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료전에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요새 이민국이 닫아서 리엔트리 퍼밋 재발급이 어려우니 장기간 미국 체류 하셔야 할겁니다. 리엔트리 퍼밋 없이 10개월 내지는 6개월에 한번씩 미국을 찍고 돌아가는 행위는 gaming the system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민당국 눈에 들어오면 바로 영주권 박탈 절차를 시작될 수 있습니다.
1년전에 리엔트리 퍼밋도 확인 안하고 들여보내준건 요행으로 통과되셨다고 보셔야 합니다. 뭔가 제대로 잘못알고 계신데 6개월 이상 해외체류는 영주의사를 포기하지 않았음을 증명하실 수 있어야만 입국이 가능하고 영주권 박탈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민당국은 당연히 1주일간 미국을 찍고 온걸 인정해 주지 않을 재량이 있습니다. 그러면 원글님은 총 2년가까이 본인이 태어난 나라에서 살다가 온 거고 리엔트리 퍼밋도 없고 미국에 살고 있는 가족도 거주지도 없고 딱보면 더이상 미국에 살 의지가 없는 사람으로 보일 겁니다. 그러면 새컨더리가서 몇시간 털리다가 영주권 박탈 재판으로 계류될 수 있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박탈 재판은 정말 상상하기 싫네요. 2월에 나갈서 재신청할까 했는데 covid 19때문에 공항가기도 두렵고, 지금은 나갔다 들어오면 한국에서 자가격리 될까봐 문제네요. 아이들도 있고 직장에도 영향이 커서요. USCIS에 나중에 이런 사유를 설명할 순 없을까요. ㅠㅠ
bn님의 상세한 댓글에 백퍼 공감합니다. 아울러 원글님 경우 뭔 상황인지는 모르겠으나 영주권자로 한국 체류가 장기화 된다면 결국
영주권 포기 또는 영주권 유지를 위한 자구책 (즉 가급적 미국에 오래 머무르시라는 말씀)을 심각하게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
요즘은 영주권 포기해도 얼마든지 왔다 갔다 가능합니다. 리엔트리퍼밋 문제로 머리 싸매는 주위 지인들 보며 느낀 점 적습니다.
어떤 결론을 내리시더라도 이민국에게 님의 영주권을 박탈할 수 있는 빌미는 제공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박탈보다는 먼저 포기가 낫다는 말씀이시죠? 박탈되면 영주권이 아닌걸로 왔다갔다 할때도 문제가 되겠죠? 혹시 영주권 포기는 어떻게 할 수 있는건지요.
찾아보니 우편으로 하라고 되어 있네요. 혹시 다른 분들 도움이 되시라고 링크 올려 놉니다. https://blog.naver.com/sdedalus1904/221787860661
상황에 따라 차라리 미시민권 따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시민권자면 외국에서 오래살아도 상관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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