이네요. 한국에서는 절대 받아들여질 수 없는 가치이고 기독교적으로도 문제 아닌가요? 이게 실제로 이루어지면 과연 앞으로 뭘 믿고 미국을 선호하게 될까요? 200명 알고 계시면 그 중에 한 명은 반드시 죽는다는건데...
이쯤하면 탄핵감 아닌가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는 국정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성공을 장담할수 없는 도박을 한번 해보겠다는 것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일을 볼때 (어차피 이대로 가면 경제성과도 망가지니 이왕 이렇게 된거 이판사판 이런 측면에서) 이런 충격적인 방식이 가능할것 같은데, 미국의 국운을 볼때 이런 판을 뒤짚는 역발상의 정책이 성공확률이야 50대 50이겠지만, 길고 깊은 상처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남기게 될듯 합니다...
이건 한시가 위급해서 치료를 요구하는 말기암인데 항암제, 방사선 치료, 수술 전문가의 말은 이런 안듣고 본인의 직감만 믿고 부적이니 민간치료 요법 따르다가 한방에 훅가는 경우 ...... 황당 뉴스를 통해서 많이 접해봤을 겁니다. (얼마에요님을 디스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 트럼프라면 충분히 이럴 가능성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지구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가진 외계인의 저주
#트럼프외계인설
이 그림이 아주 익숙해 졌는데, 혹시 레퍼런스 아시는 분 있으시나요?
아래는 트럼프가 봤다고 추정되는 그래프인데 대략 do nothing과 aggressive가 한 달 차이로 끝나고
아래는 다른 시뮬레이션 두개 비교 (https://medium.com/@tomaspueyo/coronavirus-the-hammer-and-the-dance-be9337092b56)
1. 아무것도 안할 때: 안정화에 140일, 사망자 천만이상
2. 확진자 3만일 때 적극적 개입: 안정화에 120일, 사망자 4천
응??
저도 오늘 아침에 와이프하고 이야기하면서 별 생각이 다 나더라구요. 이렇게 일단 완전셧다운으로 질러는 놨는데 천문학적 경제손실은 아마 감당이 안될테고.. 뉴욕이나 캘리는 어차피 선거에서 질곳이니 접는다 해도, 스윙스테이트+플로리다 등에서 실업률 폭등에 백인저소득층이 궤멸되면, 트럼프가 그걸 그냥 보고만 있을 것인가 싶은거죠.
게다가 샌더스한테 복지문제로 공격받던 바이든이 이 기회에 오마바 시절 부통령 경력 들이밀면서 healthcare 뜯어 고치겠다라고 치고 나오면서 이슈파이팅하면..
트럼프의 뇌 속에는 지금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이젠 좀 무서워집니다.
평행 세계의 미래:
1번 루트: 다시 평화를 찾고 의료진들의 노고를 기념하고 라떼는 말이야! 하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회자됨
2번 루트: 레지던트 이블, 28일/주 후, 나는 전설이다, 매드 맥스
지구 온난화와 연금고갈을 걱정한 트럼프의 타노스급 정책인가요???
절충안은 없는걸까요?
절충하다가 바이러스는 바이러스대로 경제는 경제대로 망하면 어떡하죠?
경제 살리는 이름 하에 트럼프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다가 정작 본인이 코로나에 감염되면 블랙코미디가 따로 없겠어요.
이렇게 되면 역사책에 두고두고 남들듯요....
아이고,,, 지금 이 상황에서 경제고 나발이고, 일단 나랑 우리 가족부터 안 아프고 안죽었으면 좋겠는데 트럼프는 모라나요? 바이러스는 부자 빈자 안가린다는데 지가 걸려봐야 정신 차릴라나요?
벌써 걸렸을지도 모름니다. 나죽고 너죽자
과연 경기를 살리겠다고 3월 말에 락다운울 풀면 그게 경기 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뉴욕, 캘리포니아, 워싱턴주에서 같이 따라가지 않으면, 아니 최소한 소셜 디스턴싱을 외치면, 그리고 유럽 상황이나 병원 상황 보고 더이상 바보같지 않은 국민들은 그래도 칩거하고 사회활동 거의 안하고 그럴거 같은데... 락다운을 푼다고 해서 그게 과연 코비드 전의 상황까지로 경기를 회복시켜 줄까요? 자신이 건강하다고 자만하는 사람들이 돌아다녀서 어차피 다시 확진률, 사망률이 늘어나면 바로 또 그게 경기를 얼어붙게 할텐데요?
뉴스톱에 코로나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꽤나 고퀄의 글이 포스팅되었네요. 일독을 권합니다.
미국 다음은 일본, 그 다음은 아프리카다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잘 분석하고 스뮬레이션해서 쓰여진 글이네요.
이명박인줄 알았는데 까보니 박근혜...
저는 이런 예언 뉴스들 지금 다 스크랩 해놉니다
6개월 후에 다시보면 겁나 재밌어요.
영국은 2주 락다운 시작하던데.. 정신좀 챙겼으면 좋겠네요 ㅠㅠ
락다운 해제한다고 경제가 살아날까요? 100% 유의미한 수준에서 경제 활성화가 된다면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요? 이런 상황에서 무작정 락다운 푼다고 경제가 활성화 될거라는 생각은 너무 naive 하지 않나요? 지금보단 낫게지라는 생각은 너무 무책임한 것 같아요. 개인적인 짧은 생각으론 수많은 사망자들로 인해 경제가 더 부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도 있는 확률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무쪼록 올바른 결정이 내려지길 기대해봅니다.
정말 락다운 푼다고 경제가 살아날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여행/식당/아이들 액티비티는 당분간은 자제 할거 같아서요. 회사-집의 반복이 아닐까 싶네요. 근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면, 기타 소비는 거의 미니멈으로 줄어들테고, 여행/식당/교육 및 3차 산업들은 대부분 힘들어 지겠네요. 그리고 또 이 분들의 소비가 줄어들테니 결국은 다른 산업전반으로도 어차피 다 영향을 주겠죠.
재택근무 해도 안정적으로 월급 나오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편이니, 아무래도 락다운 계속 해야 한다는 입장이 많을 것 같고.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은 자영업자들은 버티기 힘드니 반대가 많지 않을까 싶고... 3~6개월이상 락다운 해야 한다고 하면 버틸수가 있을려나요? 아마 기본 생활비 정도는 나라에서 지원해야 할것 같은데, 모기지나 기타 대출은? 한동안 유예? 그럼 돈 빌려준 사람은? 이것도 정부가 어느정도 매꿔줘야 할려나요?
아무튼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사람들은 정말 고민일것 같아요. 락다운 시작하기 2주전이었는데도, 아이 친구 플레이데잇 하려고 했는데, 중국인에 부모님이 있는 집이라 그런지 꺼려해서 못한게 기억나네요.
답은 모르겠고 축쳐지는 데, 생각만 많네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코로나로 경제적으로도 힘든 자영업자/파트타임 한테 물어보면 답이 나올려나요?
무튼 좋은 쪽으로 잘되길...
2번 루트로 가면 의료진은 그냥 죽으라는거네요
안그래도 부실한 PPE 마저 부족해져서 슬슬 의료진 가운데 유증상자들이 나오는 판국인데...
병원 내에서 확진자와 접촉한게 확실하고 유증상이어도 테스트 못해준대요, 진단 키트 물량 부족으로
그냥 양성이려니 생각하고 알아서 타이레놀 먹고 자가격리 하랍니다
그 숫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락다운을 풀게된다면 그 결과는 참담할것 같네요
초딩이 감히 이 대단한글을 세 문장으로 요약해봄.
* 서문: 트럼프 발언을 기반으로한 얼스트라다무스 예언서임.
Case 1. 그대로 강제 집콕.
또는 Case 2. 집에서 해방시켜서 감염 사망자 폭증.
1이든 2이든 망한거임.
근데 2번에서 가정이..
미국 반쪽은 집콕, 반쪽은 해방 --> >> 이러면, 손씻기, 마스크 쓰기, 거리유지를 해도 바이러스는 전체인구의 절반 이상을 감염 시키는쪽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은 대부분 마스크를 하고 있고 유증상자 전수 검사, 지역감염 가능성있는곳 전수 검사, 격리하는게 차이 아닐까요?
맞습니다. 대신 미국은 낮은 인구밀도, 대중교통 이용 낮음 등의 장점이 있구요..
결국 무더위가 와야
대신에 한국은 확진자 나오면 카드 사용, cctv, 핸드폰 기지국 위치추적 히스토리로 의심자들 자가격리 시행이 계속 지속되고 있지 않나요?
미국에서는 이게 제대로 안될껍니다. 예를 들어보면 산타클라라카운티에서는 우리는 인력이 없어서 확진자 단순 질의응 할 여력조차 안된다고 일치감치 선언했어요.
동남아나 인도는 지금 여름이나 마찬가지인데 확산중입니다.
인도 인구/ 위생/ 의료 고려하면 미미하죠? 외부 유입은 어차피 못 막으니까요..
결국 인구 많은 북반구가 여름이 되어야겠죠.
근데 정말 여름이 오면 나아질까요?
시애틀이나 베이쪽 같이 여름에도 시원한곳들은 멸망인가요? ㅠㅠ
시애틀은 모르겠는데.. 베이는 여름에 100도 넘아가는 날들도 있지 않나요? 더 위쪽의 포틀랜드도 가끔 100도 찍는데요. 바이러스들을 구워 삶아야.. 바이러스가 죽나 내가 죽나 해보자. 이열치열 일상화.
근데 국부적인 날씨보다 전 지구적인 기후 변화가 중요하겠죠? 어차피 다수가 몰려사는 곳에서 바이러스 기세가 꺽이면 무더위 지역 아닌곳도 점점 잡히지 않을까요?
희망을 가집시다. 지금 희망은 백신 나오기 전까지는 무더위님 기다리고 있습니다.
East bay 쪽은 100도 넘어가는 날 있을거 같은데, 샌프란이나 사우스 베이는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적어도 제가 2017년에 떠나기전까지는)
아무튼 더위가 바이러스를 주춤 시킬수 있을거라는 희망이라도 가지고는 있어야겠네요..
그게 정말 미미한건지 열악해서 파악도 못하는건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베트남이나 인도 락다운하는거 봐서는 후자 같아요.
인도사람한테 인도는 괜찮은거 같던데 하고 한번 물어봤는데, 수치를 전혀 안 믿더라구요. 검사도 못하고 사망자도 정확히 모르고, 어차피 알 수 없는 이유로 죽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고.
인도 락다운 들어갔습니다. https://amp.cnn.com/cnn/2020/03/24/asia/india-lockdown-coronavirus-intl/index.html
인도나 동남아 같은 나라는 검사나 이런게 부족하게 때문에 확진만 안 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가 주로 본 기사들은 지금 남반구에서 퍼지는 거나 (호주도 락다운이죠) 따듯한 곳에서 퍼지는 걸 봤을때 장담할 수 없다란 스탠스인 것 같습니다. 이게 틀렸으면 좋겠지만 맞다면 여름에도 정리가 안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앗!
저는 진짜 락다운이고 머고를 떠나서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좀 쓰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손씻기 잘하고 N-95 이것만 잘 쓰고 다녀도 진짜 예방 많이 될텐데.. 여기는 마스크를 쓰면 아픈 사람이다라는 인식이 있으니... 진짜 딥답하네요... 확실히 우리 자신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거네요... 마일모아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22
인식이 조금 더 나아지긴했어도 여전하네요.. 어찌저찌해서 요즘 마스크를 구해서 쓰는 애들은 이유가 "얼굴을 덜 만지게 되니까".. 이런 애들도 있어요 아놔참..
며칠전 부터 대 놓고 마스크 쓰는데 반응은
1. 협오스럽다고 거리 반경 두는 사람이 많음(아직 안 걸렸다고 생각하는 저는 완적 이득....알아서 상대방이 피해주니깐)
2. 좀 친분 있는 애들은 대놓고 마스크 써도 소용없다고 지적질(아마 이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 같음)
제 생각인데 현재 마스크 공급이 절대 부족하니 정부나 미디어에서 마스크 필요없다고 대중에게 세뇌 시키는거 같음.
나랏님 잘못 뽑은 무매한 국민들 탓이라 봅니다.
다음 선거 아무리 잘해도 Dow가 10000까지 떨어지고 실업자 30% 까지 나오지 않는한 단순한 2자리 산수도 못하는 애들이 또 밀어 줄까라봅니다.
단순한 애들 논리는 독감으로 매년 30만명 죽는데 코로나라고 특별히 난리 치는게 더 이상하고 왜 아시아인들은 불결하게 생활하면서 바이러스나 전파고 다니는지라고 혐오함
아시안인들이 왜 총기 가게에 줄서있는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솔직히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병들어 죽을 위험을 맞닥드리는게 맞는지 굶어죽을 위기를 맞이하는 게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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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한국 주식시장을 보니 먹고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고 생각하는 듯 하네요. 8% 상승이라니...
내일 주식시장과 트럼프의 연설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6월 말의 주식시장과 트럼프의 연설이 어떨까 상상이 잘 안되네요..
글 읽다보니... 각색해서 영화 시나리오 만들면 꿀잼이겠다는 생각이... 솔솔...
대통령은 3월 중으로 오픈하겠다고 하고 주지사들은 빨라도 4월까지는 락다운하겠다고 하고..이거 뭐 엉망진창이군요 ㅠ
글쎄요.. 국회의원들도 이런 대통령의 폭주를 막기 위해 법안 등으로 재갈 물릴 방법은 많이 있을 겁니다. 지금 상태에서 재개? 저도 애를 학교에 보낼 수 없습니다.
생각해볼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꼭 코로나 사망자가 아니어도 경제 대공황이 오면 자살률도 높아지죠.
경제가 어느정도 버텨줘야 사람도 살리는 것 같습니다.
당장 지금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코로나는 걸리지도 않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죽을것 같다 이런 분들 많이 있거든요.
다만 아무것도 안하고 자 이제 free for all 해라~ 하면 100% 이탈리아 꼴이 날 것 같구요.
* public transportation 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 고령/고위험군/기저질환자의 경우 10인 이상 모이지 않기. 크루즈나 비행기 탑승 당분간 금지.
* 드라이브쓰루 테스트 무료로 누구나 테스트 받기
이러기 위해서는 2주간 락다운 하면서 마스크를 무한대로 찍어내야 할 것이구요, 테스트킷도 무한대로 찍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령/고위험군/기저질환자들의 이동제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어서 빨리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와야 할 것이구요.
후.. 갈 길이 머네요 ㅜ.ㅜ
무제한 양적완화가 오늘 장을 떠받치는건 아닌가요? 이 듣도보도못한 양적완화는 현 상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제가 알기로 지금까지 모든 락다운명령의 주체는 주지사 또는 시장입니다. 트럼프는 아무곳에도 락다운 명령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자기가 내리지도 않은 명령을 자기가 거두는건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 락다운등등 유사한 걸 해지하고 사람들 마스크 안 쓰고 활동하면 바로 지옥행일거라 장담합니다. 지금은 마스크 안 쓰는 문화 없어저야 하는데 이게 잘 안될거라 봅니다. 먼저 트럼프 정치인 유명 인사들 전부 마스크 쓰고 티비에 얼굴 비처야 합니다. 한국은 경제 활동 그리고 대중 교통 다 하면서 커브를 평평하게 잡는 큰 이유는 많은 부분이 전국민 마스크 착용에 있다 생각하고요 미국은 이게 안 되니 무식한 방법으로 락다운을 하는데 이게 경제적 손실이 엄청 난 거죠.
이런 문제는 전혀 지식이 없는 제가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돈많고 권력있는 사람들은 이미 집에 패닉룸이고 멸망대비고 다 되어 있고 주치의 있겠다 전용 비행기 있으니 일반인들 다 풀어서 일 계속 하도록 하고 사람들이 일하다가 죽어가면 자신들은 주치의 치료 받으면서 유유히 늘어가는 부를 즐기겠다 뭐 이런건가요?
영화 만들면 되겠네요.
트럼프가 아무리 lockdown 해제해도 사람들이 안나돌아다니겠죠. 이태리에서 일어나는일들을 보고 있는데. 사람들보고 나돌아다니라고 강요할수도 없고. 물론 나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분들은 어쩔수없이좀 포기해야 죠.
정책혼란에 중간에끼인 emergency services/의료인/상점/식당 등등에서 일하는 분들, 노약자분들만 불쌍.
결국 정책은 락다운 안한다>한다>안한다 로 계속 변하고, 이러면 이번선거는 어차피 이미 진거라고 보는데. Democrartic candidate 은 건강관리만 잘하면 되겠네요.
제 생각엔 반대라고 봅니다. 뉴욕같이 각 주마다 몇만명 내지 몇 십만명 감염되지 않고선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을꺼라 봅니다. 매년 30만명 독감으로 죽어도 저희가 피부로 느끼는 체감적인 위험 요소로 보지 않고 애네들은 단순한 독감으로 여기게 될꺼라 봅니다.
결국 정부가 테스트 킷 줄이고 병원간 사람들 몇 천불씩 빌 받으면 걸리면 그냥 독감에 폐렴으로 죽는거죠.
일본 처럼 저비용 고효율( 돈 안들이고 국민 연금 혜택자 줄이는) 로 가는거죠.
이렇게 되면 이제 정부나 의료기관에 자신을 맏기지 못하고 각자 알아서 서바이벌해야 합니다.
얼스트라무스님의 예언이 현실도 되고 있는거죠.
엄청 비싸더라도 치료제가 있다면 큰사상자를내는데 무감각한 정책이 나올지 몰라도 그렇지않고서야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설마 그렇게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판을 짤까요... 하긴 내몸을 바쳐서 미국 사회보장제도를 살리겠다는 분의 인터뷰가 어제 있기는 했죠. ㅡ.ㅡ;;
제 생각엔 트럼프가 일본 방식으로 전환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재 아베 코로나 대응 일본 국민 51%가 잘한다고 지지하고 있답니다.
미국처럼 개념 없는 애들은 트럼프가 어떻게 무얼하든 충분히 지지하고도 남을꺼라 봅니다.
https://www.msn.com/ko-kr/news/world/%E6%97%A5%EA%B5%AD%EB%AF%BC-51percent-%EC%95%84%EB%B2%A0-%EC%BD%94%EB%A1%9C%EB%82%9819-%EB%8C%80%EC%9D%91-%EC%9E%98%ED%95%9C%EB%8B%A4/ar-BB11z4f2
이게 미디어나 어디어디에서 얼마 죽었네하면 그냥 숫자로 느끼겠지만, 자기 부모나 조부모 혹은 친구나 친구들 부모가 걸렸다거나 운명을 달리했다면 이야기는 틀려집니다.
제대로 대처 못 하면, 이걸 단시간에(1년안에) 수십/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겪게 되는 겁니다.
아침 뉴스들 보니 팍스 뉴스가 코비드 다운 플레이 하면서 뒤에서는 팍스 회장 81살 생일 파티 취소했다 하더만요. 코로나 위험때문에...
뉴욕 시장 Bill de Blasio가 연방정부 도움이 필요하다면서도 동시에 트럼프 탓하는 배짱도 그렇고 평소같으면 진작에 받아쳤을 트럼프가 이와 관련해서 싫은 소리 못하는 것을 보면서 느꼈어요.
재선과 미국 경제도 그렇지만, Trump presidency하에서 Trump Organization이 무너질 가능성이 눈 앞에 아른거리는 것 같아요..
예언 계시일이 나왔습니다!
4월12일 보다 빠른 시일안에...
":A White House official said Trump views Easter not as the date to begin opening things up, but as the date by which he wants the economy up to speed again — meaning he would want to loosen the restrictions much sooner. "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저도 처음엔 너무 쇼킹해서 좀 정신이 없었는데 조금 지나서 보니까 3주 후라면 충분히 evaluation 할 수 있는 기간인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반드시 재개하겠다는 의지가 있어 보이는 건 큰 문제의 소지가 있고요, 분명 상황 체크를 할 필요는 있겠죠. 일생에 선거 딱 한개만 남겨둔 트럼프에 비해 다른 주지사들은 앞으로도 계속 선거가 있는데 순장조로 들어가고 싶진 않겠죠.... 분명한 건 미국 선거에서 노인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섣불리 움직이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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